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박수현 의원(더불어민주당 / 충남 공주·부여·청양)이 2025년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22일 ‘국정감사 5대 핵심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이를 통해 ‘새로운 미래를 여는 국정감사’를 최종 목표로 한다. 박수현 의원은 “국정감사는 행정부를 견제하는 동시에 국민의 기본권과 행복을 지키는 국회 본연의 역할을 확인하는 자리”라며 “지난해 ‘내 삶을 바꾸는 국정감사’에 이어, 올해는 문화·예술·체육·관광 분야에서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과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국감으로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5대 핵심 추진과제는 ▴내란청산, 새로운 미래 ▴함께 향유하는 문화·예술·체육·관광 ▴지역소외 없는 공정한 언론환경 ▴사회적 약자 배려 ▴역사바로세우기 등이다. ‘내란청산, 새로운 미래’는 헌정질서를 위협한 내란의 잔재를 청산하고, 민주주의를 굳건히 세우는 과제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문체부 ODA(공적개발원조) 사업, 내란 직후 문체부와 국가유산청 주요 인사 임명 현황 등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다. ‘함께 향유하는 문화·예술·체육·관광’은 지역주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산재 예방 핵심 과제인 '건설안전특별법안'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충남 천안시갑, 국토위)은 22일 국토부와 관계부처, 건설업계, 학계 등의 의견을 취합한 '건설안전특별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문진석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안을 보완해 추가 발의한 것이다. '건설안전특별법안'은 그간 없었던 발주자의 책임을 명시한 제정법으로, 건설공사 사망사고의 주된 원인으로 지적되어 온 적정 공사기간과 공사비용을 발주자가 산정하도록 의무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별법은 지난 8월 29일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제33차 국무회의 ‘중대재해 근절대책 토론’에서 국토부가 건설안전특별법안을 건의하면서 정부 핵심과제로 추진되고 있다. 추가 발의한 특별법에는 기존 내용에 더해 적용범위를 확대하고, 적정 공사기간‧적정비용 확보를 위한 절차 보완, 과징금 규정 세분화 등 업계 의견을 반영했다. 우선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건설공사만을 대상으로 했던 기존에 더해, 이번에 발의된 안은 전기, 통신, 소방시설, 국가유산수리 공사도 대상에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향한 움직임이 구체적인 협력 체계로 이어지고 있다. 천안시는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충청남도, 단국대학교,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치의학 및 의료산업 발전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가진 역량을 모아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기반을 마련하고 천안의 입지, 인프라, 인재 확보 등 핵심 강점을 바탕으로 연구·산업·교육 현장을 긴밀히 연결하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국내 의료기기와 치과재료 시험·평가·인증을 담당하는 대표 공공기관으로 기업이 개발한 제품을 안전하게 상용화하고 글로벌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기술문서 심사, 품질관리, GMP 심사 등 인증 절차를 수행한다. 천안에 국립치의학연구원이 설립되면 연구에서 산업화, 글로벌 진출까지 원스톱 지원 체계를 제공하게 된다. 이를 통해 천안은 치의학 연구·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다. 천안은 수도권과 충청권을 연결하는 교통 요충지로, KTX·SRT·수도권 전철과 경부축 고속도로가 교차해 주요 도시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2일 추석을 앞두고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을 방문해 명절 인사를 전하며 더욱 세심하고 따뜻한 복지체계 마련을 약속했다. 이번 방문은 추석을 맞아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 시장은 도담동 소재 노인복지주택에 홀로 사는 어르신 댁을 찾아 명절 인사를 나누고 후원품을 전달하며 평소 생활하는 데 불편한 점은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이어 종촌동 소재 자활근로사업장인 ‘우리콩 종촌두부’와 ‘종촌장애인보호작업장’을 방문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등 자립지원 사업의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또 종촌종합사회복지관 내 식당에서 직접 배식 봉사를 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명절 덕담을 나눴다. 최민호 시장은 “시민 여러분 모두 즐거운 추석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며 복지관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따뜻함을 나눴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우리들공원에서 열린 '2025 중구 북페스티벌'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중구 북페스티벌은 ‘제1장, 서로의 존재’를 주제로, 책과 함께 휴식을 취하고 작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되어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지난 9월 6일~7일 선리단길 일원에서는 야외도서관이 운영되어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책과 가까이 할 수 있었으며, 이어 20일~21일 우리들공원에서 본행사가 펼쳐졌다. 이번 축제는 ▲작가(고명환·요조·김미옥)와의 만남 ▲지역 작가·책방지기들과 만나는 사람책도서관 ▲지역출판 및 박용래 시인 특별전 ▲전국 최초로 시도된 도심 속 ‘사일런스 북살롱’ ▲책처방전 및 사유실험실 ▲지역 책방·출판사·문구·소품 판매 부스 ▲ 체험 프로그램 ▲지역뮤지션 공연 등 대전 중구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책을 통해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축제였다”며“앞으로도 생활 속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의회가 도민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충남형 돌봄통합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의회는 22일 보건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202호)에서 '함께 만드는 충남형 돌봄통합 정책'을 주제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충남도의회 신순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돌봄 정책에 대한 관련 전문가 및 현장대표 11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전문가들은 돌봄통합의 핵심 과제로 ▲재가·시설·의료 간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전문 인력의 안정적 양성과 효율적 배치 ▲도민 체감형 맞춤 지원 강화 등을 제안했다. 또한,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충남의 현실 속에서 지속가능한 돌봄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순옥 의원은 “오늘 간담회는 충남의 특성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돌봄정책을 만들어가기 위한 뜻깊은 자리”라며,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돌봄은 한 기관이나 단체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과제인 만큼 전문가와 현장이 긴밀히 협력해야만 도민이 체감하는 돌봄정책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9월 22일 대전지역 특성화고 학생 30명이 글로벌 현장학습 ‘호주인턴십’에 참여하기 위해 호주 브리즈번시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호주인턴십은 특성화고 10교에서 선발된 30명의 3학년 학생들이 조리, 건축(타일), 미디어콘텐츠, 전공서비스 등 4개 분야에서 11월 30일까지 10주간 호주 브리즈번시에서 실시한다. 학생들은 지난 5월부터 3개월간 사전 영어교육 및 전문기관에서 집중 어학 심화교육을 받았으며,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간 안전소양 캠프를 진행하여 안전교육 및 양성평등교육, 응급처치교육 등을 받았다. 호주 브리즈번시 현지에서는 분야별 직무 관련 영어교육 및 직무교육은 물론 호주 취업을 위한 산업체 현장학습에 참여하게 된다. 현장학습 완료 후, 호주 취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교육기관, 유관기관 등과 연계하여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여 국외 취업 성공과 세계 시민으로 살아가는 기틀을 마련해 줄 계획이다. 한편,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은 2012년부터 호주에서 실시하고 있는 대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가 서천 발전을 위해 장항 국가습지 복원과 홍원항·장항항 어촌신활력 증진 사업 추진 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김태흠 지사는 22일 민선8기 4년 차 시군 방문 다섯 번째 일정으로 서천군을 찾아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에 이어 해양바이오 산업화지원센터 개관식에 참석하고, 어울림 파크골프장 조성 현장을 방문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서천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김기웅 서천군수와 군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8기 도정을 보고한 뒤, 서천 발전을 위해 △장항 국가습지 복원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홍원항·장항항 어촌신활력 증진 사업 △블루카본 실증지원센터 건립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항 국가습지 복원은 서천군 장항읍 장암·송림·화천리 일원 옛 장항제련소 주변 60만㎡ 부지에 2029년까지 685억원(국비)을 투입해 생태습지, 생태숲, 습지 전망시설과 탐방로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3년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후 지난해 환경부에서 설계에 착수했으며, 도는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서천군과 함께 사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2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2차 행동강령운영자문위원회를 열어 세종시의회의 윤리적 기준을 강화하고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실태 점검 결과와 제도 개선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하반기 이해충돌방지제도 운영 현황 점검 결과 보고 △'세종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 규범 등에 관한 조례' 개정 추진 계획 보고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첫 번째 안건인 이해충돌 방지제도 점검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수의계약 관련 점검이 이루어졌다. 세종시 의원과 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수의계약 체결 제한과 가족채용 제한, 총 두 가지 항목에 대해 점검한 결과 위반 사례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두 번째 안건인 윤리강령 개정안에는 지난 8월 열린 1차 행동강령운영자문위원회의 의견이 반영됐다. 위원회는 ‘품위유지’, ‘청렴의무’ 그리고 ‘갑질행위’에 대한 징계기준 상향 조정의 필요성을 제시했고, 이에 따라 세종시의회는 해당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조례 개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도의회 ‘충청남도 혁신도정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안장헌)이 22일 충남콘텐츠진흥원에서 제2차 회의를 열고 충남 벤처생태계의 스케일업(Scale-up)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JB벤처스 유상훈 대표의 기조발제를 통해 국내외 벤처 생태계 현황과 충남 지역의 성장 잠재력, 스케일업을 위한 제도적·재정적 지원 방향을 제시했다. 발제 이후 연구모임 회원들은 지역 창업기업이 직면한 현실적 과제와 투자 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이어가며, 충남 벤처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연구모임은 특히 벤처기업이 ‘창업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성장 단계’로 도약하기 위해 ▲투자금 선순환 구조 마련 ▲지역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긴밀한 연계 ▲도 차원의 전용펀드 조성 ▲혁신 인재 양성 프로그램 구축 등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를 통해 지역 벤처기업이 수도권으로 유출되는 현상을 방지하고, 지역 내에서 고용과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충남 혁신도정의 중요한 과제임을 강조했다. 안장헌 의원(아산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22일 서구 장안동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인 삼보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나눔과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생필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시설 관계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복지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위문 방문에 참여한 이재경 의원은 복지의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시설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이웃사랑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으로 복지환경위원회는 추석 명절 위문으로 따듯한 사회 분위기 조성과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사회복지시설 3개소를 더 방문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충청광역연합의회는 22일 충청권 주요 현안 사업 추진 현황 점검을 위해 세종시 내 주요현장을 방문 점검했다. 이날 의원들은 ▲농촌테마공원 도토리파크 ▲하계유니버시아드 선수촌 건설 현장 ▲국회세종의사당 부지 ▲국립세종수목원 등 세종시의 주요 시설과 사업지를 차례로 둘러보며 운영 및 추진 상황을 살폈다. 특히 국회세종의사당 부지를 중점적으로 돌아보며, 국회 이전이 지역 발전과 국가 균형 발전에 미치는 의미를 강조했다. 유인호 부의장은 “국회세종의사당은 단순한 청사 이전이 아니라 국가 균형 발전의 초석이자 충청권을 넘어 대한민국 전체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최근 착수된 국가상징구역 국제공모와 관련해 “이번 공모는 행정수도의 상징성과 위상에 걸맞은 설계안 마련으로 국가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아내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유 부의장은 이어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충청권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세종시 핵심 사업들의 추진 상황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며, "앞으로도 충청광역연합 지역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