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지난 20일과 21일 어진동 한뜰마을2단지를 찾아 주민들과 함께 일상적인 이야기부터 지역 현안까지 폭넓은 소통을 이어갔다. 이날 방문은 ‘제25회차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 행사의 일환으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주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마을 발전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민호 시장은 우선 1박2일 행사를 진행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며, 어진동 주민들과 소중한 교류를 갖게 된 것에 대해 깊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주민들은 최민호 시장과 일상에서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고, 다양한 요청사항을 나눴다. 특히 한 주민은 어진동 데이터센터 조성 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과 추진 과정을 질의했다. 이에 대해 최민호 시장은 “데이터센터의 부작용을 우려한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잘 알고 있다”며 “이미 투자사와 건물주의 매매협상이 결렬돼 조성 사업은 취소됐으니 주민들께서는 더 이상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추후에 데이터센터가 다시 들어서는 경우에도 주민들께서 반대하고 우려한다면 사업을 원점부터 재검토하겠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도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 마곡센터에서 열린 ‘2026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충남관광의 다채로운 매력을 전국에 알렸다고 밝혔다. ‘일상을 넘는 여행, 지역에 남는 여행’을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지자체와 관광기업 등 200여 개 관계기관이 300여 개 부스를 운영해 다채로운 여행 정보를 제공했다. 도는 아산·논산·당진·홍성·예산·태안 등 6개 시군과 공동 홍보관을 운영해 △2025∼2026년 충남 방문의 해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충남 대표 관광명소 및 계절별 추천 여행지 △지역 축제 및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또 2026 태안원예치유박람회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을 운영하고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등 도내 주요 축제를 소개하는 한편, 방문객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해 시군별 특색을 살린 홍보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부스 방문객에게는 권역·주제별 추천 104개 관광코스 안내 책자를 제공해 관광객이 취향에 맞는 여행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 정보를 소개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충남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과 지역 국회의원들이 당적을 떠나 행정수도 완성과 재정자주권 확보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19일 세종시서울사무소에서 최민호 시장과 강준현·황운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 최민호 시장과 국회의원들은 헌법 개정안에 행정수도 관련 위헌 논란을 해소할 수 있는 조항을 반영할 것을 요구하기로 했다. 또한 세종시법 개정안과 행정수도건설특별법 제정안 처리, 미이전 기관의 세종시 추가 이전, 보통교부세 제도 개선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협력을 약속했다. 참석자들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제도적 기반 확보가 중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헌법에 행정수도 관련 조항을 반영하고 관련 법안 처리를 지원하기로 했다. 최근 우원식 국회의장이 제안한 단계별 개헌 방안에 행정수도 의제가 포함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향후 헌법 개정 시 행정수도 관련 조항 반영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법적 기반 마련에도 함께 노력한다.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세종시법 개정안과 행정수도건설특별법 제정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협조하기로 했다. 강준현 의원이 발의한 세종시법 개정안은 재정부족액의 50%에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가 산업과 행정,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인공지능(AI) 대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구체적인 전략을 발표했다. 도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충남 AI 특별위원회 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대전환 추진 전략 보고회를 열었다. 회의는 AI 특위 경과 보고, 추진 전략 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충남 AI 특위는 ‘사람 중심 AI, 충남의 모든 것을 혁신하다(All in AI for Human)’를 대전환 비전으로 제시했다. 전략 방향은 △AI 혁신 성장 생태계 조성 △산업 경쟁력 확보 △스마트 농축수산 실현 △미래형 바이오산업 가속 △도시·공공 편의 증대 등이다. 중장기 과제로는 △혁신 성장 생태계 △제조 AI 전환(AX) △스마트 농축수산업 △융복합 바이오 △국방 AX·양자 △AI 지역 도시 서비스 △AI 공공행정 혁신 등 7대 전략에 100개 과제가 포함됐다. 혁신 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도는 현재 운영 중인 AI 데이터센터 8곳을 기반으로 인프라를 확충한다. 또한 AI 인재 3만 명 양성과 AI 특화 펀드 2500억 원 조성을 통해 인프라, 인재, 자금의 선순환 체계를 마련한다. 제조 A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돈 봉투 수수' 및 '산막 뇌물' 의혹을 수사해 온 경찰이 김 지사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하며 수사의 고삐를 죄고 있다.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7일 청탁금지법 위반과 수뢰후부정처사 혐의로 김영환 지사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8월 경찰이 관련 의혹으로 도지사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하며 본격 수사에 착수한 지 약 7개월 만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지난해 6월 26일 집무실에서 지역 체육계 관계자로부터 현금 500만 원이 든 봉투를 수수한 것을 비롯해, 같은 해 4월 미국 출장을 앞두고도 수백만 원을 받는 등 총 1,1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영장에는 김 지사가 2024년 8월 괴산군 소재 자신의 산막 인테리어 비용 2,000만 원을 특정 업체로부터 대납받았다는 '수뢰후부정처사' 혐의도 포함됐다. 경찰은 해당 비용을 대납한 인물이 운영하는 법인이 충북도의 농업 관련 시범 사업에 참여한 과정에서 행정적 특혜가 있었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사는 그간 두 차례의 소환 조사에서 혐의를 완강히 부인해 왔다. 김 지사는 관련 수사에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지난 13일과 14일 보람동에서 열린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을 통해 현장 밀착 행정을 펼쳤다. 최민호 시장은 행사 첫날 호려울마을4단지에서 보람동 주민 30여 명과 함께 지역 현안과 발전 방안 등을 공유했다. 최 시장은 본격적인 주민과의 대화의 시간에 앞서 보람동 주민들이 선보인 수준급 색소폰 연주에 큰 박수를 보내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24번째 1박2일 행사에서 가장 좋아하는 악기인 색소폰 연주를 주민 여러분들 통해 들으니 더욱 감동스럽다”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심을 나누며 소통하자”고 말했다. 이어진 대화의 시간에서 주민들은 ▲땀범벅놀이터 편의시설 개선 ▲버스노선 확대 ▲보람동 일원 도로 신호체계 개선 등 일상 속 불편사항을 전달하고 개선을 건의했다. 특히 다양한 놀이시설과 주제로 조성된 땀범벅놀이터는 지역민이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어린이 놀이터인 만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교육적 효과와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땀범벅놀이터에 건의 주신대로 시계가 설치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