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엠케이파트너, 논산·계룡 교육시설에 질식소화포 납품…학교 화재 초기 대응 강화
㈜엠케이파트너가 충청남도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관할 교육시설에 질식소화포를 납품하며 학교 현장의 화재 초기 대응 체계 강화에 나섰다.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납품은 교내 전기설비 과열, 전자기기 사용 증가, 배터리 관련 사고 등 교육시설에서 상존하는 화재 위험 요소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로 추진됐다. 질식소화포는 화재 발생 시 화염 부위를 덮어 산소를 차단함으로써 초기 진압이 가능해, 물 사용이 제한되는 전기화재나 소형 화재에 효과적인 장비로 평가된다.
이번에 공급된 질식소화포는 고내열 섬유 소재를 기반으로 제작돼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접이식 구조로 보관과 사용이 간편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며, 별도의 전문 교육 없이도 교직원이 비교적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교 안전 장비로서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엠케이파트너는 그동안 공공기관과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질식소화포를 공급해 왔으며, 이번 논산·계룡 지역 교육시설 납품을 계기로 교육 분야로 안전 솔루션 보급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향후에는 교육청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화재 예방 인식 제고 활동과 함께 현장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안전 장비 공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계에서는 이번 질식소화포 도입이 학교 내 화재 대응 환경을 한층 강화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