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불꽃 파이터즈가 독립리그 강호 연천미라클과의 대결을 앞두고 전투태세에 돌입했다. 오는 27일(월) 저녁 8시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26화에서는 불꽃 파이터즈와 독립구단 연천미라클, 두 강팀의 직관 생중계 현장이 담긴다. 이날 경기로 시즌 세 번째 생중계를 맞이하는 파이터즈의 반응은 각양각색이다. 중계사의 해설위원을 겸하고 있는 이택근은 “생중계를 할 때 성적이 별로 안 좋다”며 긴장한다. 반면, 지난 생중계에서 홈런을 기록했던 ‘생방송의 남자’ 박재욱은 여유로운 태도로 눈길을 끈다. 파이터즈의 상대 팀 연천미라클은 2025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시즌 내내 1위 자리를 한 번도 내주지 않고 우승하는 것)을 달성한 최고의 팀이다. 여기에 적장 김인식 감독의 공격 중심 ‘불도저 야구’는 파이터즈에 수비 주의보를 불러오며 긴장감을 높인다. 원래 연천미라클 소속이었던 최수현과 선성권은 이번 경기에서 파이터즈 선수로 출전한다. 최수현은 주의해야 할 점으로 연천미라클의 탄탄한 투수진을 언급하며 경계심을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는 23일 서귀포 매일올레전통시장에서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귀포에서 열린 연찬회에 참석한 농정과 직원 24명이 참여했으며, ‘환영해U’ 어깨띠를 착용하고 전통시장을 찾은 방문객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아산의 매력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현충사, ‘국민이 뽑은 2025 농촌여행지 스타마을 20선’에 선정된 아산 외암민속마을 등 아산의 대표 관광지와 주요 축제, 다양한 관광자원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산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즐겁고 뜻깊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의회는 23일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대표 구형서) 3차 회의 및 연구모임과 연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컨벤션센터의 국제경쟁력 강화 전략을 모색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9월 개관한 청주 오송컨벤션센터(오스코)를 현장 참관한 뒤 운영 사례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 논의가 이어졌다. 회의에서는 센터의 운영방식 결정과 더불어 개관 초기 대규모 관심을 유도할 메가이벤트 유치 필요성이 중점적으로 제기됐다. 또한 주차 공간 확충, 숙박시설 확보, 천안아산역과 컨벤션센터 간 접근성 강화 등 실무적 과제도 집중 검토됐다. 특히 계룡건설 관계자가 참석해 공사 진행 상황과 내부 공간 활용 계획을 공유했으며, 참석자들은 “운영주체·시설·이벤트가 유기적으로 맞물리는 전략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구형서 의원(천안4‧더불어민주당)은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는 충남의 미래산업을 연결하고, 마이스(MICE)산업 생태계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핵심 인프라”라며 “개관 초기부터 전국적 주목을 받을 수 있는 대표행사 유치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재관 의원(충남 천안을·더불어민주당)은 기술보증기금이 운영 중인 ‘경영개선지원보증’ 제도가 사업안정성 취약 기업이 늘어나는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지원 규모와 운영 목표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기술보증기금은 보증 지원후 사후관리 모니터링은 통해 사업 취약성 기업을 분류 및 관리하고 있다. 이재관 의원실이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기술보증기금의 사후관리 대상 중 경영위험이 높은 S3·S4 등급 기업은 2021년 6,722개에서 2025년 8월 기준 8,970개로 꾸준히 증가한 반면, 경영개선지원보증 지원 개수는 2021년 588개(8.7%)에서 2025년 8월 기준 550개(6.1%)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위험 기업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음에도 지원이 확대되지 않은 것은, 기술보증기금이 경영개선지원보증의 연간 운영 목표를 약 100건 수준으로 제한해 현장의 수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재관 의원은 “경영개선지원보증은 단순한 보증상품이 아니라 경영위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최근 외국인 주택 소유자 수가 급증하면서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등 외국인 부동산 규제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지만, 정작 한국부동산원은 외국인 주택 소유 실태 파악을 위한 ‘외국인 주택 소유 현황’을 매년 2회만 공표하고, 실거래가를 공개할 때도 부동산의 매수자와 매도자에 외국인을 분류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에 따르면, 한국부동산원은 ‘외국인 주택소유현황’을 공표할 때, 법원 등기정보자료와 건축물대장 정보를 활용하여 매년 6월 3일과 12월 3일을 기준으로 전국 252개 시군구에서 외국인이 소유하고 있는 주택 통계를 작성하여 매년 5월 말과 11월 말에 공표하고 있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은 2025년 5월 30일 ‘2024년 말 외국인 주택소유통계’를 발표하며, 외국인 소유 주택 수가 ▴2024년 6월, 9만 5,058호에서 ▴2024년 12월, 10만 216호로 5,158호 증가하고, 외국인 주택 소유자 수도 ▴2024년, 6월 9만 3,414명에서 ▴2024년 12월, 9만 8,581명으로 5,167명 증가했다고 밝힌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국회의원 ( 충남 천안시갑 , 재선 ) 은 23 일, 2026 년도 상반기 천안갑 교육부 특별교부금으로 14 억 1,200 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금은 ▲ 신부초등학교 옥상방수 3 억 ▲ 가온중학교 옥상방수 2.64 억 ▲ 청당초등학교 복도중창 및 출입문 교체 2.16 억 ▲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 옥상방수 및 외부도장 3.21 억 ▲ 천안서초등학교 운동장 조성 및 배수로 3.11 억 등 14.12 억 원이다 . 천안신부초등학교는 현재 본관동 , 급식실 , 강당 누수로 인해 교실 수업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만큼 , 2027 년 2 월까지 3 억 원을 투입해 옥상 전반에 걸쳐 노후화된 방수재를 제거하고 전면 재시공을 하는 등 옥상방수사업에 나설 예정이다 . 천안가온중학교 옥상방수사업 또한 방수층 들뜸 현상으로 5 층 교실 , 후동 복도 , 체육관 연결 복도 등에서 지속적인 누수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학교 1 년 예산 중 10% 를 방수공사에 투입할 만큼 교육환경이 열악한 상황이다 . 이에 이번에 확보된 2 억 6,400 만 원 특교비를 활용해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 결성면은 홍성만해야구장에서 열린 ‘제1회 결성면배 유소년 야구대회(U-12)’가 19일 뜨거운 열기 속에 성공적으로 개막했다고 밝혔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9개 유소년 야구팀이 패기 넘치는 플레이로 그라운드를 뜨겁게 달군 이번 대회는, 지역 스포츠 저변 확대와 차세대 야구 꿈나무 육성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자리로 기대를 모았다. 개막식 현장에는 이은희 결성면장을 비롯해 관내 각 기관단체장들과 학부모, 주민 등 약 100여 명이 함께 모여 선수들의 도전을 응원했다. 특히, 이날 개막식의 하이라이트는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치어리딩팀의 역동적이고 화려한 공연이었다. 열정 넘치는 치어리더들의 퍼포먼스가 선수들의 사기를 한껏 끌어올리며 현장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지역 교육의 밝은 미래를 향한 따뜻한 격려도 이어졌다. 결성초등학교 총동창회가 전학생들에게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든든한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은희 결성면장은 “아이들의 꿈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스포츠와 교육 현장에 활력을 더하는 이번 행사가 지역 사회에 희망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는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시 통합 홈페이지 개편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대표 홈페이지를 비롯한 29개의 홈페이지 메인 디자인 시안을 확정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7월 착수보고회 이후 추진 중인 홈페이지 개편사업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시 관계자, 공주대학교·호서대학교 IT 관련 학과 교수인 외부 전문가가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보고회에서는 사업개요, 개편 진행 상황, 홈페이지 디자인 시안 선정 결과 및 시연, 향후 추진계획 등이 공유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디자인 시안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보전달에 집중한 디자인’으로 시안을 확정했다. 시가 지난달 3일부터 9일까지 시민 26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오프라인 홈페이지 디자인 시안 선호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63.2%(170명)가 ‘정보전달에 집중한 디자인’ 시안인 B안을 가장 선호하는 디자인으로 꼽았다. B안은 정보 구성을 찾기 쉽고 검색창이 중앙에 배치돼 시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대전 대덕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은 21일, 경기도와 경기남부경찰청 국정감사에서 경기 기후보험 추진 확대와 경기신용보증재단 인력 확충 문제 등에 대해 질의했다. 첫 질의는 경기도의 ‘경기 기후보험 추진 확대’에 관한 내용으로 시작됐다. 박 의원은 경기도의 RE100 전환과 기후위기 대응을 모범적인 사례로 언급하면서도 실질적인 효용성을 주문했다. 특히 ‘경기 기후보험’의 세부 대상과 실질적 효과에 있어 환경부 기후보험과의 협의를 통해 균형 잡힌 제도로 확산시킬 것을 주문했다. 나아가 보험이 도민 전체를 대상으로 하므로 민간 보험뿐 아니라 지자체 기금 등으로 운영하는 제도적 변화를 제안했다. 다음 질의로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인력 확충 필요성’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실적 압박과 업무량 폭증으로 10명 중 7명이 휴·퇴직을 고민하는 현실을 지적하면서, 민감 정보를 다루는 업무 특성에도 불구하고 계약직이나 기간제 중심의 인력 증원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지적했다. 경기남부경찰청 국정감사에서도 박 의원의 날카로운 질의가 이어졌다. 올해 5월에 발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올해 축구 프로경기(K1, K2 리그)에서 발생한 오심이 79건으로, 지난해(28건)에 비해 2.8배가 급증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수현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공주·부여·청양)이 대한체육회와 대한축구협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축구 프로경기 오심이 K1리그에서 34건, K2리그에서 45건이나 발생해 총 79건에 달하는 오심이 있었다. 이는 지난해 K1리그 8건, K2리그 20건에 비해 각각 4.25배, 2.25배 급증한 수치다. 2021년부터 올해 9월까지 축구 프로경기(K1, K2 리그)에서 발생한 오심은 총 191건에 달했다. 그 중 41%에 달하는 79건의 오심이 올해(1월~9월) 집중됐다. 실제, 올해 축구 프로경기의 오심은 폭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8월 15일 열린 K1리그 26라운드 경기에서는 한 라운드에서 무려 4건이 심판 판정이 번복되는 일까지 벌어졌다. 최근에도 K1리그 32라운드 제주 SK와 전북 현대 경기에서 후반 발생한 반칙상황에 대한 축구협회 심판위원회의 오심 인정이 있었다. 당시 주심은 선수들의 항의에도 VAR조차 확인하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