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4 (목)

2025 대전예술인대회 성료… “예술로 여는 미래, 행복이 머무는 대전”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2025년 대전 예술계의 한 해를 마무리하는 **‘2025 대전예술인대회’**가 한국예총 대전광역시연합회 주최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예술로 함께 여는 미래, 행복이 머무는 대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격려하고 글로벌 예술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한국연예예술인협회 대전지회와 지역 미디어 플랫폼인 최강TV가 함께해 지역 문화 발전에 대한 다양한 협력 방향도 제시했다.

 

■ 성낙원 대전예총 회장 “예술이 일상이 되는 도시 만들 것”
성낙원 한국예총 대전광역시연합회 회장은 환영사에서 “대전예총은 예술인이 중심이 되어 창작과 교류, 나눔의 힘으로 예술이 시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도시를 만들고 있다”며 “특히 청렴하고 투명한 예총을 실현하기 위해 공정하고 열린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예술단체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 대전예총의 4대 혁신 프로그램 발표
대전예총은 이번 행사에서 지역 예술의 미래 전략을 담은 4대 혁신 프로그램을 제시했다.

1.글로벌 예술문화도시 대전 구축

2.대전예총 자립 기반 강화

3.예술인 권익 보호 및 청렴 예술문화 조성

4.시민과 함께하는 생활예술 확산 및 향유권 확대

이 프로그램은 대전이 ‘문화와 창작이 공존하는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핵심 정책으로 평가된다.

 

■ 10개 정회원 단체, 지역 예술 생태계를 이끌다
대전예총에는 건축·국악·무용·문학·미술·사진·연극·음악·연예·영화 등 총 10개 정회원 단체가 소속되어 있으며,

각 분야에서 지역 예술 생태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 대전예총 봉사단 출범… “시민과 함께 만드는 글로벌 문화도시”
대전예총은 시민과 예술인을 연결하는 **‘대전예총 봉사단’**의 신규 회원 모집도 알렸다.
예술을 매개로 한 지역 봉사 활동을 확대해 ‘시민이 행복한 글로벌 예술문화도시’ 조성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 1년을 빛낸 예술인들 시상… “예술인의 노고에 박수”
이번 예술인대회에서는 1년 동안 대전 문화예술을 위해 힘써온 예술인을 격려하는 시상식도 진행됐다.
특히 대전예총의 중심 단체인 대전연예예술인협회의 활약이 두드러졌으며, 소속 임원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최강TV, 지역 예술단체 후원… “예술로 지역과 동반 성장할 것”
지역 영상제작과 소상공인 응원 캠페인 방송을 이어온 최강TV는 올해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의 추천을 받아 지역 예술단체 후원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예술인의 창작 환경 개선과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된다.

최강TV  최병옥 대표는 “기업의 예술 창작 지원을 통해 예술인들에게 새로운 용기와 희망을 전하고, 대전이 예술도시로 더 크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대전연예협회 주정관 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예술로 성장하는 대전… “미래 문화도시의 길을 열다”
2025 대전예술인대회는 예술인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문화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시민과 예술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의 비전을 확인하는 자리로 의미 있게 마무리됐다.
대전예총은 앞으로도 다양한 창작지원과 문화 교류를 통해 글로벌 문화도시로의 도약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