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중학생들이 몰던 전동킥보드에 치여 두 살배기 딸을 구하려다 중상을 입은 30대 여성이 가까스로 의식을 되찾았으나, 심각한 기억상실 증세를 겪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공분을 사고 있다. 이러한 비극이 남의 일이 아닌 듯, 세종시의 개인형 이동장치(PM) 사고 지표가 위험수위를 넘나들고 있어 경찰의 강력한 단속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지난 14일 알려진 인천 사고 피해자 A씨는 딸을 구하려다 머리를 심하게 다쳐 가족조차 알아보지 못하는 상태다. 한 가정의 평범한 일상을 송두리째 파괴한 '도로 위 흉기'의 공포가 확산되는 가운데, 세종시의 킥보드 안전 불감증은 이미 위험 수위를 넘어섰다는 통계가 나왔다. 한국도로교통공단과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세종시의 PM 교통사고는 2021년 11건에서 2023년 24건으로 118.2%나 급증했다. 이는 충남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이다. 더 심각한 것은 '무면허 운전'의 폭발적 증가세다. 세종시 내 무면허 운전 적발 건수는 2021년 125건에서 2024년 786건으로 3년 사이 무려 6배 이상 치솟았다. 특히 사고의 주범으로 꼽히는 10대 청소년들의 일탈은 통제 불능 수준이다. 대전·세종·충남 지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 아나운서 전종환의 단짠 ‘전 부장’ 이야기와 유병재의 극내향 CEO 생존기를 담은 극과 극리더 참견 영상으로 재미를 터뜨렸다. 특히 전 부장의 짠내나는 나홀로 점심 식사는 분당 최고 시청률 4.8%까지 오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 지난 13일(토)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연출 김윤집·전재욱·김해니·정동식·이다운, 작가 여현전) 376회에서는 서울 자가에 MBC 다니는 ‘전 부장’ 전종환 아나운서의 리얼한 업무일지와 아내 문지애 아나운서와의 러브 하우스, 그리고 매출 100억 CEO 유병재의 극내향형 직장 생활과 장기 동거로 완성된 유규선과의 노부부 텐션으로 두 리더의 180도 다른 매력을 펼쳐냈다. 특히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전종환이 발굴한 ‘아나운서국 대표 최고의 아웃풋’ 김대호가 함께 참견을 더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얼마전 자가를 마련했다는,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전 부장 이야기’의 주인공, 입사 21년 차 전종환 아나운서의 하루가 공개됐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JTBC ‘최강야구’ 나주환이 남다른 방망이 사랑과 두 딸 사랑을 과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JTBC 대표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기획 황교진 연출 성치경, 안성한, 정윤아)는 은퇴한 프로 출신 야구 선수들이 함께 팀을 이뤄 다시 야구에 도전하는 리얼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이다. 서동요 기법으로 솔로 홈런을 치고 불혹의 다이빙 태그 아웃을 보여준 나주환이 두 딸에게 공을 돌렸다. 나주환은 “채빈, 채윤이가 ‘최강야구’를 보고 아빠가 야구선수라는 걸 자랑스러워하며, 친구들에게 내 자랑을 하고 있어 뿌듯하다”라며 “경기 결과와 일정을 체크하는 딸들의 모습이 귀여우면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된다”라고 밝혔다. 관중석에서 아빠를 응원하는 채빈, 채윤의 비주얼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대해 나주환은 “아이들이 야구장 오는 날이면 아침부터 설레한다”라며 “자신들이 방송에 나오는 게 부끄러우면서도 즐거운 것 같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특히 “아이돌을 꿈꾸는 둘째 채윤이는 나에게 응원 댄스를 보여준다. 그 모습이 너무 예쁘고 귀엽다”라며 딸바보의 면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가 인공지능(AI) 대전환 추진에 힘을 싣고 미래 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다한다. 도는 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전역의 체계적인 인공지능 전환 추진을 위한 ‘충남AI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안호 도 산업경제실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충남AI특별위원회 위원,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위원장 선출, 운영계획 보고, 분과별 보고, 자문·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충남AI특별위원회는 지난달 김태흠 지사의 충남 인공지능 대전환 선언과 함께 출범한 것으로, 충남 인공지능 전환 계획을 체계적으로 실현해 나가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세부 실천 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총괄 △제조 △농축산·바이오 △지역·공공 총 4개 분과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했으며, 이날 회의에선 전체 위원이 참석해 인공지능 대전환 전략 수립 방향을 폭넓게 검토했다. 특히 국가사업으로 추진 중인 산업 분야 총 1조 5000억 원 규모의 8개 사업을 포함해 구체적 실행 전략 및 연계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 국회에서 내년도 정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국내 안전장비 전문 기업 엠케이파트너가 최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주들것 시트 4천 장을 성공적으로 납품하며 소방 구조 장비 분야에서의 신뢰도와 기술력을 다시 한 번 확인받았다. 이번에 공급된 주들것 시트는 경기도 소방청 공식 로고가 적용된 맞춤형 제품으로, 구조 현장의 높은 강도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고강도 원단과 강화 내구 소재가 사용됐다. 엠케이파트너는 공공기관 기준에 맞춘 대량 생산·품질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어, 대규모 물량임에도 단기간 내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했다는 평가다. 특히 납품 과정에서 센터별 분류 포장, 현장 즉시 사용 가능하도록 구성한 실무형 커스터마이징 지원이 소방 관계자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았다. 단순 납품을 넘어 실제 현장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고려한 구성으로 경쟁력을 강화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엠케이파트너 r강선미 대표는 “이번 납품은 자사 제품의 신뢰성과 제조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고품질 안전 장비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소방 구조 활동의 안전성과 효율성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엠케이파트너는 주들것 시트 외에도 질식소화포, 전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는 12일 시청 대강당에서 대전광역시의회,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이하 민관협)와 공동으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설명회 및 시민 한마음 촉구대회”를 개최하고,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안의 조속한 국회 심의․의결을 촉구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대통령이 행정통합의 필요성을 공식 언급하면서 통합 논의가 새로운 전기를 맞은 가운데 마련됐으며, 약 600명의 시민이 참석해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통합 의지를 결집했다. 이창기 민관협 공동위원장은 지난 10월 2일 특별법안 발의 이후 경과를 소개하며, 통합으로 기대되는 효과를 설명했다. 이 공동위원장은 통합 시 인구 360만 규모의 초광역 혁신 클러스터 형성, 광역교통․생활권 확장 등 실질적인 변화를 강조하며 “행정통합은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응할 충청권의 경쟁력 확보 전략”이라고 밝혔다. 설명회 후에는 통합을 촉구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대전시의회의장, 이창기 민관협 공동위원장, 남재동 대전사랑시민협의회장이 관객석에서 행정통합을 촉구하는 구호를 선창하고 시민이 후창하는 카드섹션을 펼쳤으며, 이어 무대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김희선이 남다른 뒷심 발휘로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TV CHOSUN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연출 김정민 / 극본 신이원 / 제작 티엠이그룹·퍼스트맨스튜디오·메가폰) 10회에서 김희선(조나정 역)은 옳은 부모가 되기 위한 현실적 감정을 깊이 있게 담아내며 워킹맘 생존 서사에 단단한 설득력을 더했다. 부당함에 맞선 나정의 분투가 극의 밀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나정은 성추행 사건의 은폐에 협조한 예나(고원희 분)를 설득하려 했지만, 예나는 “살아남기 위해서”라며 거짓 진술을 고수했다. 선민(서은영 분) 곁에서 함께 울던 모습까지 기억하기에 나정의 괴로움과 답답함은 더 깊어졌다. 회사는 나정을 심야, 새벽 방송으로 몰아넣으며 벼랑 끝까지 압박했고, 남편 원빈(윤박 분)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강사장이 자주 찾는 골프장 직원을 통해 증거를 확보하려 했으나, 본부장 김정식(이관훈 분)에게 들켜 시도는 무산된다. 두려움은 커졌지만, 나정은 아이에게 떳떳한 부모가 되고 싶었기에 그 마음은 흔들리지 않았다. “엄마가 요즘 더 많이 웃어서 좋아”라는 아들의 말은 그에게 다시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지역 예술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RE-START 송년나눔음악회’ 가 오는 12월 19일(금) 오후 6시, 관저문예회관에서 열린다.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대전광역시지회 산하 단체인 대전연예예술단(단장 지중해)은 "이번 공연을 통해 창단 17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공식 선언한다"고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관저문예회관의 기획 공연 중 하나로 마련됐으며, 대전연예예술단이 직접 주관해 의미를 더한다. 단순한 연말 공연을 넘어 지역 예술인들의 재능기부 참여, 공연 수익금의 불우이웃돕기 기탁 등 문화예술인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자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전연예예술단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지역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문화 확산과 예술 생태계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주정관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대전광역시지회장은 지난 11월 28일 열린 정례모임에서 “대전연예예술단이 협회를 대표하는 산하단체로서 대중예술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을 대표하는 대중예술단체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이번 음악회가 단체의 부활을 넘어 지역 대중예술 발전을 견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는 9일 아산 모나밸리에서 ‘제62회 충청남도 무역의 날 기념식’을 열고 올 한 해 수출·투자 유치 분야에 이바지한 개인과 기업 등을 격려했다. 김태흠 지사와 홍성현 도의장, 관계기관·단체장, 수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충남 투자통상 성과 영상 상영, 정부 포상 전수 및 유공자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무역의 날은 무역 균형 발전과 번영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도는 중소기업의 수출 성과를 격려하고자 매년 자체 기념식을 개최해 왔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하나마이크론 5억불탑, 일신케미칼주식회사·토리컴 1억불탑, 일이노텍·디엠티·엘에스일렉코리아 5천만불탑 등 수출의 탑에 이름을 올린 77개 도내 기업에 정부 포상을 전수했으며, 일신케미칼주식회사 금탑산업훈장 등 정부 개인 표창 30건도 전수했다. 아울러 도는 수출 분야 15건, 투자 유치 분야 4건 등 도지사 표창으로 총 19건도 시상했다. 수출 분야에선 보고신약·한양로보틱스·상신이디피·금산진생협동조합 4개사에 수출탑을, 이경배 국제에스티 대표이사·변동훈 네이
최근 배우 조진웅이 갑작스러운 은퇴를 선언하며 연예계 안팎에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 지자체장이 이에 대한 간접적인 옹호와 함께 사회적 메시지를 던져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은 최근 자신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소년원 출신이라는 이유만으로 평생 낙인을 찍고 배제하는 것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최근 불거진 조진웅의 은퇴 배경과 맞물려, 과거의 과오를 딛고 일어선 이들에 대한 우리 사회의 시선이 어떠해야 하는지 묻는 질문으로 해석된다. 김 청장은 게시글에서 "소년원은 형벌 기관이 아니라 교정·교육 기관"이라고 정의하며, "목적은 처벌이 아니라 재사회화"임을 강조했다. 그는 현실에서 벌어지고 있는 취업 불이익 , 학교 복귀의 어려움 , 주변의 편견과 차별 등의 문제를 조목조목 지적했다. 특히 김 청장은 "자기 낙인(self-stigma)으로 인한 사회적 고립과 같은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는 한 번의 실수로 인해 사회적 지지망이 약해지고, 결국 다시 사회 적응에 실패하게 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는 행정가로서의 소신을 드러낸 대목이다. 실제로 김 청장은 "소년원 출신이라는 낙인과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