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세종특별자치시가족센터와 협업하여 오는 12월 6일에 세종시 관내 영화관에서 다문화가족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문화가족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다문화가족이 한 공간에서 함께 어울리며, 예술적 감수성과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따뜻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세종시교육청과 세종시가족센터는 세종시에 거주하는 62개 다문화 가정의 학생과 보호자 200여 명을 초청하여, 인기 애니메이션 ‘주토피아 2’를 함께 감상한다. 특히 아이들은 영화 관람을 통해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우고, 부모와 함께하는 체험은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재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다문화가족 여러분에게 잠시나마 편안한 쉼과 기쁨이 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다문화가족이 교육공동체 속에서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이 다문화가족에게 ‘함께 있음’의 의
충청북도 내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 수가 9만 명을 넘어서며 지역 사회가 본격적인 '정착형 다문화 사회'로 접어들었다. 이는 충북 전체 인구의 5%를 상회하는 수치로, 외국인 주민이 단순한 노동 인력을 넘어 지역 사회의 주요 구성원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시사한다. 충북도와 통계청 자료 등에 따르면 도내 외국인 주민 수는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최근 9만 명 대에 진입했다. 이러한 증가는 산업 현장과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비전문취업(E-9), 계절근로자 등 외국인 인력 유입을 확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도내 대학의 적극적인 유학생 유치 활동도 외국인 인구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양적 성장 이면에는 해결해야 할 과제도 드러났다. 이주배경(다문화) 학생들의 공교육 이탈 현상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조사에서 이주배경 학생의 학업 중단율은 2%대를 기록하며 전체 학생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이는 언어 장벽, 문화적 차이, 그리고 맞춤형 교육 인프라의 부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충북도 관계자는 "외국인 주민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패러다임의 전환이
공주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 다문화교육전공은 22일 '외국인 노동자 및 북한이탈주민 문제에 대한 대책 논의'를 주제로 2025학년도 제1차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공주교대 입지관 526호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는 교수진과 석사·박사과정 학생 등 총 20명이 참석해 한국 사회의 주요 다문화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학술 발표와 논의를 진행했다. 세미나는 공주교대 통일교육사업단이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충남연구원 윤향희 박사의 '충남 이민정책의 실태와 발전 방향' 발표를 시작으로, 박사과정 학생들의 다양한 연구 결과가 소개됐다. 대학원 박사과정생들은 KBS '시사기획 창' 보도 분석을 통한 이슈노동자 혐오·차별 실태 연구, 2022 개정 초등학교 교육과정에 나타난 다문화교육의 방향과 과제 등 이주민과 관련한 사회 현안과 교육 문제를 다뤘다. 이어 결혼이민자 지원의 지역 격차, 주요국의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 비교, 다문화 패러다임의 전환과 다문화교육 정책 연구 등 심화된 학술 주제들이 발표됐다. 마지막 순서로는 박찬석 교수가 '북한이탈주민의 삶이 통일의 가르침'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논의의 폭을 넓혔다. 박찬석 다문화교육전공
법무부가 과학·경제·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유한 우수인재 21명에게 대한민국 국적을 부여하며 핵심 인재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법무부는 지난 20일 이진수 법무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국적심의위원회를 열고 특별귀화 13명, 국적회복 8명 등 우수인재 21명에게 한국 국적을 부여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국적을 취득한 인재 중 이란 출신의 레자니아 샤하발딘 세종대 환경융합공학과 부교수는 글로벌 학술 정보 분석기관이 발표한 세계 상위 2% 연구자 명단에 6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작년에는 연구자료 피인용 세계 상위 1% 연구자에도 이름을 올린 석학이다. 또한, 올해 이미 국적을 부여받은 인공지능(AI)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조경현 뉴욕대 교수와 한국에서 나고 자라 전국체전 레슬링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집트 출신 푸다모아즈 선수 등도 우수인재 특별귀화 제도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이 됐다. 특히 푸다모아즈 선수는 한국 레슬링 역대 최초의 귀화 선수로 국내 무대에서 활약 중이다. 법무부는 2011년부터 시행된 우수인재 특별귀화 및 국적회복 제도를 통해 미래 성장에 필요한 핵심 인재를 국내에 유치하고 있다. 이 제도는 해당 인재에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케이-인삼(K-INSAM) 세계화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일정은 15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미딩(My Dinh) 거리에서 열린 ‘한-베 우정의 거리 축제’에 맞춰 추진했다. 축제 개최 전날인 14일 군은 베트남 그랜드프라자 하노이 호텔에서 수출상담회를 열고 금산군의 11개 인삼제품 제조 기업과 베트남 현지 14개 업체 바이어가 참여하는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홍삼정, 농축액, 인삼스틱, 인삼음료 등 제품에 대한 수출 상담이 활발히 이뤄졌으며 총 460만 달러 규모의 66회 상담과 함께 83만 달러의 업무협약(MOU) 5건, 120만 달러의 현장 계약 3건의 성과를 거뒀다. 15일부터 16일까지 축제 현장에서 군은 ‘금산 케이-인삼(K-INSAM)과 함께하는 한-베 우정의 거리 축제’를 주제로 금산 케이-인삼(K-INSAM) 페스타 공동홍보관을 포함한 총 13개 부스를 운영하며 금산 인삼의 우수성과 문화를 결합한 체험형 홍보 행사를 펼쳤다. 또한, 금산군과 베트남하노이한인회, 주베트남한국상공인연합회, 대전엠비씨(MBC)가 금산 케이-인삼(K-INS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6일 유림공원에서 관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제2회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세계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사단법인 드림업과 협력해, 다문화가족의 공동체 참여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과의 유대감을 높여 지역사회 조기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팔각건 오래돌리기, 루미큐브 등 놀이 대회와 중국·베트남·필리핀 등 다양한 국가의 전통 놀이 체험이 진행됐다. 또한, 드론 인형뽑기, 사진 스티커, 풍선 아트 등 가족 단위 문화 체험과 다문화 가족이 직접 운영한 세계 음식 부스도 운영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서로의 문화와 일상을 존중하는 마음이 커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문화 다양성이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는 대표단이 10월 30일부터 11월 7일까지 9일간 베트남, 말레이시아, 중국 등 3개국을 공식 방문하며 경제·농업 분야 상생 발전과 글로벌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방문은 ▲상호결연도시 교류 확대 ▲우수 농산물 수출판로 개척을 통한 농업 경쟁력 강화 ▲해외진출 현지 한국기업 지원방안 검토 등 세 가지 목표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대표단은 베트남에서 농업·기업경제 협력 모델 구축, 말레이시아에서 문화·농업 파트너십 강화, 중국에서 국제교류 및 산업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각 도시와의 오랜 우호관계를 재확인하고 실질적 협력 방안을 구체화했다. 베트남 닌빈성과는 실무협의를 통해 2026년 상반기 계절근로자 파견을 심도있게 논의해 국내 농촌의 만성적 인력난 해소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베트남의 AN MINH사와의 아산 맑은 배 수출 확대, 말레이시아 KMT 그룹과의 신규입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베트남 이온몰(AEON MALL)과 말레이시아 케이플러스(K-PLUS) 마트에서 판촉행사를 열어 동남아 농산물 수출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닌빈성 탄콩–현대 합작공장과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연구원은 5일 연구원에서 중국 석가장 철도대학교(총장 치시웨이, 齐西伟)와 대중교통 등 모빌리티 활성화를 위한 연구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 교통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친환경·저탄소 대중교통정책 등 지역의 다양한 주요 현안에 공동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연구 프로젝트 수행 ▲국제학술세미나 공동 개최 ▲전문 인력 상호 교류 ▲국제 교육 프로그램 발굴 등을 이행하기 위한 연계·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될 예정이다. 전희경 원장은 “중국의 대표적인 교통정책 교육기관인 석가장 철도대학교와의 협약은 급변하는 글로벌 교통환경과 스마트 모빌리티 시대에 대응하는 매우 의미 있는 진전”이라며 “양 기관이 미래형 대중교통 혁신, 친환경 저탄소 정책 등에 공동으로 협력한다면 양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충남연구원은 ‘모빌리티 활성화를 위한 대중교통의 역할’을 주제로 한·중·일 국제세미나도 개최했다. 행사를 주관한 충남연구원 김원철 박사는 “이번 세미나는 한・중・일 교통전문가의 연구 지식을 공유하고, 국제적인 연구 교류를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지난 10월 30일부터 8박 9일 국외 방문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아산시 대표단이, 해외 교류 활성화와 지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베트남 현지 기업을 방문했다. 대표단은 10월 31일 베트남 닌빈성 방문 일정 중 탄콩현대자동차 공장을 찾아 해외 기업 운영 현장을 확인하고, 경영 여건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세정, 엠씨넥스, 코텍 등 아산시 기업을 비롯해 닌빈성 내 진출한 7개 기업 관계자 및 닌빈성 주요 인사들과 만찬을 갖고, 현지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공유하며 양측 간 실질적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다음날인 11월 1일에는 ㈜원진비나와 ETS비나를 방문해 기업 경영 현황을 청취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최근 베트남의 행정체계 변화와 중국 기업의 대규모 진출로 경영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아산시와 현지 기업들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세현 시장은 “아산시와 닌빈성은 지난 10년 가까이 청소년, 문화, 산업,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며 깊은 신뢰를 쌓아왔다”며 “현대자동차는 우리 기업의 선구자이자 리더인 만큼, 협력사 지원에도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정주 외국인(다문화)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은 30일 오전 10시 30분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최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홍나영 대표의원과 김현옥, 김동빈, 김학서 의원, 이미경 한국이민사회전문가협회 부회장, 전세경 공주교육대 교수, 하미용 세종시가족센터장, 김영길 한국과학기술원 실장 등 연구모임 회원을 비롯해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연구진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4월 착수한 연구모임의 ‘세종시 정주 외국인 정책 수립 및 활성화를 위한 기초 연구용역’ 최종 결과가 보고됐다. 참석자들은 연구 내용을 토대로 세종시 실정에 맞는 정주 외국인 지원 정책 방향과 제도적 개선 방안을 점검하고 의견을 정리했다. 김현옥 의원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유의미한 결과를 만들어주신 연구모임 회원들과 연구진께 감사드린다”라며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 가정을 배척하는 분위기가 사회적으로 확산하지 않도록, 세종시 축제와 행사에 다문화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등 지역 공동체에서 자연스러운 교류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나영 대표의원은 “세종시 내 인구 정체와 감소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