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한국유교문화진흥원(원장 정재근,)은 8월 19일 경상국립대학교 경남문화연구원 남명학연구소(소장 강정화), 전북대학교 간재학연구소(소장 유지웅)와 유교문화진흥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한유진 대학당에서 열렸으며, 세 기관의 기관장을 비롯해 전북대 황갑연 교수, 남명학연구소 연구원, 한유진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두 연구기관은 모두 국립대학 부설 연구소로서, 각각 조선 중·후기 대학자인 남명 조식과 간재 전우를 중심으로 전문연구와 학술대회 개최, 학술지 발간 등 다양한 연구·학술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남명학연구소는 1990년 설립 이후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남명학연구 발간, 경남지역 인물 문집 번역, 교육부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 선정(2023년) 등의 성과를 거두며 남명 조식의 학문을 토대로 경남학과 지역학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간재학연구소는 2015년 출범하여, 국역 간재전집(1~6권) 간행, 학문후속세대 학술대회개최, 국내·국제 학술대회 개최 등을 통해 유학분야의 차세대 연구자 양성 및 간재학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2025 푸드위크 코리아’ 박람회에 참가할 지역 농식품 가공업체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세종시 관내 식품 농업법인, 제조가공업체, 식품제조가공업, 즉석식품제조업 등이다.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 참가신청서, 사업장 현황자료 등 제출 서류를 갖춰 세종농업기술센터 특화자원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2025 푸드위크 코리아’ 박람회는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산물 가공상품의 우수성을 확산하고 가공업체에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세종시 농식품 및 가공상품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이곳에서 함께할 총 3개 업체를 최종 선정하고 국내외 바이어 상담, 가공상품관을 통한 농식품 홍보,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 기준은 기업역량, 상품의 경쟁력, 파급효과 등이다. 단, 동일 박람회(전시회)로 지원을 받은 이력이 있는 대상자는 우선수위에서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는 지역 물가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지속 가능한 정책으로 ‘착한가격업소’지정 확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올해 총 72개소(현재 54개소) 지정을 목표로, 8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을 실시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주변 상권 대비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심사·선정하여, 시민들에게 합리적인 소비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물가 안정을 유도하는 제도다. 특히 아산시는 아산페이 가맹점 업소에 가점을 부여하여 지역화폐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소비쿠폰 사업 이후에도 지역경제가 선순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지정 확대를 통해 선정된 업소에는 ▲착한가격업소 지정 표찰 및 가격표 제작 ▲ 상·하수도 요금 감면 및 하절기 소독·방역 지원 ▲ 종량제봉투 등 소모품 지원 ▲ 아산시 및 행정안전부 홈페이지 홍보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유종희 지역경제과장은 “소비쿠폰 정책이 단기적으로 시민 생활 안정에 기여한 만큼, 종료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경제 활력 정책이 필요하다”며, “착한가격업소 확대는 시민의 생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가 케냐의 농업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케냐 농촌지도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2주간 농업연수를 시작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의 농업 발전 경험과 기술 전수를 통해 개발도상국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글로벌 연수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벼·감자·콩 등 케냐의 주요 작물을 포함한 5개 작목에 대한 재배 기술 이론 교육과 함께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 고령지농업연구소, 직파 재배단지 등 관련 현장 견학이 진행된다. 김정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연수가 아산시와 케냐의 협력과 우정을 강화하며, 케냐 농업 발전을 지원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2주간의 아산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