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 북부운영팀(제천) 글로벌 청소년 자치 동아리 Y.A.B.(Youth Ambassador for a Better World;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청소년 대사)는 11일, 환경주간을 맞이하여 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천 장병천 일대에서 거리 캠페인과 쓰담 달리기 활동을 펼쳤다. Y.A.B. 소속 제천・단양 지역 중・고등학생 16명이 참가한 캠페인은 지역 환경단체 생태누리연구소(소장 박정순)와 협력하여 ▲환경 특강 ▲거리 캠페인 ▲장병천 일대 쓰담 달리기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박정순 생태누리연구소 소장은 특강에서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주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일회성 행사가 아닌, 일상 속에서 실천이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환경 운동으로 발전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참가 학생들은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청소년 역할과 실천환경을 주제로 한 특강을 들은 후 쓰담 달리기로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지속 가능한 지구 공동체 삶의 복원을 촉구하는 생활 속 실천의 중요성을 알렸다. 활동에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북도는 ‘제21대 대통령선거’ 일정으로 잠시 중단됐던 2025년도 도지사 시군방문을 11일(수) 진천군에서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먼저 김영환 도지사는 진천 생거판화미술관에서 열린 ‘찾아가는 뮤지엄 '사람, 잇다' 개막식에 참석하여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송기섭 진천군수 등 내빈 100여 명과 함께 행사의 개막을 축하하는 것으로 이날 일정을 시작했다. 찾아가는 뮤지엄은 충북도가 문화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을 직접 찾아가 도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로,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를 목표로 202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박물관ㆍ미술관협회 주관으로 6월 4일부터 7월 30일까지 총 54일 동안 충북 지역 박물관ㆍ미술관이 참여하는 연합전시와 교육ㆍ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개막식 이후 김영환 지사는 진천군 노인복지관을 방문하여 충북도가 최초로 시행한 생산적 일손봉사 정책인 ’일하는 밥퍼‘사업의 진천군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자동차 부품 조립 작업을 함께하며 어르신 봉사자 및 일감 제공 기관 관계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2일과 13일 이틀간,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주관으로 괴산스포츠타운에서 제24회 충청북도교육감기 동아리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충북교육청이 추진하는 충북형 몸활동 어디서나 운동장의 일환으로, 초등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동아리 활동을 통해 체력 증진은 물론 협동심, 배려심 등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초등학생들의 축구 축제이다. 대회는 초등학교 4~6학년 일반학생으로 축구를 좋아하는 학생들이 동아리를 구성해 학교 규모에 따라 6학급 이하 학교를 1부, 7학급 이상 학교를 2부로 나누고, 각 부는 다시 4‧5학년 남‧여부, 6학년 남‧여부로 나뉘어 총 8개 부문으로 운영된다. 도내 10개 교육지원청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87개 팀, 654명의 학생 선수가 참가해, 12일에는 예선전과 8강전을 치르고, 13일에는 4강에 진출한 32개 팀이 준결승과 결승전을 치르며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윤건영 교육감은 “동아리축구대회는 단순한 승패를 넘어서 함께 뛰고, 나누고, 성장하는 경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충북형 몸활동 기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 육거리시장의 6월 금요일과 토요일 밤이 화려한 야시장으로 변신한다. 시와 청주시활성화재단, 육거리야시장사업단은 야간형 꿀잼행사 ‘육거리야시장 만원’을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육거리시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 6월 13일, 14일, 20일, 21일, 27일, 28일 전통시장 활성화 및 야간형 꿀잼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최근 유행하는 캠핑 감성을 기본으로 즐길 거리와 먹거리, 볼거리까지 장착한 독창적인 야시장으로 운영된다. 여기에 지역 음식 및 제품을 단돈 만원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해, 방문객들의 가성비와 가심비 충족을 모두 겨냥한다. 메인 행사장소인 육거리시장 제1주차장에서는 버스킹 공연, 게임존, 캠핑존(공동취식공간) 등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야간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13일 진행되는 첫 행사에서는 이병철 MC의 사회로 가수 신가령, 해울림, 모닛, 색소포니스트 김진우 등이 무대에 오르며, 이튿날인 14일에는 가수 기타스케치, 이순희, 멜팅코드, 색소포니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교통사고를 줄이고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상당구 용암우체국 사거리 등 4개소에서 교통환경 개선 공사에 착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용암우체국 사거리 △육거리시장 주차장 삼거리 △복대동 덕일사거리 △모충동 서원대학교 앞 삼거리 등이다. 용암우체국 사거리에서는 중앙분리대, 전방신호기 등 시설에 대한 정비 작업이 진행되며, 육거리시장 주차장 삼거리에서는 미끄럼방지포장 및 교통섬 개선 공사가 이뤄진다. 복대동 덕일사거리와 모충동 서원대 앞에서는 좌회전차로 길이 연장, 노면색깔 유도선 및 무단횡단 금지시설 등을 설치해 교통사고 위험을 개선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달 준공한 설계를 바탕으로 이달부터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12월까지 모든 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총사업비는 15억4천600만원(도비 50%, 시비 50%)을 투입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교통사고 발생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의 안전과 관련된 사업인 만큼 신속하게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운동 ‘나만의 소중한 책 만들기’ 출판원고를 오는 7월 14일부터 28일까지 접수한다. 올해 19회째를 맞은 이 사업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직지(直指)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청주시가 주최하고 (사)세계직지문화협회가 주관한다. 원고 공모는 자서전을 필두로 소설, 그림동화, 만화, 포토북, 기행문, 서간문, 수상록, 묵상록 등 자신만의 다양한 기록이 대상이다. 단, 수필과 시는 접수 원고에서 제외되며 등단 문인을 제외한 청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원고 분량은 자서전‧소설‧동화 등은 A4용지 70쪽 이상(글자크기 11포인트), 그림동화‧만화는 40쪽 이상이다.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출판신청서, 원고, 반명함판 사진 1매, 주민등록등본 초본을 (사)세계직지문화협회 사무국(청주시 흥덕구 흥덕로88번길 3 구루물아지트 2층)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박물관은 별도 심사 과정을 거쳐 총 40편을 출판작으로 선정하고, 11월 중 시상식 및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선정 작품에는 1인당 60만원을 출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21일 오후 7시 초정치유마을에서 ‘가수 추가열×시인 강원석, 노래가 있는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북콘서트는 청주문화재단이 추진 중인 초정치유마을 프로그램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시와 노래로 힐링을 선사하고자 기획했다. 대한민국 대표 포크 음악 아티스트 추가열과 수채화를 그리듯 시를 쓰는 시인 강원석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놓쳐선 안 될 치유의 시간이다. 1부는 ‘행복을 미루지 마세요’를 주제로 한 시인 강원석의 시콘서트로 문을 연다. 법학박사로 20여 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2016년 시인으로 등단해 첫 시집 ‘그대가 곁에 없어 바람에 꽃이 집니다’를 시작으로 ‘너에게 꽃이다’, ‘내 그리움이 그대 곁에 머물 때’, ‘너에게 해주고 싶은 말’ 등 시집 7권을 펴낸 시인은 사랑과 행복, 여유와 낭만에 대한 이야기를 시의 언어로 나눌 예정이다. 2부는 가수 추가열의 목소리가 채운다.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소풍 같은 인생’ 등으로 두터운 팬층을 가진 미성의 싱어송라이터 추가열은 이날 무대에서 자신의 히트곡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 수도사업소는 최근 ‘2025년 상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신뢰받는 수돗물 공급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도법에 따라 구성된 자문기구로, 수도 관련 공무원, 전문가, 일반 소비자, 시의원 등 총 10명의 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원수(原水) 수질 보호 방안 △수돗물 생산 및 공급 과정 등 주요 현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제천시는 지난해 매월 58개 항목, 분기별 59개 항목의 수질검사를 실시하여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수돗물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위원들은 제천시 수돗물의 우수한 품질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필요가 있다며, 적극적인 홍보의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제천시 수도사업소장은 “수돗물평가위원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수돗물의 안전성과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민 누구나 수돗물의 생산 과정, 정수 수질검사 결과, 주요 수돗물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는 오는 13일까지 ‘2025년 청년층 인턴형 일자리사업(하계) 참여자’ 28명을 모집 중에 있다. 청년층 인턴형 일자리사업은 청년층을 대상으로 관내 기업에서 인턴형 직장체험활동을 지원하며 ▲근무지는 제천시 소재 상시근로자 10인 이상인 기업 ▲근무시간은 주 5일(1일 8시간) ▲급여는 최저시급 이상으로 기업별 근로계약에 따라 상이하다. 신청대상은 공고일(5월 29일) 기준 주민등록 주소지가 제천시로 되어 있는 청년(18세 이상 34세 이하)이며, 제천시청 4층 일자리경제과를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할 수 있다. 이번 하계 참여기업으로는 농업회사법인(주)옻가네, ㈜이에스리조트클럽, ㈜산하에이치엠 청풍리조트 3곳으로 신청자는 참여기업별 자체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되며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약 두 달간 근무한다. 시 관계자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직장체험이라는 경험을 쌓게 돕고 일손이 부족한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는 지난 10일 송학면에 조성된 점말동굴유적체험관의 정식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개관식은 제천시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선사시대 대표 유적인 점말동굴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동옥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연세대학교 박물관장 및 문화유산위원,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막식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및 주요 내빈 축사가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체험관 내부 전시 및 체험 콘텐츠를 관람하며 개관을 축하했다. 점말동굴유적체험관은 총 5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 면적 499㎡ 규모로 건립됐으며, 동굴 유적의 학술적 가치와 구석기 시대 문화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체험관은 ‘역사터’와 ‘체험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역사터’에서는 동굴 발굴 과정, 주요 유물, 신라 화랑의 각자 등 유적의 역사와 가치를 영상, 모형, 전시패널 등으로 상세히 볼 수 있다. ‘체험터’에서는 구석기인의 생활상과 당시 동물군을 인터랙티브(상호작용) 콘텐츠로 체험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