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4 (화)

서산시의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마무리

강평에서 지적 및 보완·개선사항 전달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서산시의회가 지난 20일 강평을 끝으로 12일부터 시작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서산시의회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강문수, 이하 행복위)와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안동석, 이하 산건위)는 각 상임위원회 회의장에서 강평을 통해 지적 및 보완·개선사항 등을 전달하고 종합 평가했다.

 

먼저 행복위 강문수 위원장은 “감사를 통해 드러난 개선 사항들은 더 나은 행정을 이루기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시민들의 신뢰를 더욱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우리의 과제”라고 말했다.

 

행복위 소관 업무에 대한 주요 지적 및 보완·개선사항으로 시정 홍보·공보 분야에서 ▲지면 홍보물의 점진적 축소 및 디지털 홍보 강화 ▲시민 호응도 반영한 지표 마련 ▲새로운 콘텐츠 개발 및 홍보 방식 ▲공정하고 투명한 언론 홍보비 집행, 행정·감사·자치 분야에서 ▲다수 견적 및 체크리스트 활용한 계약심사와 수의계약 ▲청렴시민감사관 활성화 및 시민 체감 청렴 행정 추진 ▲육아휴직, 장애인 공무원, 북한이탈주민 등 지원 등 포용적 공직문화 조성 ▲스마트 이통장넷, 자원봉사자 예우, AI기반 학습 도구 도입 등 디지털 활성화, 복지·가족 청소년 분야에서 ▲건강·복지사업의 내실화 ▲사후관리 연계한 산모, 영유아 발달장애, 암 환자 의료비 지원 ▲청소년과 여성의 목소리 반영한 사각지대 없는 제도적 보완, 경제·일자리·체육 분야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 및 차별화된 홍보 전략 ▲주민 의견 반영한 체육시설 인프라 ▲장애인 체육과 직장 운동경기부의 처우 개선, 보건·안전·기획 분야에서 ▲보건사업 취약계층 접근성 강화 ▲청년의 목소리 반영한 청년정책 및 컨트롤타워 역할 강화 ▲생활밀착형 안전 강화 ▲재가 한센인 생계비 등 지원 강화 ▲미꾸라지 방류사업 확대 및 내실 있는 운영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한 강사 운영, 문화·세정·회계 분야에서 ▲중복·유사 문화행사의 통합·조정 및 운영 성과의 정량·정성지표 마련 ▲청사 건립, 관사 등 시설 관리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추진 ▲노후시설 리사이클 방안 검토 ▲시민 의견 수렴한 해미읍성 유료화 ▲시민 혜택 강화한 공모사업의 전략적 추진 ▲작은도서관 및 이동도서관의 안정적 운영 ▲독서 동아리 수 확대와 시니어 독서 활동 지원 등을 제시했다.

 

다음 산건위 안동석 위원장은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필요한 감사를 실시했다”며, “서산시의 발전을 위하여 보다 나은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산건위 소관 업무에 대한 주요 지적 및 보완·개선사항으로 ▲풍전저수지 낚시 금지구역의 체계적인 관리 ▲귀어타운 하우스의 지속적인 관리 및 지원 ▲가로림만 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 체계적인 대응 전략 마련 ▲미래 농업 대응을 위한 스마트농업 실용교육의 전략적 접근 ▲하수관로 BTL사업의 공공성 및 투명성 제고 ▲잠홍저수지 명품호수 조성사업의 정당성과 정책 신뢰성 강화 및 장치형 비점오염저감시설의 투명성 강화와 시민 참여 기반의 감시체계 구축 ▲신속하고 책임감 있는 남부산업단지 개발사업 추진 ▲세무서 사거리~장동로타리 구간 도시계획 변경의 단계별 사업 추진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대책 마련 ▲대산항 국제 여객터미널의 특송물류센터 선제적 건립 ▲가로등 부실공사 개선 사업 ▲하상 주차장 관리 ▲환경기동처리반 순찰일지 체계적 작성과 관리, 재점검 시기 단축, 점검 매뉴얼 및 사후 조치사항 기록 보완 ▲서산시 주요 입주 기업들의 관내 소상공인 및 용역 업체 우선 활용 방안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