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가 최초 보도한 (주)세종시한글빵과 관련한 취재 이후 (주)세종시한글빵이 세종테크노파크로부터 올해 5,500만원을 지원 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그와 관련한 정보공개를 세종시테크노파크에 요청했지만 세종테크노파크 측에서는 관련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어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 세종테크노파크는 올해 4월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4 세종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 선정' 결과를 공고 했는데 선정된 3곳의 업체 중 세종시한글빵이 포함되었다. 이 사업의 주요 내용은 세종시한글빵이 이응다리 VR컨텐츠를 만들겠다고 제안해 지원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현재 세종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는 이와 관련한 사업공고문도 삭제된 상태이고 이와 관련해서 지난 11월 20일 기자의 정보공개요청에도 불구하고 20일이 넘도록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이에 어제 세종테크노파크 측 입장을 듣기 위해 직접 찾아 갔지만 이 사업을 주관한 디지털콘텐츠사업팀장 A씨는 "할말이 없는데 왜 왔느냐?"라며,"이 사업은 한글빵을 만드는데 쓰라고 지원한 돈도 아니고 제출한 사업계획서는 해당 업체의 지적재산권이 들어 있어 공개할 수 없다"고 답변했다. 또, A팀장은 "처음 사업계획서를 제출 했을때 콘
지적장애가 있는 중학교 2학년 여학생을 집단 폭행한 혐의롤 받고 있는 10대 여러 명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대전동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혹은 방조 등 혐의로 고교생 A군 등 10대 3명과 20대 1명 등 4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18일 오후 대전 중구 한 상가 지하 주차장 등에서 B(14) 양을 집단으로 폭행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당시 현장에는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10대 2명이 더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폭행에 가담한 이들은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알게 된 사이로, 나이·성별·주거지역 등은 모두 달랐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SNS에서 다툼이 있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2명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범행 가담 정도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연합뉴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날이 추워짐에 따라 면역력이 저하되기 쉬운 요즘 호흡기 질환이 발생하게 되면 많은 분들이 겨울철 감기로 생각하시곤 합니다. 하지만, 폐렴으로 인한 증상일 수 있기 때문에 빠르게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으며, 미리 폐렴예방접종을 시행하는 것으로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할 수 있는데요! 병을 일으키는 세균에 의해 폐 조직에 염증 및 딱딱해지는 현상이 관찰되는 질환을 말합니다. 내원하면 흉부 X-ray 검사를 통해 진단하게 되며,유사 질환이 많기 때문에 원인균에 대한 병리 검사를 시행하는 것으로 한층 정확한 진단이 가능합니다. 또한, 만족도 높은 예후를 위해서는 숙련된 주치의를 만나는 것이 현명한데요! 디딤돌유성의원은 폐렴과 관련하여 심도 있는 지식과 오랜 치료 경험, 실력을 가지고 있는 의료진이 1:1 맞춤 치료하고 있습니다. 폐렴이 발생하면 기침이 나오고 마치 고름과 같은 노란 화농성 가래가 생기는 것은 물론 중증 폐렴이거나 늑막염으로 늑막에 흉수가 차면 호흡곤란이 함께 발생합니다. 그리고 호흡 시 결리는 듯한 아픔이 나타나며 대부분 38도 이상의 열이 나는데요! 증상만으로는 다른 호흡기 질환과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에 증상이 있다면
지난 10일 국회에서 통과한 예산에 따르면 세종시는 1조 5,801억원으로 확정됐다. 논란이 됐던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예산 77억과 종합체육시설 건립 예산 99억원은 전액 삭감됐고 세종지방법원 설치 등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증액 의결된 6개 사업이 최종 반영 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내년에 확보된 세종시의 주요 사업 예산으로는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350억, 대통령 제 2 집무실 건립 45억, 국립민속박물관 이전 건립 102억 등이 통과 되었고 세종 - 안성 고속도로 242억, 세종-청주 고속도로 1,199억 등의 계속 사업이 정부 원안대로 반영되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종합체육시설은 2027년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 전 완공이 불가능 하게 되어 전액 삭감됐지만 행복도기 기본계획에 포함되어 있고 지역 발전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행복청과 협의하여 새로운 대안을 마련한 후 체육시설 건립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또 "박람회 개최는 사실상 무산되었지만 다양한 정책방안을 강구하여 정원도시 조성 및 정원. 관광 거점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는 국회 심의과정에서 필요성을 인정 받았지만 정치적 상황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한국콜마 주식회사가 세종시 아동들의 학습권 지원사업에 온정을 전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9일 11시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한국콜마 주식회사 세종사업장에서 최민호 세종시장,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이사, 이영주 부사장, 박상혁 세종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 1천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세종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전달되어 공부방 조성 및 학습권 향상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한국콜마는 지난 2021년 1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하여 지금까지 총 4천여만원의 성금을 지원하여 책상, 책장 등 공부방 조성 40여명, 학원 등 학습지원 20여명을 지원하여 취약계층 아이들은 든든한 키다리 아저씨로 활동해 왔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우리 한국콜마가 솔선수범하여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참여해 주시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특히 우리 시가 관리하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공부방과 학원 등 학습지원에 도움을 주시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이사는 “세종시 취약계층 아이들이 공부방도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간 임금·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이 총파업 일주일 만에 타결됐다. 11일 코레일과 철도노조에 따르면 노사는 이날 오후 3시35분께 임단협 본교섭을 마치고 장점 합의안을 도출했다. 노사가 기본급 2.5% 인상, 4조 2교대 승인, 외주인력 감축, 공정한 승진제도 도입, 노동 감시카메라 설치 반대 등 주요쟁점을 놓고 전날 오전 10시께부터 실무교섭을 재개한 지 약 30시간 만이다. 노조는 지난 5일 총파업에 돌입한 지 7일 만인 이날 오후 7시부터 총파업을 철회하고 업무에 복귀할 방침이다. 앞서 철도노조는 사측과 17차례(실무교섭 14회·본교섭 3회) 협상을 진행했지만,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지난 5일 오전 9시부터 총파업에 들어갔다. 노사는 실무 교섭 재개 이후에도 '2급 이상 경영진 2년간 임금 동결 요구'와 관련해 견해차를 보여왔다. 노사는 경영진 임금을 2년간 동결하는 대신 올해 임금 인상분을 반납하고, 미사용 연차수당 지급을 차등화하는 것으로 잠정 합의안을 도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잠정 합의안은 철도노조 조합원의 찬반투표를 거친 뒤 최종 확정된다. 노조 관계자는 "임금인상, 성과급 및 체불임금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북도는 제24회 충청북도 도민대상 시상식이 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영환 지사와 수상자 5명, 가족․친지 및 도민대상 심사위원과 역대 수상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도민대상 심사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부문별 시상, 도지사 인사말, 수상자 소감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24회 충청북도 도민대상 수상자는 △지역사회 부문 이두영 CJB청주방송/㈜두진건설 회장 △문화체육 부문 김우진 청주시청 양궁선수 △산업경제 부문 함상식 ㈜엠알인프라오토 회장, 정민환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의장(공동 수상) △선행봉사 부문 김진현 한국자유총연맹 충북지부 회장 등 총 5명으로 지역사회의 발전과 상생하는 충청북도 구현을 위해 헌신한 자랑스러운 충북인이다. 김영환 지사는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민생이 더욱 어려워진 상황이지만, 충북도정의 발전과 도민을 위해 각자의 분야에서 크게 노력하신 다섯 분의 공적을 축하하고자 간소하게나마 이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오늘 도민대상을 수상하신 분들처럼 도정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해주시는 분들에게 큰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는 12일 예산읍 윤봉길체육관에서 도내 15개 시군 초등학생 3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충남 도전! 재난안전 골든벨’ 왕중왕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중도일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패자부활전을 포함해 1, 2부로 나눠 진행했으며, 심폐소생술 및 퀴즈왕 등 우수학생 20명, 우수교사 1명에 대한 시상식 순으로 진행했다. 15개 시군을 대표해 출전한 학생들은 생활 속 안전 상식문제 풀이를 통해 재난안전 기본 지식에 대한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정정당당하게 경쟁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충남과 대한민국의 미래인 여러분들의 후원자로서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라며 “어린 학생 여러분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을 이렇게 밝고 건강하게 키워준 교사들과 학부모님들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이루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는 12월 중 디자인과 성능이 개선된 새로운 타슈 1,000대를 도입한다. 이로써 지역 내 타슈는 총 5,500대가 운행된다. 이번에 도입되는 타슈는 체인케이스 꿈씨 디자인 삽입, 스탠드 안정성 강화, 변속기 보호대 녹 방지, 물받이 모양 변경과 충격 찌그러짐 방지 등 여러 기능을 개선했다. 타슈 대여소도 기존 1,190개소에서 90개소를 추가 확충하여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원도심 지역에 대여소를 집중 배치하여 타슈 이용 활성화를 촉진할 예정이다. 2026년까지 대여소는 1,500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타슈 2의 운영 중에 나타난 공영자전거의 무단 사용, 사유화, 고의 파손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2025년 1월 7일부터 휴대폰 통신사 본인확인 서비스(PASS, SMS)를 통한 휴대전화 본인인증 절차를 도입한다. 새롭게 개선된 타슈 앱은 기존 회원도 처음 1회에 한해 업데이트 후 본인인증 절차를 완료해야 타슈 서비스를 지속해서 이용할 수 있다. 업데이트 관련 문의 사항은 타슈 고객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으며, 이용량이 많은 시간대에는 상담 연결이 지연될 수 있다. 타슈는 2024년 11월 기준으로 이용량 535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경찰청 형사기동대 마약수사계는 지난 11월 16일 새벽 1시경 충북 옥천의 ○○펜션을 급습하여 엑스터시와 케타민 등 마약을 집단으로 투약하고 이른바 마약 파티를 벌인 판매책 A씨(33세, 여) 등 베트남 출신 남녀 6명을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11.16)하여 전원 구속(11.18) 후 검찰에 송치(11.25)했다. 경찰은 검거과정에서 엑스터시 32.5정과 케타민 9.41g, 마약 판매자금 115만원을 압수했다. 판매책 A씨(33세, 여)는 젊은 여성들과 마약 파티를 하고 싶다는 부탁을 받고(마약 구입자금은 남성들이 부담) 대학생 여성 B씨(22세), C씨(19세)를 끌어들여 집단으로 마약 파티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국내에 있는 베트남 음식점에서 만나 알게 되어 서로 연락하고 지내던 사이로 가정주부, 식품회사 종업원, 건설현장 근로자, 대학생 등 직업도 다양하며, 경기 광주․경북 경산․부산 등 다른 지역에서 이번 마약 환각 파티를 위해 모였던 것으로 이들 중 불법체류자도 3명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찰은 베트남인들이 마약파티를 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현장 조사를 통해 도주로 등을 사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