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유·초등학생의 문화 다양성 이해 제고를 위해 다문화학생 포함 학급 및 한국어학급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다문화 이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글로벌 놀이체육, 그림책 속 세상, 다양한 가족·하나의 문화, 다양한 색채로 물드는 우리 등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각급 학교(유치원)는 희망 강좌를 선택하여 대상별 맞춤형으로 운영 가능하다. 올해는 유치원 14개원 및 초등학교 22교를 지원하며, 전문 강사가 직접 해당 학교(유치원)를 방문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재료비 등 전액 무료이고 4월 4일부터 자료집계로 모집하며 동·서부 지역별 안배하여 선정한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엄기표 원장은 “유아 및 초등학생들이 다문화 이음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비다문화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다름을 존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문화 다양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교육연수원 부설 꿈나래교육원에서는 4월 3일 대전 지역 내 3개 기관과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학생들에게 보다 풍부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 체결식에는 ‘대전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대전도시농업전문가회’, ‘대전어울림봉사단’이 참여했으며, 각 기관과 꿈나래교육원은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및 학생 참여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여러 방안을 논의했다. 대전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을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으며, 대전도시농업전문가회는 실습 중심의 텃밭 조성 활동을 지원하여 학생들이 농업의 소중함을 배우고 자연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대전어울림봉사단과 연계하여 김장 나눔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과 함께 직접 담근 김치를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눌 계획이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는 관내 거주하는 19세 이상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생활 실태와 정책 수요 등 파악을 위한 사회적 고립가구 실태조사를 시행했으며, 그 분석 결과를 이달 4일 발표했다. 조사대상은 19세 이상 1인 가구 총 404명으로 지난 3월 한 달간 복지통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민간 인적자원망을 활용하여 사회적 고립도 및 가구 취약성, 1인 가구의 삶, 건강 등 7개 항목을 조사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약 53.7%는 혼자 사는 것에 만족하고 있으며 여성 1인 가구(57.2%)가 남성 1인 가구(49.7%) 보다 삶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로써의 곤란하거나 힘든 점은 경제적 어려움이 70.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나이가 많아질수록 몸이 아프거나 위급한 상황 시 대처가 어렵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1인 가구의 가장 큰 심리적 어려움은 혼자 일상생활을 살아가는 외로움(50.1%)으로 분석됐다. 1인 가구 스스로 평가하는 건강 상태를 살펴보면 신체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는 응답이 15.1%로 매우 낮게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 평생학습원은 이달 3일 민주시민교육 자문위원회를 개최하여 민주시민상의 확립 및 미래지향적인 민주시민의 자질을 양성하기 위한 방향성과 필요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대전광역시 서구 민주시민교육종합계획(3개년) 수립과 2024년 민주시민교육 실적 보고 및 2025년 민주시민교육 추진계획에 대한 자문으로 진행됐다. 2025년 추진계획에 대해서는 권리와 의무, 참여와 책임, 역사, 미디어, 환경, 민주시민 교육 내 준법 체험활동을 포함하여 공유가치(자유, 준법, 배려 등)와 삶의 가치(인권, 환경, 미디어 등)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교육으로 의견을 모았다. 2025년 변화하는 미래시민교육의 주요 프로그램은 ▲문화와 예술 ▲역사를 간직한 유물 ▲내 권리는 내가 지킨다(인권 및 법) ▲심리치유(생태공간 및 환경), ▲과학(역사, 미래, 우주) 등으로 구성되며, 서구민 가족과 학생을 대상으로 5~6월에 운영 예정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현대사회 시민들의 주도적인 삶의 방식으로 생활영역이 확대되는 추세에 있다”라며 “이번에 추진할 민주시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는 이달 3일 관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배재대학교 전체 학생 대상 특별강연으로 진행했으며, 지난 2월 25일에는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신입생 대상 오리엔테이션 특별강연으로 교육을 마친 바 있다. 최근 대전에서 전세사기 임대인이 사망하여 관련 피해자가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에 부동산 계약 경험이 부족한 대학생들이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실질적인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단과 협업하여‘안전한 전세계약과 전세사기 피해 예방’이라는 주제로 ▲부동산 계약의 기초 용어 ▲전세계약 단계별 유의 사항 ▲주요 피해 사례 등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교육을 진행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전세사기 피해는 사회초년생인 20~30대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전세계약 시 확인해야 할 주의 사항들을 제대로 숙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교육 및 홍보를 추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의회는 4일 의장 접견실에서, 지난 제28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선임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시의원 3명(박종선, 이재경, 송활섭), 재정ㆍ회계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김택원 세무사, 최 윤·유영수 공인회계사 그리고 전직공무원 출신 허성찬·박종덕·이병연·조영준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결산검사위원들은 4월 4일부터 23일까지 20일간 대전시 및 교육청의 일반회계 세입·세출, 기금·금고의 결산 등 총 7조 4,651억원 규모의 예산집행에 대한 재무 운영의 합법성과 효율성을 심도있게 점검할 계획이다. 조원휘 의장은 “결산검사는 예산집행의 적정성부터 사업 추진의 실효성까지 지방행정의 쓰임새를 종합적으로 검사하는 절차로 예산편성만큼 중요하다”며 “검사위원들은 시민의 대표라는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예산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꼼꼼히 살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은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에 대해 “불법 내란 행위에 대한 대한민국 헌법과 민주주의를 지키려는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라며 환영 입장을 표명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마침내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했다”며 “이는 불의가 온 나라를 뒤덮는 풍전등화의 위기에서 벗어나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정의의 심판”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또한,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광장과 거리, 그리고 일상에서 헌법과 민주주의를 지키겠다는 의지를 표출해 왔고 그 힘으로 여기까지 왔다”며 구민과 국민들에 대해 감사를 표시했다. 그러면서 “막중한 책임감으로 구민 여러분과 함께 공동체의 상처를 치유하고, 불안정했던 일상과 민생을 회복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동체의 상처를 치유하고 그동안의 분열을 극복하는 국민통합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오는 9일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산불 등 혹시 모를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할 것을 당부하고 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정책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광역시 중구는 4월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 인용 결정 직후 문인환 부구청장 주재로 민생안정 및 시민 일상회복을 위한 대책마련을 위한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중구는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에 따라 민생안정 및 시민들의 일상회복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공무원들의 공직기강 및 복무 관리, 청사방호 조치 등 공직자들이 흔들림 없는 구정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대통령 파면에 따른 조기 대선 실시가 예정된 상황임을 감안, 조기 대선이 차질 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갖추는 한편, 구 행사 추진 시 선거법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문인환 부구청장은 “중구는 민생안정과 시민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심각단계인 산불방지를 위해 철저한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지역화폐‘중구통’의 발행 등 민생 안정을 위한 사업들도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는 4일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 판결 이후 구청 보라매실에서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구정 안정 및 행정 연속성 유지 ▲공직기강 확립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 대비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서구는 이번 상황이 지역사회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검토하고, 주민 불안 해소와 민생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서구청은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 현안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을 철저히 준수하고 공정한 행정 운영을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서철모 서구청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구정 안정 및 행정 연속성 강조 ▲공직기강 확립 ▲대통령 선거 대비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하며,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행정에 공백이 없도록 주민을 위한 정책과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4일 “국내외적 정치·경제 문제로 인한 위기에 슬기롭게 대응해 모범적인 구정 운영에 차질 없도록 공직자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최 구청장은 이날 구청 대회의실에서 긴급 민생안정 점검 회의를 열고 공직기강 확립과 함께 지역경제 안정화 및 사회 안전망 구축을 주문했다. 최 구청장은 이날 “공직사회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최후의 보루(堡壘)이자 공직자들의 당연한 책무”라며 “800여 대덕구 공직자들과 함께 구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데 행정력을 총동원해야 한다”라고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그간 수많은 위기 속에서도 안정과 성장을 지속할 수 있었던 것은 공직사회가 중심을 잡고 행정의 연속성을 지켜냈기 때문”이라며 “공직자들이 중심을 잡고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야 구민들의 평온한 일상도 빠르게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국제적인 대(對) 미 관세 문제 등 국내외 경제 상황이 매우 녹록치 않다. 이런 시기에 가장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사회적 약자와 소상공인분들”이라며 “이분들의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