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성수 전 공주대 총장이 오는 2026년 6월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원 전 총장은 출마 선언문을 통해 "수준 높은 시민들께서 이젠 세종시의 교육이 지난 10여 년과는 분명히 달라져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며, "행정수도와 AI 시대에 걸맞게 교육 수준과 패러다임을 혁신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현재 세종 교육의 현실을 날카롭게 비판했다. 원 전 총장은 "많은 학부모가 자녀의 중·고교 진학 시점에 타 시도 명문 학교나 예체능 교육을 위해 이탈을 고민하고 있다"며 "획일화된 공교육 시스템으로 평균 하향화된 세종교육은 다양성과 선택권이 결여되어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러한 불신은 높은 사교육비와 소득 격차에 따른 학력 격차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한 해법으로 원 전 총장은 ▲재능의 발견과 성장으로 행복 교육 실현 ▲세계 시민 교육으로 홍익인간 실천이라는 두 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세종형 교육지원단' 운영을 약속했다. 그는 "방학 동안 세종의 수준 높은 인력풀을 적극 활용해 인성과 기초학력을 강화하고, 경제적 차이에 따른 교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은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송기헌 의원(강원 원주을), 위성곤 의원(제주 서귀포시)과 함께 'G3 도약을 위한 AI 산업 경쟁력 강화 전략 국회토론회'를 열고, AI의 산업·공공·지역 확산을 위한 정책 과제를 논의했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충남·강원·제주 지역구 세 의원이 2026년도 정부 예산 심의 과정에서 ‘지역 AX 대전환 사업 기획비’를 연대해 확보한 데 이어, 확보된 예산을 단순한 집행을 넘어 실질적인 산업의 변화와 성과로 연결하기 위한 '실행 로드맵'의 첫 단추를 꿰는 자리로 마련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김정호 KAIST 교수가 발제와 좌장을 맡았고, 토론자로 김정욱 딥엑스(DeepX) 부사장, 김홍석 씨피에스테크(CPS Tech) 대표, 이동수 네이버클라우드 전무, 조현보 알세미 대표, 장기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데이터진흥과장, 최연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연구위원이 참여했다. 박수현 의원은 개회사에서 “정청래 당대표의 도움으로 강원·충청·제주의 AI 예산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AI는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에 대해 알고 있는 대전 시민들 반응은 긍정적 여론이 다소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로 지역경제·행정 효율 향상, 광역 교통망·기반 시설 확충 등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행정통합에 부정적이거나 신중한 태도를 보인 시민들은 추진준비 부족, 효과 불확실, 입장차이 조정 어려움 등을 우려했다. 특히 30대의 부정적 반응이 컸다. 시민 참여 의향을 묻는 질문에서는 설명회 같은 공론화 활동에는 신중한 태도를 보인 반면, 행정통합 여부는 주민투표로 결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대전광역시의회(의장 조원휘)가 지난해 11~12월 ‘대전·충남 행정통합 및 대전시 역할에 대한 시민 인식조사’를 실시한 주요 결과다. 대전 시민들은 행정 통합 추진 논의에 대한 인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 ‘비인지’(42.1%), ‘인지’(32.7%), ‘보통’(25.5%) 순으로 답변했다. 행정통합 찬반에 대해서는 긍정(30.9%)과 부정(27.7%)이 오차범위 안에서 대등하게 나타났다. 이 가운데 인지 집단은 ‘긍정’(43.8%), ‘부정’(33.0%), ‘잘 모름’(23.2%) 순으로 응답해 관련 정보를 인지할수록 유보적 입장이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문수기 서산시의회 의원은 2026년 1월 6일 제311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2026년 자치행정국 업무보고’를 통해, 서산시 시청사 건립과 문화예술타운 조성사업이 시민들에게 알려진 내용과 실제 행정 추진 구조가 다르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문 의원은 “시민들은 총사업비 2,045억 원이면 시청사와 광장까지 모두 완료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업무보고상 이 예산은 2030년까지 1단계 시청사 건립에만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업무보고에 따르면 문예회관 철거 및 청사 광장 조성은 시청사 완료 이후인 2단계 사업으로, 단지 ‘2030년 10월부터 2031년 12월까지 추진’이라는 한 줄 일정만 제시돼 있을 뿐, 구체적인 사업비와 재원조달, 실행계획은 확인되지 않는다. 문화예술타운 조성사업 역시 2027년까지 타운 조성이라는 큰 틀만 제시돼 있고, 보고서에 나열된 6개 도입시설(국립국악원 분원, 무형유산전수교육관, 서산문화원, 시립미술관, 예술의전당, 서산문학관)에 대해 시설별 로드맵과 재원대책은 제시되지 않은 상태다. 문 의원은 “특히 예술의전당이 2030년까지 완공되지 못할 경우, 광장은커녕 시청사만 먼저 지어지
임채성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이 6일 오전 의회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4대 의회의 남은 6개월을 이끌어갈 화두로 '승풍파랑(乘風破浪)'을 제시했다. 임 의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바람을 타고 물결을 가르며 앞으로 나아간다는 뜻처럼, 변화의 흐름을 두려워하지 않고 시민의 삶을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다가오는 지방선거로 인해 현실적인 제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짧다고 해서 가볍게 갈 수는 없다. 속도와 책임을 모두 잃지 않겠다"며 임기 마지막 순간까지 의정 활동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세종시의회는 남은 임기 동안 ▲민생 현안의 현장 점검 및 제도 개선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법·제도적 기반 단단히 다지기 ▲다음 의회의 안정적 출발을 위한 책임 있는 마무리 등 세 가지 과제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급물살을 타고 있는 '대전·충남 통합 논의'에 대한 의회의 확고한 입장도 표명되었다. 임 의장은 "충청권의 변화는 세종을 비켜 갈 수 없으며, 세종을 중심으로 설계되지 않는 통합은 성공하기 어렵다"고 단언했다. 그는 "그 어떤 행정 개편도 세종의 행정수도 기능을 약화하거나 주변화해서는 안 되
임전수 세종교육연구원장이 오는 6월 치러지는 제6대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AI(인공지능) 시대에 발맞춘 미래교육 체제 전환과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시스템 구축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임 원장은 6일 오전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교육은 그동안의 성과를 계승하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구조적 전환에 나서야 한다"며 "세종의 학교를 '모두의 학교'로 만들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날 임 원장이 제시한 핵심 정책 방향은 ▲미래교육 체제로의 전환 ▲세종교육 지원 시스템 재설계다. 구체적으로는 '세종형 AI 교육센터'를 설립해 인공지능 혁명 시대에 대응하고, 학교와 교육청의 역할을 재정의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기존에 학습, 진로, 정서, 돌봄 등으로 분절되어 운영되던 지원 체계를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체계'로 전면 개편하겠다는 구상이 주목된다. 임 원장은 "빠른 아이는 더 깊이 성장하고, 느린 아이는 뒤처지지 않도록 모든 아이가 자기 속도로 배울 수 있게 하겠다"며 "특히 느린 학습자와 복합 위기 학생에 대한 지원은 학교와 교사의 부담으로 남겨두지 않고 교육청이 직접 책임지는 공적 지원 체계로 전환하겠다"고 강조했다. 주
조국혁신당 황운하 원내대표가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대전·충청권 전역에 후보를 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며, 이를 발판으로 2030년 대선에서 집권하겠다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황 의원은 5일 오후 세종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조국혁신당은 2030년 정권 획득을 목표로 하는 정당"이라며 "양당제의 폐해를 극복하고 다당제를 기반으로 집권하기 위해서는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대중 정당으로 발돋움하고 외연을 확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충청권 선거 전략과 관련해 구체적인 구상을 내놨다. 황 의원은 "대전과 충남, 충북 등 충청권 전역에서 후보를 발굴하고 준비하고 있다"면서 "대전의 경우 5개 기초단체장(구청장) 전원은 물론, 광역의원과 기초의원까지 최대한 많은 후보를 내 당선자를 배출하는 것이 너무나 당연한 목표"라고 강조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인물난 우려에 대해서는 "아무리 찾아도 적임자가 없다면 못 낼 수도 있겠지만, '후보를 낸다'는 원칙하에 영입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선을 그었다. 조국 대표와의 소통 여부에 대해서도 명확히 했다. 황 의원은 "조국 대표와는 당연히 계속 상의하고 있다"며 "최근 사용한 '황운하가 대세다'라는 구호 역시 조국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가 최근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이 제기한 '대전·세종 양다리 현수막' 논란과 '노무현 정신' 발언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다만 강 의원으로부터 정중한 사과를 받았다며 더 이상의 확전은 자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강준현 의원은 황 의원이 대전과 세종 양쪽에 현수막을 게시하는 것이 부적절하며, 세종시는 노무현의 뿌리가 있는 곳이라 조국혁신당이 당선되기 힘들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황 의원은 본지와의 질의응답에서 "강준현 의원이 '정제되지 않은 표현을 사용해 대단히 송구하다'는 사과 문자를 보내왔다"고 공개했다. 그는 "강 의원의 사과를 받아들이며, 우리는 '내란'을 청산해야 할 동지로서 함께 가야 할 사람"이라고 갈등을 봉합했다. 그러나 사실관계는 명확히 바로잡았다. 황 의원은 현수막 논란에 대해 "나는 전국구(비례대표) 의원으로서 행정수도 완성을 염원하는 세종 시민들에게 입법 추진 상황을 알릴 책무가 있고, 동시에 조국혁신당 대전시당위원장으로서 대전 활동도 당연한 것"이라며 "강 의원이 지역구 시각에만 갇혀 전국구 의원의 역할을 이해하지 못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세종시는 노무현의 도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국회의원(대전 중구)은 유등천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에 대한 하천점용허가가 공식 승인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용갑 의원실에 따르면, 금강유역환경청은 2025년 12월 24일 유등천 파크골프장 설치와 관련한 하천점용허가를 승인하고, 해당 승인 내용을 공문으로 관할 지방자치단체인 대전 중구청에 전달했다. 박 의원은 중구청장 재임 시절부터 파크골프 저변 확대에 관심을 갖고 관련 사안을 지속적으로 살펴왔으며, 2025년 10월 금강유역환경청장과의 면담을 통해 유등천 파크골프장 조성 필요성을 전달한 바 있다. 박 의원은 5일 열린 대전중구파크골프협회 신년 교례회에 참석해, 유등천 파크골프장 하천점용허가 승인 사실을 전하며 “앞으로도 구장 증설 등 파크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필요한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수현 의원(더불어민주당 / 충남 공주·부여·청양)은 5일, '퍼블리시티권 보호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인공지능 기술 발전에 따른 개인의 얼굴·목소리 등 무단 이용을 방지하고, 퍼블리시티권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목적이다. 최근 인공지능 기술과 관련 산업의 급속한 발전으로 유명 가수나 연기자, 스포츠 스타뿐 아니라 일반인의 얼굴, 목소리 등 개인을 특정할 수 있는 요소가 동의 없이 활용될 위험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 커버곡, 딥페이크 영상 등 콘텐츠가 무단으로 제작·유통되며 개인의 경제적 이익과 사회적 가치가 침해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사람의 얼굴과 목소리는 이미 방송·영화·음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독립된 경제재로 인정받아 거래되고 있으나, 현행 법체계는 이러한 변화된 현실을 충분히 규율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퍼블리시티권의 범위, 보호기간, 이용 기준 등이 명확하지 않아 권리자와 이용자 모두에게 법적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이번 제정안은 개인의 초상, 성명, 음성 등 그 사람을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