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 청수도서관이 15일부터 2차 큰글자도서 큐레이션을 운영한다.
청수도서관은 지난해부터 출판사 창비와 함께 저시력자와 고령층의 독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큰글자도서 큐레이션 운영해오고 있다.
방문자들의 높은 호응도에 따라 올해도 큰글자도서 큐레이션을 운영하게 됐다.
지난 4월에 열린 1차 전시에서는 ‘도시에서 자연과 함께 산다는 것’을 주제로 청수지역의 봄꽃을 담은 사진과 큰글자도서를 전시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2차 전시는 여행 시즌에 맞춰 ‘큰글자도서로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큰글자도서 10종을 선별해 전시한다.
이와 함께 지금까지 진행했던 큰글자도서 큐레이션 책표지 목록도 만나볼 수 있다.
큰글자도서 큐레이션은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문의는 청수도서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