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 온양6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지난 21일 온주아문 및 동헌 일원에서 각급 기관단체장, 주민자치 위원, 지역 청소년 및 주민 등 200여 명이 ‘제2회 온주아문 문화축제’ 청소년과 함께하는 신임군수 부임행차 재현행사가 개최됐다. ‘온주아문 문화축제’는 2025년 마을축제 명소화 공모사업 선정된 사업으로, 온주아문을 일반인들이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알리고 과거 선조들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는 ‘신임군수 부임행차’를 재현한다. 이날 축제는 ▲애향풍물단 공연 ▲신임사또 부임행차 ▲신임사또 임명식(선언문 낭독) ▲장구난타 ▲색소 ▲라인댄스 ▲청소년 아르드밸리댄스 ▲도경주 아쟁 독주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렸다. 이종수 주민자치회 회장은 “아산시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미래로 나아가는 도시로, 자주 접하기 힘든 문화유산과 선조들이 행했던 신임군수 부임행사를 경험할 수 있어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며 “지역민들과의 조화로운 행정이 지역발전을 위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정인묵 동장은 “온주아문 문화축제를 통해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 영인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을 위해 신현리 경로당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건강 및 복지상담차구 운영 및 보훈가구 위문을 실시했다. 영인면장을 비롯하여 복지관련 부서 팀장 및 팀원들이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과 복지 서비스에 대한 어르신들의 궁금증에 대한 상담을 실시하고, 당뇨 및 혈압 등 기본적인 건강 상태를 점검했다. 또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기 위해 6.25참전유공자를 비롯한 국가유공자 가구를 방문하여 위문품과 함께 영인면 행복키움추진단의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날 건강상담을 받은 한 어르신은 “병원을 찾아가는 것이 번거롭고 어려운데 이렇게 찾아와서 친절하게 상담과 혈당 검사를 해주니 고맙다”고 전했다. 김은경 영인면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창구를 수시로 운영하며 주민들의 작은 어려움에 대해서도 관심을 기울여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의 높은 뜻을 늘 기리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 아산시먹거리재단은 지난 23일 배방어울림문화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아산 마을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료식에 앞서 마지막 교육 과정으로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황은하 전문위원의 ‘(사회적)협동조합의 설립 및 이해’ 강의가 진행됐다. 상반기 아산 마을학교에 참여한 농촌마을들은 앞으로 진행할 마을만들기 사업의 기초 역량을 다질 수 있었다. 2025년 상반기 아산 마을학교는 ‘2025년 시군역량강화사업 아산시 주민역량강화’의 일환으로 관내 주민들에게 체계적인 마을만들기 사업 역량강화를 위해 총 6회차의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하여 참여 마을 주민들의 마을만들기 사업 이해와 차세대 아산시 우수 마을들로 도약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2025년 상반기 아산 마을학교는 △마을공동체와 마을만들기의 이해 △마을만들기 우수사례 △관내 선진지 견학(구령1리, 다라미자운영마을) △의사소통과 갈등관리 이해 △마을자치규약의 필요성 △ (사회적)협동조합의 설립 및 이해 등 총 6회차 교육과정으로 운영됐다. 이상득 아산시먹거리재단 상임이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공예비엔날레가 글로벌 파트너로 유럽 미켈란젤로재단을 맞았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문화예술 전문 진흥기관 ‘창의성과 장인정신을 위한 미켈란젤로재단(The Michelangelo Foundation for Creativity and Craftsmanship, 이하 미켈란젤로재단)’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미켈란젤로재단은 까르띠에, 몽블랑 등 글로벌 명품 브랜드를 소유한 리치몬트 그룹이 후원하는 비영리 재단으로, 짝수년마다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유럽 최대규모의 공예 전시회 ‘호모파베르’HOMO FABER)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문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호모파베르에서는 2023 청주국제공예공모전 대상 수상작 ‘Wishes’(소원들, 고혜정 작)가 소개되고, 수상자였던 고혜정 작가가 관람객이 뽑은 최우수 작가로도 선정되며 청주와는 각별한 인연으로 이어졌다. 온라인 교환 방식으로 진행한 이번 협약에 따라 미켈란젤로재단은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국제자문관으로 합류했다. 국제공예공모전 본선 진출작 가운데 파트너상인 ‘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여름철 일회용컵 사용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7월 한 달간 지역 내 카페에서 텀블러를 사용하는 시민에게 1회당 600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청주시 공공 자원순환 플랫폼인 모바일앱 ‘새로고침’ 내 ‘텀블러 사용인증’ 콘텐츠를 통해 운영된다. 7월에만 한시적으로 기존에 지급하던 300원에서 2배로 인센티브를 상향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청주시에 위치한 카페에서 텀블러(또는 개인컵)를 사용해 음료를 구매한 뒤, 반드시 영수증에 ‘텀블러’, ‘개인컵’, ‘본인컵’ 등의 문구가 인쇄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해당 영수증을 촬영해 새로고침 앱에 업로드하면 된다. 문구가 인식되면 자동으로 포인트가 즉시 지급된다. 단, 하루 1회 참여만 가능하며 청주시 내 카페에서 이용한 건만 인정된다. 영수증에 ‘텀블러’와 같은 문구가 기재되지 않은 경우에는 참여가 불가능하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은 카페 음료 소비가 증가하면서 일회용컵 배출도 급증하는 시기로,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텀블러 사용을 유도하고 자원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문암생태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주차 편의 증진과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문암생태공원 편의시설 개선 공사를 오는 26일부터 본격 추진한다. 연휴나 주말마다 반복되는 공원 내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 14억5천만원을 투입해 오는 10월 말까지 추진한다. 시는 노후화된 진입광장 및 주차장을 정비할 방침이다. 공간 재배치를 통해 주차 면수를 기존 380면에서 105면 증설, 총 485면으로 확대해 교통혼잡을 해소하고자 한다. 또한 주차장에 태양광 그늘막을 설치해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차량을 보호하는 기능까지 더할 계획이다. 다만, 공사 기간에는 안전 및 작업 여건으로 인해 기존 주차면 380면 중 약 절반 정도의 주차면 사용이 일시적으로 제한된다. 주차 공간 부족이 예상됨에 따라 시는 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여러 명이 함께 한 차량을 이용하는 카풀을 활용해달라고 홍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쾌적하고 편리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해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가 농촌 지역 폴대형 승강장에 태양광 LED 조명시설을 설치해 시내버스 이용자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농촌 승강장 주변에 가로등이 없는 12개 폴대형 승강장을 선정했으며, 태양광 LED 조명시설을 설치해 야간에 승강장을 비추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하도록 조성했다. 시는 어두운 지역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농촌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더욱 안전한 승하차 환경을 제공하고자 이번 조치를 추진했다. 특히, 설치된 조명은 태양광을 활용한 친환경 방식으로 전력 공급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안정적인 조명 제공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버스 이용 수요가 많고 조도가 부족한 승강장을 우선 선정해 설치했으며, 향후 대상지를 추가 파악해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태양광 LED 조명 설치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교통환경 개선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관점에서 바라보며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6월 24일 오후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화재 예방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관내 숙박시설인 라마다호텔을 방문해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숙박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소방시설 작동 상태, 피난 동선 확보 여부, 방화문 및 비상구 관리 상태 등을 확인하며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여름 휴가철은 숙박시설 이용이 급증하는 시기로,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관계자 여러분께서는 평소보다 더욱 철저한 안전 점검과 예방 활동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행복꾸러미’ 나눔 활동을 펼쳤다. 협의체는 두유, 김, 미역국, 과일 등 생필품을 담은 꾸러미 세트를 직접 구성했으며, 새마을부녀회, 생활지원사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주정구 민간위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정서적 위로를 전할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서일원 공공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과 복지연계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 사업은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에서는 지난 24일 6·25 한국전쟁 75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충남지부 홍성군지회에서 실시하는 사진전시회가 내포초등학교에서 열렸다고 알렸다. 무공수훈자회 홍성군지회에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청소년들에게 전쟁의 참상을 알리고, 애국애족의 희생정신을 계승하여 성숙한 국민 의식을 가지게 하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 교직원 등 1,400여 명이 넘게 사진전을 관람했다. 박성래 복지정책과장은 “우리 군의 자랑스러운 유공자분들이 자라나는 세대들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직접 나라사랑 교육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의 예우를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종수 홍성군보훈단체협의회장(무공수훈자회 홍성군지회장 겸임)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안보의식과 나라 사랑 정신을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10년이 넘게 홍성 관내의 학교를 돌아가며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보훈단체협의회 보훈단체 관계자들은 사진 전시회를 개최하는 것 이외에도 내포초 우상욱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가 적극행정 추진 유공자에게 과감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동기 부여를 통한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의 확산을 꾀하고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6명을 뽑았다고 25일 밝혔다. 적극행정을 유도하고자 시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시정 발전과 시민 편의를 높이는 데 기여한 공무원을 상·하반기로 나눠 포상하고 있다. 심사는 △시민 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 항목으로 채점하며, 실적 검증과 사전심사, 전국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우수사례를 1차로 추려내고, 충주시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선발했다. 최우수 적극행정 사례는 ‘광역 협력을 통한 소아청소년 응급의료 공백을 해소’가 선정됐다. 이외에도 △지방세 체납 태양광 발전사업자 채권압류를 통한 선제적 지방세 징수 △창업‧운영부담 완화를 위한 청년소상공인 창업 지원사업 추진 △'벌미소하천 개선복구사업' 찾아가는 보상협의 창구 운영을 통한 주민 편의 증진 △한국코타 재산세 납세부담 완화로 장기 미해결 민원 해소 △친환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이 변화하는 기후환경에 대응하고자 고온기 최적화된 딸기 육묘 방식 도입과 재배기술 강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홍성군딸기연구회는 지난 24일 경상남도 진주시와 사천시 일대에서 딸기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전문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홍성군 관내 딸기 재배 농가 110명이 참여했으며,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과 사천 종원딸기농장 등 선진 육묘 농장을 직접 방문해 기술을 배우고 실습하는 기회가 제공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오전 8시 홍성군농업기술센터를 출발해 진주에서 딸기 육묘 시 관리 요령과 병해충 예방을 위한 이론교육을 수강한 뒤, 진주시 집현면에 위치한 금실 삽목 육묘장과 사천시 용현면의 노지 삽목 육묘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현장에서는 삽목묘 대량 증식 기술과 품종별 생리장해 대응 전략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한항우 홍성군딸기연구회장은 “병해충에 강한 품종 도입과 환경 개선을 병행해야만 고품질 딸기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며, “현장 기반의 교육이야말로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가장 빠른 길”이라고 강조했다. 홍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