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답례품을 선보이는 가운데, 옥산호수 오솔길을 따라 펼쳐진 녹음 짙은 정원, ‘진달래관광농원’이 주목받고 있다. 이곳은 엄격한 민간정원 등록 기준을 통과해 충청남도 민간정원 6호로 지정된 곳으로,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의 체험형 답례품으로도 등록돼 있다 진달래관광농원은 펜션과 캠핑장, 카페, 그리고 다양한 치유 정원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숙박객들은 펜션 앞마당에서 옥산호수의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우뚝 솟은 옥녀봉의 정기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한적한 자연 속에서 대도시의 소음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다. 뒷마당의 넓고 푸른 잔디밭에서는 돗자리를 펴고 누워 한가로이 낮잠을 즐기고 싶은 생각이 절로 든다. 계절별로 변화하는 경관도 빼놓을 수 없다. 봄이면 서구해당화 나무에 만개한 꽃들이 장관을 이루고, 가을이면 옥녀봉 아래로 펼쳐진 황금빛 논밭이 감탄을 자아낸다.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더불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엔젤봉사단은 지난 14일 군수실을 방문해 부여군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엔젤봉사단은 지난 4월 2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바자회를 열고 발생한 바자회 수익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엔젤봉사단은 2018년부터 성금 기부, 반찬 나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해마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을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부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부여군 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 인구가 마침내 70만 명을 돌파했다. 천안시는 이달 14일 기준 총인구가 70만 29명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말 69만 7,299명보다 2,730명 증가하며 마침내 70만 명을 넘어섰다. 1963년 시 승격 당시 6만 2,000명에 불과했던 시 인구가 62년 만에 11배 이상 증가했다. 시는 인구 성장 배경으로 정주·체류 여건 조성과 사회기반시설 확충, 도시 개발,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정책 재투자 등 ‘천안형 정책의 선순환 구조’를 꼽았다. 천안시는 최근 5년간 1,080개 기업, 15조 7,89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이를 통해 3만 415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오스템임플란트㈜, ㈜태성 등 우량기업이 잇따라 자리를 잡았다. 시는 지난 4년간 321개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투자유치·고용 창출 등의 성과를 거뒀다. 스타트업 지원·육성사업을 추진한 결과 투자유치 894억 원, 고용 창출 693명 등의 성과를 얻었다. 구글클라우드, 아마존, 엔비디아 등 세계 증시에서 시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종윤, 이하 센터)는 영농철을 맞아 최고품질의 쌀 생산을 위해 ‘적기 이앙’을 당부했다. 15일 센터에 따르면 천안에서 주로 재배하는 삼광, 친들 등 중만생종의 모내기 최적기는 5월 25일부터 6월 5일까지다. 이 기간보다 빠르거나 늦게 모내기를 할 경우 냉해로 인한 초기 생육이 지연되거나 초가을 고온기 등숙에 따른 호흡 증가로 양분의 소모가 많아져 심복백미(쌀에 하얀 반점이 생기는 것)가 발생해 품질과 수확량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센터는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지도에 나서 경화작업을 위한 모판 치상, 적정 본수 이앙, 초기 병해충 방제를 위한 육묘상자 처리제 살포 등을 지도했다. 이와 함께 생육기간 중 질소질 비료 사용량을 10ha 당 9kg 이하가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최종윤 소장은 “이상기후 속 안정적인 수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적기에 모내기를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상 상황과 농가별 생육 상태를 고려해 현장지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중 퇴직교사 김홍주 씨는 지난 14일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에서 장학기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김 씨는 오랜 세월 제자들을 가르친 교육자로 조신영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의 학창 시절 은사이기도 하다. 이번 기탁은 제자의 성장을 지켜보며 지역 인재를 위한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고자 결정됐다. 전달식 후에는 금산중 9회 졸업생 출신 제자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자리가 마련돼 오랜 세월의 정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이어졌다.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은 지역사회의 뜻있는 인사들과 함께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홍주 씨는 “교육은 지역의 미래를 여는 열쇠라고 믿는다”며 “우리 아이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매진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보탠다”고 말했다. 조신영 이사장은 “선생님의 따뜻한 뜻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기탁금은 지역 학생들의 꿈과 성장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서철모 서구청장은 지난 14일 대전광역시 서구청에서 열린 2025년 상반기 대전 서구 굿잡 일자리박람회에 참여해 관내 기업 관계자들과 지역 구직자들을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는 2025 대전 서구 공정관광 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소리따라 반달마을 사운드워킹’ 등 4개 공정관광 프로그램을 최종 선정했다고 이달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주민과 지역 자원을 연결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을 발굴하고자 추진하며, 지역 여행사·사회적기업·협동조합 등 7개 단체가 참여한다. 구는 서류 및 대면 심사를 통해 지속가능성, 지역성, 공정여행 가치,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하여 최종 4개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프로그램은 ▲월평공원과 갑천 습지 일원을 자연의 소리에 집중하며 걷는 생태 감성 체험 코스 ‘소리따라 반달마을 사운드워킹’ ▲차 문화 체험 등 문화와 예술을 접목한 힐링 프로그램 ‘해설이 있는 우리의 소풍’ ▲기성동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고 짚풀공예 등 전통 체험 프로그램 ‘흑석리와 장태산 나들이’ ▲장태산자연휴양림 등 기성동 대표 명소와 이응노미술관 일원을 1박 2일로 체험하는 ‘아트피크닉’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프로그램에는 각 1,000만 원이 지원되며, 사업 전 과정에 대한 모니터링과 결과 평가를 통해 프로그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는 다가오는 장마철과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공동주택 단지 내 지하 주차장, 옹벽, 공동주택 건설공사장 등에 대하여 이달 30일까지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 점검 대상은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 침수 대비 시설(차수판) 설치 단지 8개소, 대형 옹벽 설치 단지 8개소, 건설 중인 연면적 3,000㎡ 이상 공동주택 공사장 8개소이며, 공동주택과 안전점검반을 편성하여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지하 주차장 입구에 설치한 차수판 유지관리 실태와 차수판 사용 방법, 침수 시 비상 대응체계 등 ▲축대, 옹벽 구조물 균열 및 배수 상태 ▲건설공사장 배수계획, 수방 대책 등 여름철 집중호우 시 안전 취약 사항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사소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고 중대한 위험 요인은 관계자에게 신속하게 시정토록 할 예정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안전 점검으로 공동주택 내 위험 요소를 사전 점검하여 사고를 예방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공동주택의 취약 부분을 개선하고 재난사고를 예방하여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는 서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25년 상반기 검정고시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 88명 전원이 시험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지난해 2024년에도 190명 전원이 합격한 데 이어 2년 연속 전원 합격이라는 쾌거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정책의 성과를 여실히 보여준다. 검정고시에 응시한 청소년들은 센터의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인 기초 학습과 1:1 학습 멘토링, 교재 지원 등을 받으며 꾸준히 준비해 왔다. 특히 검정고시 전담 강사 운영과 시험 직전 모의고사 등이 큰 도움이 됐다는 후문이다. 합격생 이○○(18세)은 “혼자서는 감히 도전할 수 없었지만, 선생님들의 진심 어린 격려와 세심한 학습 지도가 큰 힘이 됐다”며 “이번 합격을 계기로 대학 진학이라는 새로운 꿈에 도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철모 구청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보여준 도전과 성장은 우리 모두에게 큰 울림을 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누구나 차별 없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서구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 학교밖청소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 한밭교육박물관은 관내 초등학생(5~6학년)을 대상으로 박물관 진로 교육프로그램인 ‘2025년 꿈을 넓히는 박물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박물관에서 근무하는 ‘학예연구사’라는 직업을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하고, 핵심 업무인 ‘전시기획’을 체험해 보는 교육이다. 전시기획 과정을 배우고, 실제 전시실을 둘러보며 이론 시간에 배운 것이 어떻게 적용됐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으로 나의 관심사를 반영한 ‘나만의 전시실’을 만들어 보는 체험으로 구성됐다. 교육 일정은 6월 11일부터 7월 16일까지 회차별 3시간 동안 진행하며, 총 6회 운영한다. 참가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6개교이며, 참가가 확정된 학교에는 한밭교육박물관에서 45인승 대형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5월 15일부터 21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7일간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K-에듀파인에서 자료집계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학교는 무작위 추첨으로 공정하게 선정하며, 선정 결과는 5월 23일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한밭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