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8월 21일 본관 701호에서 2025.9.1.자 인사발령에 따른 ‘교육공무원 임명장 전수 및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임명장 전수(수여) 대상자는 2025.9.1.자로 승진, 전직, 신규 임용되는 유·초·중등 교(원)장 및 교육전문직원 등 총 50명이다. 앞서 지난 8월 7일, 대전시교육청은 2025.9.1.자 정기 인사를 통해 교육전문직원의 승진 및 전직, 전보 244명과 유‧초등교사 전보 및 신규 임용 56명, 중등 수석교사․교사 전보 및 신규임용 31명 등 총 331명을 인사 발령한 바 있다. 설동호 교육감은 “대전교육은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도 다양한 분야에서 훌륭한 성과를 거두며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며 “대전교육의 리더로서 청렴하고 협력적인 교육행정으로 구성원의 다양한 요구와 갈등을 조정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학교 문화를 이끌어줄 것”을 당부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도가 이재명 정부 123대 국정과제에 2차 공공기관 이전이 포함됨에 따라 44개 핵심 공공기관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21일 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확정된 국정과제에 ‘2차 공공기관 이전 등 균형성장 거점 육성’이 포함됐으며, 충남 공약 및 추진과제로 △충남혁신도시 지역 경쟁력 강화 및 공공기관 이전 추진 △논산·계룡 국방 관련 기관 유치 등이 반영됐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일 시도지사 간담회를 통해 “지역 균형발전은 지방에 대한 일시적 배려나 시혜가 아니라 국가의 생존 전략”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도 지난달 31일 취임식에서 “2차 공공기관 이전은 지역발전의 촉매가 될 것”이라며 “이미 시기가 늦은 만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해야 한다”고 밝혀 그 어느 때보다 2차 이전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도는 2차 이전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와 이번 결정으로 공공기관 유치에 필요한 추진 동력이 확보된 만큼 행정력을 결집해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중점유치 대상기관은 한국환경공단 등 44개 기관이다. 먼저,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8월 25일부터 관내 모든 공·사립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시설관리 영상 유튜브 채널 및 월별 시설 주요 점검사항 문자 안내’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부 학교지원센터는 화재경보기 오작동 시 대처 요령, 등사기 사용법 등 학교 현장에서 자주 수행하는 시설관리 업무를 주제로, 자막 중심의 간결한 구성과 1분 내외 짧은 분량의 영상을 제작해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 게시할 예정이다. 영상은 홈페이지에 탑재한 QR코드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학교 작업 현장에서 휴대폰으로 바로 시청하고 따라 할 수 있으며,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콘텐츠를 확대하고 매월 25일 새로운 영상을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반드시 챙겨야 할 시설 관련 점검 주기, 신고 기한, 과태료 기준 등을 정리하여 홈페이지에 제공하며, 문자 서비스를 신청한 교직원에게는 매월 주요 시설 점검 사항을 안내하여 과태료 등의 불이익을 방지할 계획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황우재 학교지원센터장은 “학교 시설관리 업무를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따라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의 대표 농산물인 ‘하늘그린 천안배’가 올해 첫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천안시는 22일 천안배원예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2025년산 하늘그린 천안배 수출 선적식’을 갖고 조생종 ‘원황’ 품종 배 13.6t(6,700만 원 상당)을 미국에 보냈다. 시는 올해 하늘그린 천안배 총 4,500t, 1,800억 원 상당을 미국, 대만 등 12개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하늘그린 천안배는 1986년 국내 최초로 미국 시장에 43t을 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호주(1999년), 멕시코(2014년), 캐나다(2019년) 시장을 개척했다. 천안시는 지난해 기준 628농가, 900ha 규모에서 1만 8,750t의 배를 생산해 미국, 대만을 비롯한 세계 10개국에 3,239t, 157억 원 상당을 수출하며, 대한민국 대표 배 수출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천안배는 뛰어난 맛과 품질로 해외 소비자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 판로 확보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도가 지난달 16-20일 폭우에 따른 재해복구사업비로 총 7698억 원을 투입한다. 20일 도에 따르면 이번 폭우로 도내에서는 공공시설 1791억 원, 사유시설 731억 원 등 총 2522억 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는 천안·공주·아산·서산·당진·부여·청양·홍성·예산 9개 시군과 서천 판교·비인 2개 면이 지정됐다. 재해복구사업비 7698억 원 중 국비는 하천 개선복구사업 13개 지구를 포함해 5275억 원을 확보했으며, 나머지는 도비 1624억 원, 시군비 799억 원이다. 개선복구는 단순히 피해구역만 복구하는 기능복원과 달리 하천폭과 제방을 새롭게 축조해 방재성능을 비약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도는 급변하는 재난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및 중앙합동조사 과정에서 13개 지구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지속 요청, 이번에 2930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기능복원 시 306억 원 대비 2624억 원을 추가 확보한 것으로, 해마다 반복되는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13개 지구 중 지방하천 개선복구사업비는 △천안 풍서천 357억 원 △공주 계실천 185억 원 △아산 온양천 350억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사업소(소장 김종락)와 세종시산림조합(조합장 안종수)이 21일 산림조합 사무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가능한 녹지환경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은 조치원읍 1번 국도 주변 완충녹지 기능 확충과 경관 개선에 나선다.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1번 국도 주변에 녹지가 풍성해지면 도시환경 개선은 물론 주민들의 삶도 풍요로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산림, 조경분야 전문가들이 소속된 세종시산림조합은 수종 선정, 병해충 방제, 시비 등 녹지 조성부터 사후관리까지 관련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밖에 시민의 휴식과 정서 함양을 위한 공원녹지 활용방안 지원, 상호기관 주요 행사 개최 시 봉사활동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종락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공동사업을 추진해 지역 내 녹지공간을 아름답게 조성하는 선도적 사례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쾌적한 공원녹지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휴식과 정서 함양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금산읍 소재 금산고용복지센터 내에서 운영하는 일자리지원센터를 올해 1~7월 423명이 이용했다고 밝혔다. 이곳에서는 금산군청 직원이 상주해 구인·구직 취업지원 서비스를 한곳에서 편리하게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저소득층 등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지원과 생계지원이 포함된 국민취업지원사업을 운영해 고용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군은 오는 10월 29일 금산종합체육관에서 ‘2025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를 통해 관내 기업의 우수 인재 채용 및 양질의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 취업 기회 확대를 도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군민들께 취업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과 연계에 나서고 있다”며 “성공적인 취업과 안정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 종합 문화축제 ‘박물관 강변축제(Museumsuferfest)’에 참가해 금산인삼과 금산세계인삼축제를 홍보한다. 이 기간 축제장에 금산군 홍보 부스를 통해 금산인삼 제품 전시·판매, 인삼주병 만들기 체험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인삼을 활용한 인삼떡갈비, 홍삼 요거트 등 음식 및 디저트 시연 등을 추진해 금산인삼의 우수성과 함께 금산세계인삼축제를 알릴 계획이다. 또한, 군은 허창덕 금산부군수를 단장으로 8월 26일부터 9월 2일까지 일정으로 방문단을 꾸려 홍보부스를 살피고 판아시아 업무협약도 추진한다. 판아시아는 아시아와 유럽을 포함한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주요 무역 파트너로 이번 협약을 통해 금산인삼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에 나선다. 이 외에도 방문단은 주 프랑크푸르트 대한민국 총영사관, 충남도 독일 사무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독일지사 등을 찾아 금산세계인삼축제 홍보 및 수출·교류에 관해 논의할
헤드라인충청 임재용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22일, 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과학기술 국제협력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세계적으로 관세・수출통제 등 통상 현안이 불거지고 안보정세도 불안정한 지역이 곳곳에 발생하고 있다. 또한 주요국을 중심으로 첨단기술에 대한 투자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통상・안보 현안, 과학기술 간 상호 영향력이 높아지고 있어 전략적 과학기술 국제협력을 통한 다각적이고 장기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배경훈 장관은 외교·통상·과학기술 전문가들과 함께 국제 정세 변화와 그로 인한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영향을 진단하고, 인공 지능, 생명과학(바이오), 원자력 협력을 모색했다. 간담회 결과, 과기정통부는 전략기술 개발과 연구안보 강화 정책에 대한 외교・통상 관점에서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었다. 특히, 생명과학(바이오), 원자력 등 전략기술 분야에서의 국제협력 공동연구 강화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은 “오늘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실용외교 기조에 부합하는 과학기술 국제협력 강화 방안을 마련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는 올 상반기 고용률(15~64세) 69.4%로 8년 만에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p 오른 것으로, 통계청이 2017년 발표한 지역별고용조사 시군구 주요고용지표(65.1%) 이후 역대 최고치다. 올 상반기 취업자 수는 39만 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만 1,000(3.0%)명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광·제조업(12만명) ▲도소매·숙박음식업(6만 5,000명) ▲전기·운수·통신·금융(3만 5,000명) 등에서 늘었다. 실업 지표도 크게 개선됐다. 실업률은 2.0%로 전년 동기 대비 33.3%p 감소해 고용시장 개선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실업자는 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00명 감소했다. 천안시는 올해 일자리 3만 개 창출을 목표로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 17개 신규 산업단지 조성 등 신성장 동력 확보와 인구 변화에 대응한 인구 정책, 청년·여성·노령층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석필 천안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