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는 동남구 사직동 일원 남산공원 동측 도시계획도로(소로3-236호)를 개통했다고 21일 밝혔다. 2019년 착공한 이 도로는 총사업비 32억 2,000만 원을 투입해 연장 190m, 폭 6m의 일방통행 도로로 건설됐다. 시는 이번 도로 개통에 따라 남산공원 주변 지역의 교통 흐름이 개선되고 주민 통행 편의성 증진에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맹영호 동남구청장은 “현재 추진 중인 도시계획도로(소로3-234, 235호선)를 조속히 준공해 남산공원 인근의 교통흐름을 추가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한국이 직면한 대전환기 속에서 실질적이고 전략적인 아시아 협력방안을 집중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렸다. 김종민 국회의원(세종특별자치시 갑)이 8월 19일 국회에서‘아시아 파트너십 연속 세미나’의 첫 번째 행사인 '우리의 새로운 아시아 전략은?' 세미나를 열고, 아시아 국가 간 협력 파트너십의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논의했다. 앞으로 세부 주제를 중심으로 한 연속 세미나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대전환기 속 한국이 아시아에서 어떠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마련해야 하는지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아시아는 미·중 전략 갈등의 심화, 글로벌 공급망 재편, 기후위기와 인구구조 변화 등 복합적 위기와 기회가 교차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 이러한 불확실성과 경쟁 속에서 한국은 갈등의 한 축에 서기보다는, 비패권·신뢰 기반의 포용적 협력 모델을 제시할 수 있는 새로운 ‘연결자(Connector)’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김종민 의원은“지금의 미·중 갈등과 글로벌 대전환기는 한국에 위험이자 동시에 기회”라며 “한국은 아시아에서 패권이 아닌 신뢰와 협력을 토대로 서로를 연결하는 플랫폼 국가가 돼야 한다. AI, 에너지, 디지털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도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문화체육관광 분야 내년 신규 시책 발굴 회의를 개최했다. 조일교 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각 과장, 도 산하 공공기관 및 유관 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도 신규 시책 공유, 공공기관 및 도체육회 신규 시책 발표, 토론, 자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이 자리에서 내년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과 문화체육관광 미래 발전을 위한 58개 시책을 발표했다. 도에서 발굴한 주요 시책은 △충남 이스포츠 실업팀 창단 △‘힙-트래디션’ 굿즈 및 전시 등 지원 △부여 송국리 유적 세계유산 등재 추진 △부여 한옥단지 조성 사업(1단계) 추진 △내포신도시 스포츠타운 조성 △서해안권 치유관광 프로그램 운영 △2026년 코리아 내셔널 호그랠리 개최 △충남미술관 홍예공원 프로젝트 조성 추진 △충남 어린이도서관 건립 등 26건이다. 이 가운데 부여군 군수리 일원 한옥단지는 고도의 공간 및 체계적인 경관 조성을 통해 고유한 역사 도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문화관광 도시로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사업으로, 한옥단지 1단계 조성 기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는 지난 5월 사상 처음으로 인구 70만 명을 돌파한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7월 말 기준 천안시의 총인구는 70만 1,756명이다. 이는 총인구 70만 명을 넘어선 지난 5월 14일 당시의 인구(70만 29명)보다 1,727명이 증가한 것으로 안정적인 인구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생활인구와 청년인구도 늘고 있다. 5월 말 기준 천안시의 생활인구는 174만 6,01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170만 44명 대비 2.7%(4만 5,971명) 늘어난 수치다. 생활인구는 주민등록인구 외에도 등록외국인, 체류인구를 포함한 수치다. 청년인구는 7월 말 기준 19만 7,653명으로 천안시 주민등록인구의 약 30%를 차지한다. 천안시의 평균연령은 42.4세로, 전국 평균연령인 45.7세보다 낮아 젊고 활기찬 도시임을 입증했다. 또 7월 한 달간 출생아 수는 314명으로 집계됐으며,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누적 출생아 수는 2,132명에 달해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12위를 차지했다. 또한, 전국적으로 ‘인구 데드크로스’ 현상을 보이는 가운데 천안시의 6월 말 기준 출생아 수는 312명, 사망자는 수 254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21일 기술원 홍보관 미디어제작소에서 ‘2025 충남 농업인 라이브커머스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농업인을 대표하는 6개 팀이 참여해 실시간 판매 역량과 창의적인 마케팅 아이디어를 겨룬다. 우수 1개 팀은 농촌진흥청 주관 ‘스마트경영 혁신대회’에 도 대표로 출전한다. 경진대회에서 소개될 상품은 충남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인 연잎밥, 코끼리통마늘, 깐 밤, 배즙, 생강즙, 꽃차, 전통장 등이다. 참가자들은 농업기술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상품을 직접 소개하고, 소비자와 댓글로 실시간 소통을 진행한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소비자와 농업 관계자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대회 전 과정은 기술원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할 예정이다. 기술원은 이번 대회의 목적을 ‘스마트경영 혁신대회’ 참가자 선발에 그치지 않고, 농업인의 라이브커머스 활용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농업인이 디지털 시대에 부합하는 새로운 판로 개척 역량을 확보하고,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대회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옥천군은 19일 군북면 대정리 방아실 일원에서 토종붕어 35만여 마리를 방류했다. 군은 내수면의 어족자원 증식을 위해 매년 토종붕어 대량 생산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관내 어업단체가 토종 붕어 치어를 직접 생산하여 방류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내수면 어업 기반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방류하는 붕어는 충청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로부터 유전자검사와 전염병검사를 마친 전장 3cm 이상의 우량한 종자이며 방류된 붕어가 건강하게 성어로 자라 어민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대청호의 생태계 다양성 확보와 풍부한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매년 어류를 지속 방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풍부한 어족자원 증식과 어민소득 증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5년 하반기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에서 부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대 5만 원의 숙박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고 밝혔다. 특히 부여군은 최근 집중호우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됨에 따라, 일반 지역보다 한층 큰 폭의 숙박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일반 비수도권 지역은 ▲숙박 요금 7만 원 이상 시 3만 원 ▲7만 원 미만 시 2만 원이 할인되지만, 부여군은 ▲7만 원 이상 시 5만 원 ▲7만 원 미만 시 3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권은 8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여행사(OTA)를 통해 선착순으로 발급되며, 호텔·콘도·리조트·펜션 등 등록 숙박시설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단, 대실 상품과 미등록 숙박업소는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숙박세일 페스타를 통해 관광객의 숙박비 부담을 줄이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회복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의회 정광섭 부의장(태안2‧국민의힘)이 지난 2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어기구 국회의원(당진‧더불어민주당)을 만나 농어촌민박 활성화를 위한 법률 개정을 건의했다. 정 부의장은 “농어촌민박은 농어촌 주민의 소득 창출과 도농 간 교류 확대에 이바지하는 중요 수단이지만,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경직된 규제가 농어촌민박 활성화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류촉진에 관한 법률(도농교류법) 일부개정법률안'에는 농어촌민박사업자 사망 시 상속을 통한 지위승계 허용 조항이 포함돼 있다. 정 부의장은 이 개정안의 조속한 의결을 촉구하면서, 매매를 통한 지위승계도 함께 인정될 수 있도록 법률안 수정을 요청했다. 특히 정 부의장은 “고령 운영자가 민박을 매매할 때도 양수인에게 지위를 승계해 주어야 농어촌민박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지난 6월 제359회 충남도의회에서 채택한 ‘농어촌민박 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선 촉구 건의안’에도 포함된 내용이다. 이에 어기구 국회의원은 “고령화되어 가는 우리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올해 농어촌진흥기금사업을 통해 7개 농가에 총 3억1400만 원을 0.5% 저금리 융자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영농자금, 하우스 신축으로 농가 경영 안정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융자실행기관은 농협은행 금산군지부이며 3년 거치 5년 균등 상환 조건이다. 매년 초에 신청자를 접수하며 7~8월 중 농협은행 금산군지부에서 신용도를 검증해 융자 금액을 확정한다. 이 외에도 군은 금산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2년 이상 실제 거주하며 농어업에 종사한 주민을 대상으로 농어촌진흥기금으로 농촌 소득 증대, 지역특화작목 개발·육성, 청년농업인 육성 등 지원에 나서고 있다. 군 담당자는 “저금리의 농어촌진흥기금 융자 사업이 농가 경쟁력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청년농 및 특화작목 육성을 위해서도 좋은 방안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일정으로 추진하는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어르신 213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대면 방문 없이도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다. 운영 방식은 활동량계, 체성분계, 혈압계, 혈당계, 인공지능 스피커 등 스마트 디바이스를 ‘오늘건강’ 앱과 연동해 개개인 맞춤형 건강 미션을 제공하고 이를 실천하도록 돕는다. 보건소는 프로그램 참여자의 건강 미션 실천 현황과 장비 연동 상태 등을 확인하기 위해 중간 점검을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프로그램 운영의 효과를 높이고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하고 과정을 정상적으로 이수한 어르신들에게는 인공지능 스피커를 제외한 디바이스를 지급해 사업 종료 후에도 자가 건강관리 도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중간 점검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이 남은 기간 동안 건강 미션을 성실히 수행하고 스스로 건강을 돌볼 수 있는 역량을 키우실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