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일렉트릭 첼로로 장르 넘나드는 음악 서사… ‘첼리스트 이나영의 보헤미안’ 21일 대전예술의전당 클래식과 재즈, 록, 영화음악을 넘나드는 융합 공연이 대전 무대에 오른다. 첼리스트 이나영이 오는 3월 21일 오후 7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공연 **〈첼리스트 이나영의 보헤미안〉**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의 정제된 아름다움에 재즈, 록, 라틴,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결합한 크로스오버 무대로, 음악적 자유와 예술적 방랑을 상징하는 ‘보헤미안’ 정신을 무대 위에서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나영은 전통적인 어쿠스틱 첼로를 넘어 일렉트릭 첼로 특유의 확장된 사운드를 활용해 강렬하면서도 섬세한 음악 세계를 펼칠 예정이다. 여기에 음향, 조명, 영상 연출이 유기적으로 결합되며 단순한 연주회를 넘어 하나의 종합 퍼포먼스로 완성도를 높인다. 프로그램은 첼로 무반주로 시작되는 요하네스 브람스의 ‘자클린의 눈물’을 시작으로 러시아 민요 ‘Dark Eyes’, 요하네스 브람스의 ‘Hungarian Dance’, The White Stripes의 ‘Seven Nation Army’, 그리고 Queen의 명곡 ‘Bohemian Rhaps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도가 도내 이전을 약속한 공공기관과의 약속을 모두 지켜내며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비한 강점으로 ‘책임행정’을 내세웠다. 도는 5일 공주시 동현동 일원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한상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 이종규 한국쌀가공식품협회 상임부회장, 최원철 공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 동현지구 스마트 창조도시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동현지구는 단순한 지역 개발을 넘어 도가 선제적으로 추진해 온 공공기관 개별 이전 유치 활동의 핵심 결실로,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앞두고 충남이 얼마나 준비된 지역인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업이다. 이와 함께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축산환경관리원, 한국쌀가공식품협회와의 청사이전 업무협약에서 약속한 지원을 모두 이행한 것은 책임행정을 보여주는 모범 사례로 꼽힌다. 동현지구는 총사업비 150억원을 투입해 2030년까지 개별 청사와 별도로 공공임대청사(990㎡), 공원(7400㎡), 주차장(1만 2000㎡) 등 완벽한 기반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이 곳에는 △295억원(국비)을 투입하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2027년 △330억 8000만원(국비)을
최민호 세종시장의 핵심 소통 프로젝트인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 3년의 현장 기록이 단행본으로 출간된다. 굿뉴스365 송경화 대표기자는 지난 3년간 최 시장의 마을회관 숙박 소통 현장을 직접 취재한 발자취를 담아 '외박하는 남자'를 오는 10일 펴낸다. 이 책은 2023년 2월 24일 한센인 정착촌인 부강면 등곡리 충광마을을 시작으로, 3년간 23개 마을에서 이어진 최 시장과 주민들 간의 격의 없는 대화를 날것 그대로 기록했다. 현장 에세이와 원본 기사를 함께 실어 기록의 정확성과 현장의 온기를 동시에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 프로젝트는 최 시장이 2012년 세종시장 선거 후보 시절, 차 트렁크에 이불을 싣고 마을회관을 찾아가 하룻밤을 묵으며 주민들과 밤새 이야기를 나눴던 경험에서 출발했다. 당시 최 시장은 "주민들의 진짜 이야기는 집행 권한을 가진 시장이 돼서 들어야 한다"고 다짐했으며, 취임 후 이를 구체적으로 실행에 옮겼다. 책은 서장을 시작으로 총 4부와 종장, 부록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소외된 농촌 마을을 조명하며, 2부와 3부에서는 도심과 농촌을 오가는 갈등 현장과 국제정원도시박람회 등 굵직한 시정 현안을
금산군을 대표하는 새로운 스포츠 브랜드, 금산인삼 FC가 2026시즌 K4리그 정복을 향한 힘찬 닻을 올렸다. 금산인삼 FC는 5일 오전 금산종합운동장에서 2026시즌 K4리그 출범 공식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강정훈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영민 감독, 이충 주장 등 구단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 시즌에 임하는 각오와 구단 운영 방향을 밝혔다. 강정훈 대표이사는 "우리 구단은 단순한 축구팀이 아닌 금산군을 대표하는 스포츠 브랜드이자 국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프로 구단으로 성장하고자 한다"며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선수단을 대표해 마이크를 잡은 이충 주장은 "이번 시즌 선수들이 모두 잘 준비했다. 기본 목표는 우승으로 삼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번 시즌 금산인삼 FC의 지휘봉을 잡은 이영민 감독은 특정 스타 플레이어에 의존하지 않는 '원팀(One Team)'을 강조했다. 이 감독은 "볼 점유율을 기반으로 공간을 지속적으로 공략하는 공격적인 축구를 선보이겠다"며 "역동적이고 재미있는 경기력으로 홈에서는 절대 지지 않는 축구를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구단의 내실 있는 조직력도 눈에 띈다. 코칭스태프 5명, 사무국 3명, 팀 매니
충북 청주의 문화 거점인 청주열린도서관이 지역 예술가와 손잡고 도서관을 예술적 감성이 흐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청주열린도서관은 오는 3월 5일부터 4월 30일까지 청주 문화제조창 내 전시공간에서 서양화가이자 북아티스트인 서영란 작가 초청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PERSONA - 아름다운 기록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고전적인 ‘책’의 형태를 예술적 조형물로 승화시킨 ‘북아트(Book Art)’를 통해 일상의 소중함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영란 작가는 지난 20여 년간 자신의 일상을 기록해온 낱장의 그림들을 보존하기 위해 책을 엮기 시작했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사소한 파편들이 모여 완성되는 기록의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전시 테마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작가 자신을 투영한 페르소나로, 현실과 꿈의 경계에서 성장하는 현대인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단순한 도서 열람을 넘어 지역 예술계와 호흡한다는 점에서도 이번 전시는 큰 의미를 갖는다. 청주열린도서관은 향후 청주공예문화협동조합 소속 작가들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 공예 전시 및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서영란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충남도당위원장이 대전·충남 행정통합 지연을 두고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국민의힘을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여당이 지역에 따라 행정통합에 상반된 잣대를 적용하고 있으며, 김 지사가 정략적 태도로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정문 위원장은 최근 논평을 통해 대전·충남과 대구·경북 행정통합 법안이 구조적으로 동일한 특별법임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이 대구·경북 통합에만 적극적으로 찬성하는 모순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 위원장은 "국민의힘은 대전·충남 통합에는 온갖 이유를 들어 반대하거나 침묵하고 있다"며 "같은 법안을 두고 지역에 따라 입장을 바꾸는 이 기묘한 태도를 도대체 무엇이라고 설명해야 하느냐"고 강하게 반문했다. 특히 김태흠 지사가 현재 계류 중인 행정통합 법안을 가리켜 "앙꼬 없는 찐빵"이라고 거듭 비판한 것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이 위원장은 "행정통합 특별법은 애초부터 모든 재정 지원과 특례를 단번에 완결하는 법이 아니라 통합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출발 법안"이라며 "제도의 틀을 만든 뒤 후속 보완 입법을 통해 특례와 재정 지원을 구체화하는 것이 모든 특별법이 공통적으로 거쳐온 과정"이라고 설명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항구적인 통합법안을 제시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했다. 김 지사는 4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3일) 2월 임시국회가 끝나면서 충남대전 행정통합이 사실상 어려워지고, 대구경북도 제외됐다”며 “그동안 대구경북도 하는데 대전충남만 빠지면 좋은 기회를 놓친다고 압박했지만, 애초에 광주전남만 통과시켜줄 심산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간에 쫓긴 졸속 통합은 안 된다. 통합 속도가 늦어지더라도 우리가 요구하는 재정과 권한이양이 포함된 통합법안을 만들어 2-4년 후 시행해야 한다”며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과 수도권 일극화 해소 및 국가 균형발전을 이룰 통합법안 제시를 대통령에게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행정통합을 추진하는 광역 지방자치단체에 4년간 20조원을 지원하겠다고 한 것에 대해서도 실체가 없다고 지적했다. 김 지사는 “20조원을 차버렸다. 충남이 소외된다고 하는데, 법안에 명시된 바도 없고, 재원 조달·교부 방식 등 정해진 것은 하나도 없다”며 “대전충남, 광주전남, 대구경북까지 3곳을 동시에 추진하면 세제개편하지 않고는 재원 조달 방안이 마땅치 않아 정부에서 도저히 감당하
금산군은 미국 동·서부 핵심 소비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3월 1일부터 7일까지 뉴욕, 뉴저지, 로스앤젤레스 일원에서 해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일정은 미국 동북부와 서부 권역으로 나누어 현지 유통채널, 바이어, 교민 네트워크를 동시에 대상한다. 뉴욕에서는 퀸즈상공회의소 간담회를 통해 지역 경제단체와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플러싱과 뉴저지의 에이치마트와 면담하며 신규 입점과 취급 확대를 위한 수출 실무 협의를 진행한다. 또한, 한양마트에서 금산인삼 제품 판촉과 금산세계인삼축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리버티그룹의 뉴욕 케이-인삼하우스 판매장 및 도매물류센터를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하는 현장 마케팅을 추진한다. 군은 금산인삼 제품 수입 의향이 있는 현지 바이어와 미팅을 통해 품목별 수요와 계약 가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뉴저지지회와 협의를 통해 교민 기반 유통과 네트워크 연계 방안도 모색한다.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충남도 미국사무소와 협업해 미국 수출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박람회 참가 및 바이어 네트워킹 등 실무 협의를 진행한다.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의 대표 쇼핑몰인 소스몰과 메가마트 방문을 통해 케이-인삼하우스 입점 및 수출 확대 방안을
김수현 세종시장 예비후보는 4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치원의 운명을 바꿀 '세종 조치원 뉴시티 프로젝트' 4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조치원을 단순한 행정수도 세종의 배후 지역을 넘어 중부권 경제의 핵심이자 세계로 뻗어 나가는 글로벌 경제의 심장으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상이 담겼다. 첫 번째 핵심 공약은 조치원역을 동대구역과 신경주역을 능가하는 초대형 복합환승센터로 재설계하는 것이다. 김 후보는 CTX(충청권 광역급행철도)와 경부선 철도, 고속버스 및 BRT가 교차하는 교통 허브에 '도심형 공항 터미널'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들이 열광하는 글로벌 가구 브랜드 '이케아(IKEA)'를 비롯해 호텔과 비즈니스 센터를 세워 중부권 최대의 라이프스타일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이케아 유치는 현재 기업 측과 구체적인 입점 협의나 MOU가 체결된 상태는 아니며, 조치원 발전을 위한 김 후보 측의 강력한 정책적 의지와 유치 목표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한 '글로벌 청년 창업 사관학교' 설립도 약속했다. 말뿐인 지원을 넘어 '정착 지원금'과 '무료 숙소'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여, 조치원을 유튜버와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인권 보호와 농작업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대 의무보험 가입 시행 안내에 나섰다. 이 제도는 농어업고용인력 지원 특별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시행되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하는 농가는 반드시 △임금체불보증보험 △농작업근로자안전보험 △상해보험 등 3종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의무보험 제도는 임금 체불 발생 시 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농작업 및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와 질병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금체불보증보험은 근로자 1인당 최대 400만 원까지 보장되며 농작업근로자안전보험은 사망 시 최대 1억2000만 원, 실손의료비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보험 가입 시기는 보험별로 다르며 고용주는 근로계약 효력 발생 또는 근로자 입국 후 15~30일 이내 가입해야 한다. 미가입 또는 지연 가입 시 500만 원 이하의 벌금 부과와 함께 향후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 제한 등 행정 제재를 받을 수 있다. 단, 산업재해보상보험에 가입한 고용주의 경우 일부 보험 가입 의무는 면제된다. 군은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내년 2월까지 계도기간을 운영하고 읍면 이장회의와 마을방송 등을 활용해 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