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새해, 충청남도가 '경제'와 '복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으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충남도는 지난 1월 한 달간 국내외 기업들로부터 총 1조 2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는 김태흠 충남지사가 취임 초부터 강조해 온 '세일즈 도정'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첨단 산업 분야와 미래차 부품 등 충남의 주력 산업군에 집중되었다.
도는 이번 유치가 단순한 협약을 넘어 실질적인 고용 창출과 지역 건설 경기 부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지역 경제계는 "1조 원이 넘는 자본 유입은 지역 내 중소 협력업체와 상권에 낙수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초근 차가운 경제 지표와 달리, 충남 도민들의 마음은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희망2026 나눔캠페인'이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사랑의 온도탑' 100도를 조기 달성했다.
고금리·고물가로 인해 기부 심리가 위축될 것이라는 당초 우려를 깬 결과다. 개인 기부자는 물론 지역 향토 기업들의 통 큰 기부가 이어지며 목표액을 넘어섰다. 충남도 관계자는 "어려울 때일수록 더 뭉치고 나누는 충청인의 기질이 발휘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도민의 안전과 주머니 사정을 챙기는 '생활 밀착형 행정'도 강화된다. 충남소방본부는 화재 및 구조·구급 출동 데이터 5년 치를 분석한 '빅데이터 기반 소방 활동 평가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이를 통해 골든타임 확보율을 높이고 재난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도는 농업인과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지적측량 수수료를 30~50% 감면해 주는 제도를 올해도 시행한다. 이는 농가 소득 보전과 도민 경제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김태흠 지사는 "기업 유치를 통한 경제 성장과 소외 계층을 보듬는 복지는 도정의 양 날개"라며 "2월에도 대전-충남 행정통합 등 굵직한 현안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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