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5년 12월 15일부터 26일까지 세종시교육청에서 1층 로비에서 2025 세종 읍·면지역 우리동네 예술학교 전시회인 ’모두가 꽃이야‘를 운영한다. ‘읍·면지역 우리동네 예술학교’는 읍·면 지역 학교 학생들이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우고, 스스로 삶의 방향을 가꾸어 갈수 있도록 지원하는 세종시교육청의 대표적인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202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읍·면지역 초등학교 22교와 중학교가 참여했으며, 지난 11월 14일에는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모두가 꽃이야’를 주제로 한 성과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공예 ▲조소·조각 ▲서예 ▲만화·영상 ▲사진·디자인 등 다양한 예술 분야의 작품이 전시되며, 초등학교 10교와 중학교 1교, 총 11교에서 25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의 개성과 창의성이 담긴 다채롭고 풍성한 작품들은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모두가 꽃이야’라는 주제처럼, 저마다의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도는 16일 신라스테이 천안에서 청년,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충청남도 청년인턴·청년친화기업 시상 및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청년인턴은 지역 대학 졸업 예정자에게 기업·공공기관에서 인턴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연계해 졸업과 함께 취업하거나 경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청년친화기업 선정은 지역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청년층 인식 개선과 양질의 일자리 정보 제공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한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청년인턴 사업에 참여해 성실하게 근무한 청년들을 격려하고, 청년이 일하고 싶은 직장 문화 조성을 통해 청년이 살고 싶은 충남을 만드는 데 이바지한 청년친화기업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올해 청년인턴 사업 우수 참여자로는 △순천향대 최유진 △한국기술교육대 장태호 △단국대 박동규 등 대학생 3명을 선정했다. 이들은 주어진 직무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고, 성실한 배움의 자세와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으로 다른 참여자의 모범이 됐다. 올해 청년친화기업으로는 △그린케미칼 △금강엔지니어링 △아라 △에이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주문화관광재단 홍성군문화도시센터는 오는 23일, 가족어울림센터 5층 나래홀(충남 홍성군 홍북읍 홍학로 48 5층)에서 2025 광역거버넌스 교류 공연 '지역을 잇다·예술이 흐르다'와 함께 ‘문화도시 홍성 성과 전시’를 개최한다. 크리스마스 및 연말 시기에 맞춰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충청권 거버넌스 간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충청권인 홍성·충주·세종 각 지역의 전문예술단체가 참여해 공동으로 기획한 광역 연대 공연으로, 예술을 매개로 도시 간 연대와 협력의 과정을 무대 위에서 구현한 장르융합 공연이다. 성악, 뮤지컬, 현악, 밴드 등 서로 다른 장르의 예술이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며, 각 지역이 지닌 문화적 정체성과 감성이 하나의 서사로 펼쳐지는 것이 특징이다. 공연 부제인 ‘Three Cities, One Voice’에는 세 도시가 각자의 고유한 색깔을 유지하면서도 하나의 무대를 완성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번 공연에는 홍성의 아르티스, 아르티스M, 아르티스W, 충주의 감성밴드 파인트리, 세종의 현악 5중주 디네트가 참여한다. 각 단체는 도시별 특색을 살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은 대학생들에게 군정 참여와 사회생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6년 겨울방학 아르바이트 참여자 25명(1차 20명, 2차 5명)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부모의 주민등록이 부여군인 대학교 재학생과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재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부여군 대학생 아르바이트 경험자, 휴학생, 입학 예정자, 제적생, 대학원생 등은 지원 자격에서 제외된다. 아르바이트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2월 19일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 재학증명서 등 신청 서류를 부여군청 누리집에 등록하거나 부여군청 자치행정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군에 따르면,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자녀, 실업급여 수급자 자녀를 우선 선발하고, 그 외 인원은 12월 30일 공개 추첨으로 선발한다. 선발된 아르바이트생은 1차(2026년 1월 5일부터 1월 30일까지), 2차(2월 2일부터 2월 27일까지)로 나눠 20일간 부여군청, 돌봄센터,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청 누리집 공고문을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교사 교육과정 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자율과 협력의 학교 문화를 확산하고자 운영한 교과 교육과정연구회의 1년간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연구회에서 개발한 일반화 자료 6종을 보급한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교과 교육과정연구회는 2022 개정 교육과정, 범교과교육, 연계교육, 학교자율시간의 네 영역을 중심으로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일반화 자료 개발에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연구회는 지속적인 자발적 모임과 더불어 7월의 중간보고회와 11월의 최종 성과보고회를 통해 연구의 성과를 나누고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11월 27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성과 보고회는 '교사가 꽃피우는 교육과정'을 대주제로 삼아‘교육과정으로 성장하는 교사되기’를 목표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선생님의 교육과정은 무엇으로부터 출발하는가?’, ‘어떤 교육과정이 좋은 교육과정인가?’, ‘연구회 활동이 교육과정 실행에 어떤 의미와 도움을 주는가?’와 같은 핵심 질문을 중심으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교사가 만들어가야 할 교육과정에 대한 고민을 공유했다. 교과 교육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한 2025년 을지연습에 대한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포상금 1백만원을 포함한 교육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장관 기관표창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대학 등 교육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을지연습 사전 준비 및 4일간의 실제 연습 내용을 현장평가와 서면평가를 실시하여 가장 우수한 기관에 주는 상이다. 대전시교육청은 성공적인 을지연습 추진을 위해 다양한 설명회, 협조 회의 등 참여자 중심의 체계적인 사전 준비로 실전과 같은 연습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특히 을지연습 1일차에 실시한 불시 비상소집 훈련에는 교육감을 포함한 전 직원들이 정해진 시간 내에 100% 응소하여 우수한 비상대비 태세를 확인했다. 또한, 안보 환경 변화에 맞춰 새롭게 대두된 전시 현안 과제를 선정하고, 과제 해결을 위해 관련 부서 및 기관이 직접 참여하여 소통하고 상호 의견을 공유하는 등 실전형 토의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대전시교육청 고영규 총무과장은 “우리교육청이 을지연습 최우수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이재관 의원(충남 천안을·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5일 ▲ 성성호수공원 장미정원 조성 5억 원, ▲한들공원 리모델링 사업 2억 원, ▲ 매주저수지 수변산책로 편의시설 및 경관조명 설치 2억 원 등 2025년 하반기 행안부 특교세 총 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성성호수공원 장미정원 조성사업은 천안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성성호수공원에 걸맞은 경관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특교 5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3,400㎡(1,028평) 규모의 장미정원과 포토존 등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26년 12월부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매주저수지 수변산책로는 남서울대학교 및 성환읍 시가지와 인접한만큼 방문 수요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편의시설이나 조명이 부족해 야간이용시 안전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수변산책로 경관조명과 파고라 등 쉼터등을 조성하는 매주저수지 편의시설 및 경관조명 설치사업이 본격적으로 착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한들공원의 경우 인근에 초등학교와 아파트 단지가 있어 이용 수요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참여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우송·굿모닝보청기와 남이애꽃무릇장구·남이보석건강댄스팀는 지난 15일 금산군청을 방문해 각각 물품과 성금을 기탁했다. 우송·굿모닝보청기는 15일 금산군청을 찾아 총 150만 상당 보청기 관리물품키트 50세트를 기탁했다. 보청기 관리물품키트는 습기 제거제, 청소 도구, 점검용 도구 등으로 구성된 필수 관리 용품이다. 군은 이 물품을 청각 보조기기를 사용하는 저소득층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같은 날 남이애꽃무릇장구팀과 남이보석건강댄스팀 회원들은 금산군청을 방문해 이웃사랑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두 팀은 장구와 건강댄스를 기반으로 지역 주님의 소통·화합을 이끌며 금산세계인삼축제, 보석사 은행나무 대신제 등 행사 및 버스킹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 내 나눔 문화가 더 확산할 것”이라며 “기탁자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16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1월 13일부터 34일간 진행된 제293회 서구의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하고 폐회식을 가졌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1건, 예산안 2건, 기금운용계획안 1건을 의결하고 ▲서지원 의원의 ‘대전충남특별시법 12월 내 통과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 대전 서구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보다 535억 2,222만 원 증가한 1조 469억 5,922만 원으로, 이 가운데 일반회계는 1조 375억 4,922만 원이며 특별회계는 94억 1,000만 원이다. 조규식 의장은 “올 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서구의회는 구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에 두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주요 현안 해결에 힘써왔다”라며 “2026년에도 입법 기능과 전문성을 강화해 구민의 작은 불편까지 세심히 살피는 의회를 만들겠다”라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폐회식 후에는 의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 구민 14명과 17개의 유공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2025년 의정 발전 유공 구민 표창 수여식과 24개 동 모범통장을 대상으로 2025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수단(PM)이 출퇴근 등 일상 교통수단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사고 증가와 무단방치로 인한 국민 안전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법안이 여야 협치로 국회 국토위 법안소위 문턱을 넘었다. 국회 국토교통위 교통법안소위는 15일 '개인형 이동수단의 안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안'을 의결했다. 이번 법안은 국토교통위원회 여야 간사를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의원과 국민의힘 권영진 의원이 공동대표 발의한 법안을 포함해, 총 13명의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법안을 병합·심사한 결과로, 22대 국회에서 여야가 합의로 성과를 낸 대표적인 협치 사례로 평가된다. 앞서 21대 국회에서도 유사한 내용의'개인형 이동수단의 안전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이 국토교통위원회를 통과했으나, 주차 허용구역을 열거하는 규제 방식 등에 대한 이견으로 법제사법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임기만료로 폐기된 바 있다. 이번 법안은 당시 쟁점을 보완·조정해 재추진된 것이다. 개인형 이동수단은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1인용 근거리 이동수단으로, 친환경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