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가 19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주택관리사 120여 명을 대상으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 시는 ‘생활 속 복지 파수꾼’으로 불리는 주택관리사들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홍보를 추진하게 됐다. 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활동 내용과 위기가구 발굴 방법을 안내하고,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발견하면 적극적으로 신고하고 연계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주택관리사분들이 생활 현장에서 든든한 복지 안전망 역할을 해주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위기가구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를 비롯해 30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촘촘한 인적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원장 고혜정)은 8월 14일부터 11월 3일까지 안전체험교육원에서 세종시교육청 근무 직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심정지 사고 등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여부가 생명과 직결됨에 따라, 공공기관으로서 내부 직원과 민원인 안전을 위한 비상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은 △심폐소생술, △화재대피 훈련, △완강기 사용법 교육, △자동차 전복 사고 체험 등이다. 이날 14일(목) 연수에서 연수생들은 심정지와 무호흡 환자 발생 시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사용하여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방법을 배우고 심폐소생술마네킹을 대상으로 직접 실습을 해봤다. 안전체험교육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본청 직원들의 안전 역량을 강화하여, 다양한 상황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고혜정 안전체험교육원장은“본청 직원 대상 안전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통한 안전의식 고취 및 위기 대처 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도가 도내 7250가구를 대상으로 사회보장 실태와 지역민의 욕구를 파악하기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도는 14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사회보장위원회위원, 학계, 현장전문가 및 도·시군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충남도 지역사회보장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도민의 사회보장에 관한 실태와 인식 등을 조사해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균형발전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한다. 연구용역은 충남사회서비스원과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공동수행한다. 이들 기관은 연말까지 △아동돌봄 △노인돌봄 △장애인돌봄 △정신건강 △신체건강 △기초생활유지 △가족 및 사회적관계 △보호·안전 △교육 △고용 △주거 △법률 및 권익신장 △문화·여가 등 욕구유형별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결과는 내년에 수립할 ‘제6기(2027-2030년) 충남도지역사회보장계획’에 활용할 계획이다. 성만제 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정책들이 발굴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은 돌봄 공백 해소로 아이키우기 좋은 홍성의 실현을 위해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아동돌봄 거점센터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시스템을 오픈하여 운영을 개시한 아동돌봄 거점센터로 지정된 시설은 홍주천년지역아동센터(홍성읍 충절로1053번길 105-3, 1층)로 지역 내 아동과 가정을 대상으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의 이용대상은 6세에서 12세 아동으로, 이용료는 시간당 1,000원이다. 이용시간은 학기 중 20:00 ~ 다음날 09:00, 방학 중 18:00~ 다음날 09:00이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09:00 ~ 18:00 동안 이용할 수 있다. 박미성 가정행복과장은 “365일 24시간 아동돌봄 거점센터 운영으로 갑작스러운 야간· 휴일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맞벌이·한부모 가정의 양육부담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돌봄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아동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 홍성군은 농어업 활동의 공익적 가치를 보장하고, 지속가능한 농어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지원하는 농어민수당(*어업 별도)을 이달 20일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충남 농어민수당의 지원대상은 수당 신청 전년도 1월 1일 이전부터 계속하여 수당 지급일까지 충청남도 내 주민등록을 두고(실제거주), 농어업 경영체 등록을 유지하고 있는 자(실제 농어업에 종사)로 1인 가구는 연 80만원, 2인 가구 이상은 1인당 연 45만원이 지원된다. 군은 지난 2월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농어민수당 지원신청을 접수받았으며, 올해 지급대상자로 확정된 농업인(농업,임업,축산업) 17,458명에 홍성군에서 사용 가능한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지급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로 자세한 지급 일정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지급된 선불카드 사용기한은 2026년 12월 31일까지이며 잔액은 환불 불가하기에 반드시 기한 내 전액 사용하여야 한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농어민수당 지원으로 어려운 농업환경 여건에도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 힘쓰시는 농업인들의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박정현 부여군수가 8월 14일 부여군에서 열린 민선 8기 4차 년도 제1차 충청남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 ▲농업진흥구역 내 소규모 태양광 발전사업 활성화 ▲지방교부세 안정성 확보, 총 2건의 정책 건의안을 중앙정부에 제안했다. 첫 번째 건의안은 농업진흥구역 내 100kW 미만 소규모 태양광 발전사업을 허용해 농가의 대체 소득원을 마련하고 RE100 이행 기반을 확충하자는 내용이다. 박 군수는 “벼 재배면적 감축 정책이 지속되고 있지만 농가의 안정적인 대체소득 방안은 부족하다.”라며, “유휴·저생산성 농지를 활용한 소규모 태양광 발전은 농업 생산 기반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농가의 부가 소득을 창출하고 재생에너지 전환에도 이바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농지법' 및 같은 법 시행령 개정을 통한 입지 규제 완화를 요청했다. 두 번째 건의안은 지방교부세 제도의 안정성을 높이는 방안이다. 박 군수는 “정부가 교부세율 인상을 추진하고 있으나, 연중 국세 수입 변동에 따른 감액과 조정률 하락이 지속되면 지방재정의 불안정 문제는 해소되지 않는다.”라고 지적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2025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11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지역현안 해결에 탄력을 얻었다고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지방재정 여건의 불균형이나 예기치 못한 재정 수요, 재난 대응 등을 고려해 행정안전부가 특별하게 지원하는 재원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시급한 현안을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한정된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역 발전과 군민 안전을 위한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예산 확보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총 3개 사업이 특별교부세 지원 대상으로 확정됐다. 이를 통해 재정 부담으로 추진에 속도를 내기 어려웠던 주요 현안 사업들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대상 사업은 △금산자연치유정원 진입도로 개설 3억 원 △금산금빛시장 대규모 주차장 조성 4억 원 △소규모 위험시설 정비사업(성곡리) 4억 원 등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확보된 재원을 기반으로 각종 현안 사업에 속도를 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 대표 전통시장인 육거리시장이 주말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꿀잼 핫플레이스’로 변신한다. 청주시는 성공적으로 시범운영을 마친 ‘육거리야시장 만원’을 9월 19일부터 연말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7시~11시에 상설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전통시장 활성화 및 야간형 꿀잼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는 야시장 행사는, 캠핑 감성을 기본으로 즐길 거리와 먹거리, 볼거리까지 갖춘다. 만원으로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좋은 특색있는 먹거리 제공, 무료 시식 및 시음이벤트 진행 등 기존 특징은 유지하면서 시즌제를 통해 콘텐츠의 차별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시즌1(9.19.~9.27.)은 ‘어게인 육거리야시장 만원’이라는 주제로 운영된다. 시범운영과 비슷하게 진행해 시범운영 기간에 방문하지 못했던 방문객의 아쉬움을 달랜다. 시즌2(10.24.~11.15.) 주제는 ‘육거리 비어호프 · 라면 페스타’다. 여름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치맥으로 시원하게 위로하고, 쌀쌀해진 밤을 따뜻한 라면으로 달랠 수 있다. 마지막 시즌3(12.5.~12.27.)는 ‘육거리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충남음악창작소가 ‘충남 지역특화 AI 뮤직비디오 공모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모전은 AI 기술을 활용한 창작 뮤직비디오 발굴과 지역 음악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지난 5월 진행된 '충남 지역특화 AI 음원 공모전' 수상작 5편을 대상으로 해당 곡에 어울리는 뮤직비디오를 제작해야 하며, 충남콘텐츠코리아랩의 'AI 심화 과정'교육에서 산출된 AI 이미지를 활용하게 된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음악-영상-AI기술을 결합한 융합형 콘텐츠 제작으로 AI 기술을 통해 창작된 음원과 이미지가 뮤직비디오로 확장되면서, 충남의 자연과 문화, 지역 정체성을 새로운 감각으로 표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뮤직비디오의 일부는 반드시 동영상 생성 AI 프로그램을 활용해 제작해야 한다. 형식에는 제한이 없으며, 제공된 음원 및 이미지를 활용해야 한다. 공모 자격은 충남 지역문화와 AI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창작자 누구나 가능하다. 최종 선정작은 심사를 거쳐 시상하며, 제작된 뮤직비디오는 진흥원의 공식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21일 기술원 홍보관 미디어제작소에서 ‘2025 충남 농업인 라이브커머스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농업인을 대표하는 6개 팀이 참여해 실시간 판매 역량과 창의적인 마케팅 아이디어를 겨룬다. 우수 1개 팀은 농촌진흥청 주관 ‘스마트경영 혁신대회’에 도 대표로 출전한다. 경진대회에서 소개될 상품은 충남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인 연잎밥, 코끼리통마늘, 깐 밤, 배즙, 생강즙, 꽃차, 전통장 등이다. 참가자들은 농업기술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상품을 직접 소개하고, 소비자와 댓글로 실시간 소통을 진행한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소비자와 농업 관계자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대회 전 과정은 기술원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할 예정이다. 기술원은 이번 대회의 목적을 ‘스마트경영 혁신대회’ 참가자 선발에 그치지 않고, 농업인의 라이브커머스 활용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농업인이 디지털 시대에 부합하는 새로운 판로 개척 역량을 확보하고,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