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2026년도 관련 예산 확보로, 그동안 지지부진했던‘동학농민혁명 우금치 성역화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박수현 의원(더불어민주당 / 충남 공주·부여·청양)은 13일 “2026년도 예산에 ‘공주 우금치 전적 국가유산 정비사업’ 국비 예산 10억 8,000만원을 확정 반영했다”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일 총액 예산으로 국회를 통과한 ‘국가유산보수정비’사업 중 우금치 관련 국비 예산을 최근 확정한 결과이다. 박수현 의원은“130년 전 공주 우금치에서 쓰러진 1만여 동학농민군의 국민주권의 꿈을 오늘날 되살리는 역사적 작업이다”라고 예산 확보의 의미를 강조했다. 2026년 ‘우금치 전적 정비사업’ 국비 예산 세부내역은 ▴종합정비계획 재수립 1억 ▴토지 등 매입 9억 ▴방문자 센터 어린이 영상제작 8천만원 등 총 10억 8,000만원이다. 지방비는 각각 1억, 3억 8,000만원, 8,000만원으로 지방비를 포함한 사업비는 총 16억 4,000만원이 반영 예정이다. 그동안 동학농민혁명 성역화 관련 사업의 예산 확보는 미흡한 실정이었다. 2022년에는 예산 반영이 없었고,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설동호 대전교육감과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13일 세종에서 최교진 교육부장관과 면담을 갖고,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에 따른 교육분야 대응과 관련해 교육자치를 실현하고 교육공동체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교육부의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과 통합 준비를 위한 교육청 인력 확보 등 현장 이행력을 높이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면담에서 양 시.도 교육감은 행정통합이 교육자치와 학교 현장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초기 단계부터 통합 논의에 참여해 교육행정 통합의 기준과 원칙을 정립하기 위해 교육부와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통합 과정에서 계획 수립, 조직‧인사 기준 마련 및 설계, 재정 통합, 관련 법령 정비 등 추가 업무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교육 현장의 혼란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통합 업무 추진을 위한 필수적인 선제 조치로서 통합 실무를 전담할 ‘실무준비단’ 인력 확보 및 구체적인 실행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양 교육감은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안 마련 과정에서 교육의 자주성과 전문성, 정치적 중립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교육감 선출 방식, 교육청 자체 감사권, 교육재정 교부방식 등의 현행 유지를 건의하며, 교육부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대전 동구)이 대전-충남 통합 논의와 관련해 "주민의 삶이 실질적으로 바뀌는 성공 모델이 되기 위해서는 5대 선결과제가 반드시 통합 전에 확정되어야 한다"며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장 의원은 13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현재 국회와 정부, 대통령실이 통합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히며, 통합이 단순한 물리적 결합을 넘어 실질적인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한 전제 조건들을 조목조목 짚었다. 장 의원은 가장 먼저 '정치적 대표성'과 '지방자치의 연속성'을 강조했다. 그는 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해 통합특별시가 명실상부한 '서울 수준의 위상'을 갖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대전·충남 인구가 광주·전남보다 36만 명이나 더 많음에도 의석수가 같은 것은 불합리하다"며 국회의원 의석수를 최소 1~2석 늘리고, 광역의원 정수 또한 확대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지역 정체성 혼란 방지를 위해 통합시 명칭에 '대전'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재정 및 산업 분야에 대한 파격적인 요구도 이어졌다. 장 의원은 통합 초기 10년간 연 2조 원 규모의 재정 특례를 시작으로, 지방소비세 배분 비율을 35%까지 늘려 연 5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 출마를 공식 선언한 원성수 전 국립공주대학교 총장이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원 전 총장은 지난 12일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위원회(이하 국교위)를 방문해 차정인 위원장과 교육 정책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고 밝혔다. 현재 미래교육자치포럼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원 전 총장은 이날 만남에서 공교육이 총체적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다. 특히 AI(인공지능) 혁명 시대에 진입했음에도 여전히 산업화 시대에 머물러 있는 교육 시스템으로 인해 국가 경쟁력이 저하되고 있다는 현실을 강하게 지적했다. 이날 회동에서는 교육계의 뜨거운 감자인 거대 담론들이 오고 갔다. 두 사람은 ▲객관식 수능의 변화 필요성 ▲대학(학과)의 학생 선발권 강화 등 입시 제도 개편 방향을 논의하는 한편, 무너진 교권 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대안도 공유했다. 특히 원 전 총장은 교사들이 오롯이 교육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통합민원시스템' 도입과 정서적 위기 학생을 위한 '청소년 심리안정 시스템' 강화, 교내 대안교실 운영 등 구체적인 현장 밀착형 정책을 제안하며 국내외 우수 사례를 공유했
최민호 세종시장이 민선 4기 지난 3년의 발자취와 시정에 대한 고뇌를 담은 자전적 기록서, '최민호 시장의 새벽 3시'를 출간한다. 최 시장은 오는 24일 조치원읍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출판기념 토크콘서트를 열고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신간은 최 시장이 취임 후 시청 홈페이지에 연재해 온 '최민호의 월요이야기' 127편 중 주요 내용을 엮은 책이다. 제목인 '새벽 3시'는 최 시장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글을 집필했던 시간을 의미한다. 최 시장은 "새벽 3시는 사색하고 기도하며 공부하기 가장 좋은 창의적인 시간"이라며, "매주 새벽 직원들에게 전할 메시지를 고민하며 써 내려갔다"고 집필 배경을 밝혔다. 총 8부로 구성된 이 책은 단순한 에세이를 넘어 세종시의 굵직한 현안들을 정면으로 다루고 있어 눈길을 끈다. 2부에서는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열정과 함께, 가동이 중단된 '세종보'에 대한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4부와 5부에서는 '정원도시 세종'을 향한 비전과 함께, 예산 삭감으로 무산된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빛 축제' 당시의 미안함과 아쉬움을 가감 없이 기록했다. 또한 인구절벽과 보육 문제, 시대정신과 기술 등 거시적인 담론을 통해 세종시가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이 사무전결 처리규칙 정비를 통해 행정효율화의 목표를 완성해 나가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급자에게 집중된 의사결정 비중을 합리적으로 조정하여 빠른 대응을 통해 ‘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 실현의 실무적 동력으로 삼기로 했다. 특히, 이번 정비는 실무진의 전문성을 존중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행정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이 맞춰짐에 따라 결재 단계 축소로 인한 현장대응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행정 절차의 효율성을 높여 민선 8기 군정 가치가 현장에 깊이 실현되는 계기가 되고,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 확립과 군정의 주요 과제들의 빠른 추진으로 군민들의 행정서비스 만족도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유희전 자치행정과장은 “이달 중 세부 조정 범위를 확정하고 관련 규칙 개정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라며,“앞으로도 군민들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무전결 구조 간소화를 진두지휘한 박성철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는 2026년부터 국가보훈부에 등록된 전상군경 유족 중 65세 이상 선순위자 1명에게 월 11만 원의 보훈명예수당을 새롭게 지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제도적 지원에서 제외됐던 전상군경 유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또한 제천시는 참전유공자, 독립유공자(유족), 공상군경, 전몰·순직군경 유족 등 기존 보훈 명예수당 지급 대상자의 월 지급액을 4만 원씩 인상한다. 이번 인상으로 참전유공자, 독립유공자(유족), 공상군경, 전몰군경 유족은 월 20만 원의 보훈명예수당을 받게 되며, 순직군경 유족과 무공수훈자 배우자 수당은 월 17만 원,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은 월 15만 원, 보국수훈자 및 공상군경 배우자 복지수당은 월 14만 원으로 인상된다. 수당은 매월 25일 지급된다. 국가보훈부가 발행한 국가유공자 확인서, 통장사본, 가족관계증명서와 신분증을 지참한 후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보훈명예수당은 중복 지급이 불가하며, 여러 대상에 해당될 경우 본인에게 유리한 수당 1종만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시 관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 지중해마을 골목형상점가가 2026년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2년간 최대 1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면서, 지중해마을을 중심으로 한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대상으로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시장 고유의 특성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상인 중심 지원사업이다. 특히 이번 공모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처음으로 지원 대상을 전통시장뿐 아니라 골목형상점가까지 확대한 것이 특징으로, 지난해 8월 1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지중해마을은 상권 환경 분석과 특화 전략 수립 등 선제적인 준비를 통해 국비 확보에 성공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중해마을 골목형상점가에 ▲축제장 시설 기반 개선 ▲365일 문화관광 콘텐츠 운영 ▲지역 특색을 살린 특화 요소 스토리텔링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상인 자생력을 강화하고, 방문객 체류 시간과 소비를 동시에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성과는 아산시의회와의 협력이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한다. 아산시의회는 '아산시 골목형상점가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MG아산새마을금고 선장 본점은 지난 12일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총 200만 원 상당의 △백미 10kg 30포 △라면 450개 △휴지 31팩을 선장면 행복키움추진단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 물품은 관내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모니터링을 거쳐 각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성원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 모이면 큰 힘이 된다는 ‘좀도리’ 정신처럼,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진화 민간단장은 “MG아산새마을금고의 이번 후원은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진 선장면장은 “매년 꾸준히 후원해 주시는 MG아산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분들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금고의 ‘사랑의 좀도리 나눔’은 남부 지역 사투리인 ‘좀도리(절미, 쌀을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학교급식 조리실무사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공백 없는 급식 운영을 위해 ‘조리실무사 대체전담인력’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조리실무사가 병가나 휴가 등을 사용할 때 대체 인력을 구하기 어려웠던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청에서 대체전담 인력을 직접 채용하여 운영함으로써, 일선 학교에서 지원 요청이 있을 시 신속하게 업무를 지원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선발 예정 인원은 총 12명이며, 채용 과정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된다. 원서 접수는 1월 15일부터 20일까지 대전광역시교육청 별관 3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채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과 시험에 필요한 정보는 대전광역시교육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대체전담인력제 도입으로 학교 현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안정적인 급식 운영을 도모하겠다”며, “조리실무사가 원활하게 휴가를 사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