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로컬푸드㈜는 7월 17일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하는 출하 농가 소통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해 세종로컬푸드 임직원, 도담·아름점 출하 농민 6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최민호 세종시장은 ▲ 싱싱장터 노후시설 보수 요청, ▲ 포장재 비용 지원 방안 마련 ▲ 아름점 출하농가 주차 지원 방안 마련 등 다양한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등, 농가와 소통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市 차원에서 다양한 지원방안을 제공할 것을 약속하며, 세종시 농업의 전반적 발전을 위해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안전한 농산물 및 농산 가공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한 농가는 “시장님과 직접 소통하는 간담회 개최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간담회가 확대되어 농민들의 소통창구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고, 이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향후 반기별 간담회 실시를 정례화하여 운영할 예정이다”며 “복숭아 축제 등 다양한 시정 행사를 통해 농가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세종로컬푸드는 이번 간담회 뿐 아니라 9월 中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지난 16일부터 충남도 내 곳곳에서 비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김태흠 지사가 당진과 예산 호우 피해 현장을 찾아 응급 복구 및 17일 오후부터 18일 오전 사이 예상되고 있는 호우에 대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17일 당진 어시장과 주민들이 대피해 있는 당진초등학교, 예산 예당저수지와 무한천 등을 차례로 찾았다. 당진 지역에는 이날 오후 2시까지 304.2㎜의 비가 오고, 전날부터 누적 강수량은 376.2㎜로 도내 최고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당진 어시장 175개 점포 대부분이 바닥 침수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도와 당진시는 공무원과 자율방재단, 새마을 지도자 250여 명과 양수기 등 장비를 투입,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어시장을 찾은 자리에서 김 지사는 시장을 비롯한 당진 지역 피해 상황을 들었다. 이어 소방력과 의소대 등 가용 인력과 자원을 모두 투입해 응급 복구에 집중하는 한편, 17∼18일 예보되고 있는 호우에 집중 대비해 줄 것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특히 단 한 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에 철저를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배우 박보검이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연출 심나연, 극본 이대일, 제작 SLL, 스튜디오앤뉴,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의 ‘윤동주’ 역을 통해 전무후무한 변신을 보여주고 있다. 복싱선수의 타격감 넘치는 액션, 정의를 향해 돌격하는 결기, 피땀눈물로 얼룩져도 끝내 포기하지 않는 무한대의 집념, 그리고 사랑 앞에서는 ‘똥강아지’가 되는 순애보까지. 매회 다른 얼굴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박보검은 굿데이코퍼레이션의 펀덱스가 발표한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에서 7주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키며 그 뜨거운 존재감을 입증했다. 가장 먼저 주목을 받은 건 금메달리스트 복싱선수의 얼굴. 6개월 이상 이어진 복싱과 근력 훈련 끝에 완성된 몸, 현실감 있는 액션, 상처로 얼룩진 외양은 윤동주의 삶의 궤적을 그대로 드러냈다. 그간의 순한 이미지로 각인돼 있던 박보검이 거친 남성미를 입은 모습에 “이런 강인한 얼굴은 처음 본다”, “새로운 박보검 대잔치”라는 반응들이 줄을 이었다. 이는 정의광 경찰의 얼굴에 덧입혀지며 더욱 매력을 극대화했다. 전설의 복서 무하마드 알리의 “불가능,
어제 밤(16일)부터 대전·충남·세종 지역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해 밤사이 피해가 잇따랐다.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8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하천 수위가 급격히 불어나고 주택과 도로가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기상청은 오늘(17일)까지 최대 20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해 추가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젯밤 9시 기준으로 충남 지역에서만 도로 침수 6건, 주택 침수 3건, 나무 쓰러짐 18건 등 총 27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특히 보령 외연도에는 129.5mm의 물폭탄이 쏟아졌으며, 서산시에는 오늘 새벽까지 40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피해가 집중됐다. 당진 송산에서는 지하차도가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대원이 긴급 출동해 안전 조치를 취했다. 대전과 세종에서도 피해 신고가 잇따랐다. 대전에서는 11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세종에서는 다행히 큰 인명피해나 시설물 피해는 없었지만, 불어난 하천물로 인해 일부 둔치주차장과 산책로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이번 호우는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비가 특정 지역에 집중되는 국지성 호우의 특징을 보였다. 어젯밤부터 오늘 새벽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가 e스포츠 산업 육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대표 캐릭터 ‘꿈씨패밀리’와 인기 게임 ‘이터널 리턴’의 캐릭터를 결합한 공동 굿즈를 선보인다. 시는 7월 14일 오후 3시 시청 응접실에서 ㈜님블뉴런, 대전관광공사,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꿈씨패밀리-이터널 리턴 굿즈 공동브랜딩'을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전시는 사업 총괄 기획 및 행정 지원, 님블뉴런은 굿즈 디자인 및 제작, 관광공사는 꿈돌이 IP 제공 및 마케팅 지원, 진흥원은 유통·판매를 맡는다. 공동 제작된 굿즈는 오는 10월 열리는 ‘이터널 리턴 시즌8 대회’에 맞춰 출시되며, 대전이스포츠경기장과 꿈돌이하우스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터널 리턴은 님블뉴런이 개발한 인기 e스포츠 게임으로,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e스포츠협회가 공인한 K-이스포츠 종목 중 최다 유저 수를 보유하고 있다. 대전시는 2025년 정규 시즌 4회를 단독 유치해 모든 경기를 대전에서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꿈돌이와 이터널 리턴의 협업은 단순한 굿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4일, 교육감실에서 교사들이 콘텐츠 제작 도구로 활발히 활용하고 있는 미리캔버스를 서비스하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에듀테크 기업인 (주)미리디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과 강창석 (주)미리디 대표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해 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교직원의 역량을 촉진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교직원의 미리캔버스 라이선스 무료 제공 ▲교사 대상 연수 협력 ▲충북교육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 등이 있다. 이번 협약으로 충북교육청 교직원은 미리캔버스의 우수한 콘텐츠 생성 기능을 무료로 활용하여 다양한 수업자료를 제작할 수 있게 됐고, 풍성한 교실 수업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미리캔버스는 교원의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충북교육청의 교육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미리캔버스와 업무협약을 통해 충북의 교직원이 에듀테크를 편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되어 학생 맞춤형 수업과 수업 구조 전환에 큰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는 7월 14일, 학교상담자원봉사자의 소진 예방과 상담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권역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충청남도 지역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전문성 향상을 목적으로 매년 권역별로 진행되는 행사로 서산, 태안, 당진 등에서 모인 봉사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권역 연수는 김영옥 원장(김영옥 심리체험박물관 대표)의‘우울과 불안감 해결을 위한 마그마숲 심화과정 연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우울을 희망으로 ▲불안, 두려운 공포를 통합으로 라는 세부 활동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은 자신의 내면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무의식 속에 잠재된 응어리를 색으로 녹여내며, 진정한 자아를 발견하는 활동을 경험했다. 이 과정을 통해 변화된 긍정의 에너지를 얻고 더 행복한 삶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진짜 나’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성기동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위해 묵묵히 애써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연수가 개인의 상담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는 7월 14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제5차 회의를 거쳐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 최종안을 확정하고 이장우 대전시장과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김태흠 충청남도지사와 홍성현 충청남도의회 의장에게 각각 건의 형식으로 증정식을 가졌다. 이날 회의는 이창기 대전 공동위원장과 정재근 충남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대전세종연구원, 충남연구원, 양 시도 행정통합 담당부서 직원 등이 참석했다. 민관협의체는 그간 논의해 온 법률안에 일부 조항을 추가, 총 7편으로 구성된 ‘(가칭)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을 대전·충남 시도지사, 대전·충남 시도의회의장에게 증정할 것을 결의했다. 특별법 최종안은 총 7편 17장 18절 296개 조항으로 △1편 총칙 △2편 대전충남특별시의 설치·운영 △3편 자치권의 강화 △4편 경제과학수도 조성 △5편 특별시민의 삶의 질 제고 △6편 보칙 △7편 벌칙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4, 5편에는 특별시 관련 특례로 구성, 행정통합 비전 실현을 위한 3대 목표인 △글로벌 혁신 거점 조성 △국가전략 산업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태안문화예술회관 및 태안공영버스터미널 일원에서 관계기관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및 학생 생활지도 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관내 중학생 약 280명이 참가한 『The 꿈·끼 Show Time』 발표회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태안군자율방범대가 함께해 지역사회와 학교 간 협력의 본보기를 제시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었던 배경에는 태안교육지원청 생활교육상임위원회의 역할이 컸다. 해당 위원회에는 태안군자율방범대 대장이 함께 소속돼 있어, 사전 협의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활동이 가능했다. 본 행사는 발표회 시작 전, 문화예술회관 입구에서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쳐 학생들에게 경각심을 높이고, 발표회 후에는 공영버스터미널 주변에서 홍보용품 배부 및 생활지도 활동을 통해 올바른 학생 문화 정착을 유도했다. 참석 인원은 약 20명으로 구성됐으며, 관계기관 참여자들은 학생들에게 격려를 건네며 바람직한 행동 지침을 전달했다. 류재환 교육장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서울 롯데월드에서 ‘2025 놀면뭐하니 마을교육연계 태안향교 다우리 인성 배움터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관내 초등학생 중 희망학생과 보호자 총 35인을 대상으로 태안향교와 지역기관이 연계해 공교육 신뢰도 제고, 현장 체험을 통한 공감대 형성을 통한 문화 이해 촉진 및 가치 확산, 가족 간의 유대감 증진 등을 위해 마련됐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과 보호자는 “가족들과 함께 놀이공원에 와서 놀이기구도 타고, 맛있는 것도 먹어서 좋았다.”며 “시간이 짧아서 아쉬웠지만 다음에도 기회가 있으면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우리 태안 학생들이 태안향교에서는 우리 고유의 유교 문화와 예절을 직접 체험하며 역사적 자긍심을 키웠고, 현장체험학습에서는 가족과의 사랑을 통해 사회성도 함께 함양할 수 있었다.”며 “태안교육지원청은 아이들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