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의원(청주 흥덕)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주민 생활 개선을 위한 특별교부세 총 11억 원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금은 ▲가경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7억원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 침수예방 수문설치 사업 2억원 ▲흥덕구 노후 어린이공원 정비사업 2억원이다.
가경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은 공공체육시설이 전무한 가경동 지역에 체육시설을 건립하는 지역 현안사업이다. 체육센터 건립으로 인해 인구밀집 지역인 가경동 주민들의 체육활동과 주민교류가 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 침수예방 수문설치 사업은 하천의 홍수위보다 제내지가 낮아 침수위험이 높은 하수처리시설에 역류방지 수문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수문설치로 인해 하수처리시설 및 주변마을의 침수 피해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흥덕구 노후 어린이공원 정비사업은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수가 필요한 명경어린이공원, 강변어린이공원의 놀이 시설물을 교체해, 어린이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놀이 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도종환 의원은 “이번 행안부 특별교부세 11억 원을 확보하게 되어 지역 현안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예산이 반영된 사업들이 차질없이 완료돼 흥덕구의 생활 여건이 더 좋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