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은 홍주읍성 일원에서 11월 4일까지 열리는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서 피자알볼로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역 특산물 홍성한우를 주재료로 한 특별 메뉴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의 맛을 살려 브랜드의 가치가 만나다’는 콘셉트로 진행되며, 피자알볼로와 목동버거는 각각의 브랜드 철학에 기반해 홍성한우를 활용한 시그니처 메뉴를 개발했다. 이번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서는 특별히 홍성한우의 깊은 풍미를 살린 ‘홍성한우불고기 알픽’을 선보였으며, 신선한 홍성한우를 듬뿍 얹어 지역 축제 현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한정 메뉴로, 단품과 세트 메뉴로 구성되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함께 참여한 목동버거는 ‘홍성한우로 만든 프리미엄 버거’ 콘셉트로, 육즙 가득한 홍성한우 패티와 수제 번, 신선한 채소를 더해 완성했으며 축제 분위기에 맞춰 세트 메뉴(콜라 포함)로 제공되어 이번 행사의 대표 메뉴로 자리잡았다. 행사 첫날 아무도 모르게 홍성군 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장애우들에게 피자 600판 기부로 선행한 피자알볼로 이재욱대표는‘ 홍성에서 생산된 홍성한우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다시 만난 고향, 하나되는 날' 재외동포 화합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북도와 제천시가 재외동포청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를 확보하고, 재외동포의 역사와 이야기를 내국인에게 알리고 화합의 장을 조성하여 사회통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됐다. 주요 행사내용으로는 △재외동포의 역사와 이야기 전시, 재외동포 영상자서전 등 상영을 위한 ‘기억공간’ △재외동포 각국의 먹거리, 의복, 전통놀이 등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만남공간’ △ 고려인 댄스팀 공연, 리틀박달가요제, 김장행사, 젠가 챔피온스 등 재외동포-내국인 화합 프로그램 무대인 ‘화합공간’으로 구성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행사는 한민족의 뿌리를 함께 나눈 동포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문화를 나누고 우정을 이어가는 뜻깊은 자리”라며, “재외동포와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이 뜻깊은 만남의 장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세종청년센터가 청년의 창업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AI-Studio를 활용한 앱개발 현직자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종청년센터의 ‘청년성장프로젝트’ 일환으로, 비전공 청년도 AI 도구를 활용해 창업 아이디어를 실제 앱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실습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AI 기술 이해부터 프로젝트 설계·기능 구현까지 단계별로 이뤄졌으며,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 청년이 주체가 되어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 방식을 직접 설계·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참여 청년들은 AI 자동화 툴을 활용해 ‘AI 자장가 생성기’, ‘회의록 자동작성기’, ‘성향 진단 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개발하며 기획부터 프로토타입 완성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했다. 완성된 결과물 일부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등록을 준비 중이다. 멘토링은 세종AI연구센터 현직 전문가가 강의와 실습을 병행해 진행했으며, 참여자별 진로와 창업 단계에 맞춰 국민취업지원제도, 청년도전지원사업, 구직자도약패키지 등과 연계한 고용·창업 상담도 함께 제공했다. 세종청년센터 관계자는 “이번 과정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농업기술센터(소장 피옥자)가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5 푸드위크 코리아(제20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 박람회에 참가해 세종시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린다. ‘2025 푸드위크 코리아’는 국내외 프리미엄 식품부터 대체·신식품, 제조자동화, 스마트유통, 팜테크 등 미래 식품산업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 식품 종합전시회다. 이번 박람회에는 세종의 특산물인 조치원 복숭아 등 지역 농산물을 주재료로 인공첨가물이나 감미료 없이 전통적으로 술을 빚는 특산주 업체 ㈜기우리다, ㈜사일로가 지역업체로 참여한다. 또 설탕과 유사당류를 넣지 않고 직접 재배한 생강을 활용해 무가당 100% 생강추출액을 생산하는 지역업체 ㈜산내들푸드도 박람회에서 생산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피옥자 소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로 세종시의 경쟁력 있는 가공상품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는 지역업체의 판로 개척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과 밀접하게 연계된 농식품 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가 서산의 미래 발전을 위해 한국형 글로벌 스마트팜 콤플렉스 조성과 지속가능항공유(SAF) 종합실증센터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 투입한다. 김태흠 지사는 29일 민선8기 4년 차 시군 방문 열 두번째 일정으로 서산시를 찾아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언론인 간담회와 도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광역 자원회수시설 준공 현장을 방문한 후, 서산의료원 증축 기공식에 참석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서산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이완섭 서산시장과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8기 도정을 보고한 뒤, 서산 발전을 위해 △한국형 글로벌 스마트팜 콤플렉스 조성 △SAF 종합실증센터 구축 △충남경제자유구역 지정 △가로림만 해양생태공원 조성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형 글로벌 스마트팜 콤플렉스는 서산시 부석면 천수만 B지구 서산 바이오·웰빙 연구특구 농업 바이오단지 내에 3033억 원을 투입해 56만8595㎡ 규모로 건립한다. 단일 스마트팜으로는 국내 최대로, 도는 이 콤플렉스를 통해 대한민국 스마트농업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한국형 글로벌 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9일 서울에서 개최된 ‘제3회 한중지사성장회의’에 참석해 한중 양국 지방정부 간 협력과 우의를 다졌다. 이번 한중지사성장회의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가 공동 주최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중국 지자체는 장시성(江西省), 상하이시(上海市), 랴오닝성(辽宁省), 헤이룽장성(黑龍江省), 신장위구르자치구(新疆维吾尔自治区) 등 5곳이다. 한국은 세종시를 포함해 인천광역시시, 광주광역시시, 전라남도, 제주특별자치도, 서울특별시(부시장) 등 6곳이 참여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회의 세션에서 세종시 출범 배경과 행정수도 완성 계획, 스마트시티·정원도시와 관련한 발표를 통해 시의 미래 전략과 비전을 적극적으로 소개했다. 최민호 시장은 “한중 지방정부 간 교류와 협력이 다가오는 APEC 계기 한중정상회담을 통해서도 순풍이 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최 시장의 발표 외에도 한중 각각 도시들의 특장점 소개와 도시 발전 현황 등을 소개하는 자리가 이어져 도시 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의회는 산업건설위원회 김선광 의원(국민의힘, 중구2) 주재로 29일 대전시의회 소통실에서 ‘중구2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해 지역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 모색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는 김선광 시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지역 학교의 시설 노후화와 통학로 안전문제 등 교육현장의 다양한 현안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토론자로 대전시교육청의 기획예산과장, 시설과장,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시설지원과장 그리고 대전목동초·목양초·버드내초·오류초·유평초·중앙초·태평초·대성중·중앙중·충남여중·중앙고·대성고·충남여고 등 중구2지역 각 학교의 운영위원장들이 참석해 학교별 현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노후 냉·난방시설 교체, △안전한 통학로 정비, △체육관 및 급식시설 확충, △운동장 및 수목 정비, △학생 이동 동선 개선 등 다양한 개선 요청사항을 제시하며 학교별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김선광 의원은 “학교는 아이들이 하루 대부분을 보내는 생활공간이자 미래를 준비하는 첫 번째 사회”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대전 K 아트페어(DKAF)가 오는 11월 13일 수요일 VIP 오프닝을 시작으로 대전컨벤션 센터(DCC)에서 열린다. '화합과 연결'을 주제로 하는 이번 국제 아트페어는 해외 유명 갤러리 및 작가 초청은 물론, 국내외 예술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다. 특히 예술의 상업적 가치와 공공의 역할을 동시에 보여주며 문화 예술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DKAF는 스페인, 일본, 헝가리 등 여러 나라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를 통해 국제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더불어 뮤지엄 관장, 저자, 작가 강연, 도슨팅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및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해 일반 관람객의 예술적 이해도를 높인다. 눈에 띄는 점은 지속가능성에 대한 강조다. 'Kids Museum'에서는 ESG 관련 특별전과 업사이클링 키즈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미래 세대에게 환경과 예술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VIP 라운지는 한국적인 콘셉트를 중심으로 꾸며진다. 한상길 작가는 한국의 산맥을 모티브로, 태인 작가는 한지 작품을 활용하며 한국적 정서를 담아낸다. 여기에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며 전통적 작품 세계를 이어가는 공훈 작가 등의 작품이, 지속 가능한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불꽃 파이터즈가 독립구단 연천미라클과의 팽팽한 승부 속에서 선취점을 노린다. 오는 11월 3일(월) 저녁 8시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27화에서 불꽃 파이터즈는 연천미라클 타자들을 틀어막고자 각고의 노력을 펼친다. 앞서 불꽃 파이터즈와 연천미라클은 역대급 투수전을 펼치며 4회 말까지 0:0의 접전을 이어갔다. 27화 방송에서도 이 같은 양상은 지속된다. 파이터즈 선발투수 유희관은 긴장이 될 만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컨트롤 아티스트다운 제구를 뽐낸다. 과거 에이스 시절을 회상하게 만드는 피칭에 경기장엔 기대와 긴장감이 동시에 흐른다. 하지만 연천미라클 타자들 역시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며 유희관을 상대한다. 유희관은 칼제구 된 변화구로 타이밍 싸움에 나서지만, 속지 않는 상대 타자의 벽에 당황한다. 그가 타자와의 싸움에서 꺼내 들 최후의 무기는 무엇일지, 자존심 싸움에서 승리할 사람은 누구일지 궁금해진다. 굳건한 파이터즈 마운드의 맞상대인 연천미라클 측에서는 경기도리그 방어율 1위를 기록 중인 투수가 올라온다. &nbs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는 충청남도 주관의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는 매년 건강한 음식문화 정착과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충남도 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천안시는 이번 평가에서 외식업소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안심식당 749개소와 위생등급제 업소 472개소를 확보하고, 동남구 유량동 일원 3.7km 구간에 유량 음식문화거리 조성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외식 인프라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평가받았다. 시는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지역 외식업소의 신뢰도 상승, 시민의 건강증진 및 식품안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천안시는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새로운 식문화 확산을 위해 다음 달 9일 ‘쌀맛나는 천안 삼거리 떡 페스티벌’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선희 식품안전과장은 “유량 음식문화거리 활성화와 떡 페스티벌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외식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