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1 (일)

"2027 충청 U대회, 스포츠 넘어 '지식의 장'으로"... 학술위원회 공식 출범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이하 충청 U대회)가 단순한 스포츠 경연을 넘어, 대학 스포츠의 미래를 논의하는 거대한 담론의 장으로 거듭난다.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 이하 조직위)는 9일 조직위 중회의실에서 ‘2027 충청 FISU 국제 학술대회’ 학술위원 위촉식을 열고 위원회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학문적·이론적 토대를 마련하는 첫 단추다.

 

​이날 출범한 학술위원회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이 추천한 해외 석학 7명과 조직위가 엄선한 국내 학자 7명 등 총 14명의 '드림팀'으로 구성됐다. 특히 국내 위원으로는 충청권의 이왕록(충남대), 최윤석(국립한국교통대) 교수를 비롯해 강영민(동명대), 김진희(국립경국대), 임영태(건국대), 최형준(단국대), 편도영(러프버러대) 교수 등 각 분야 최고 권위자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e스포츠·컴퓨터그래픽 ▲체육교육 ▲운동생리학 ▲운동역학 ▲스포츠데이터분석 ▲스포츠경영·마케팅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하게 된다.

 

​학술위원회는 향후 FISU 주관 킥오프 미팅을 시작으로 논문 심사, 주요 연사 선정, 세부 프로그램 구성 등 학술대회 전반의 밑그림을 그리는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단국대학교가 공식 파트너로 참여해 전문성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의 3대 핵심 의제는 '교육(Education)',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혁신(Innovation)'으로 확정됐다. 조직위는 이를 통해 단순한 학술 발표를 넘어 전 세계 대학 스포츠가 나아가야 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글로벌 지식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복안이다. 학술대회는 본 대회 기간 중인 2027년 8월 3일부터 5일까지 충청권 일원에서 열린다.

 

​이창섭 조직위 부위원장은 "학술위원회 출범은 대회의 본격적인 준비를 알리는 의미 있는 행보"라며 "국내외 석학들의 지혜를 모아 세계 대학 스포츠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는 수준 높은 국제 학술대회를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충청권 4개 시·도(대전·세종·충북·충남)가 공동 개최하는 2027 충청 U대회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전 세계 150여 개국 1만 5,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18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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