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7월 3일 대전행복이음교육지구 네트워크 협약 기관인 5개 자치구 담당자 및 대전행복이음 마을학교 운영자를 대상으로 마을교육공동체 현장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복이음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소통·협력하는 마을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대전의 5개 자치구가 협약을 체결한 지역으로 지역 특성과 사회·문화적 환경에 맞는 다양한 교육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 행복이음교육지구의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기반을 토대로 5개 자치구와 협력하여 대전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학교밖 마을배움터'와 ‘마을이음동아리’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현장 연수는 교육지구의 담당자와 마을활동가들이 함께 세종시의 마을교육지원센터와 청소년 마을활동 플랫폼인 청소년센터 현장을 둘러보며 지역주민과 학생이 함께 키우고 성장하는 다양한 마을교육공동체 활동 사례를 나눴다. 대전교육청은 앞으로도 행복이음교육지구와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지속 연계하고, 학생들이 삶터에서 함께 배우고 서로 돕는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자체와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계획이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2일부터 대중교통 운행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내버스 4개 노선을 조정 운영한다. 이번 노선 조정 대상은 201번, 273번, 991번, 272번 시내버스다. 201번 노선은 현재 정부세종청사 북측∼세종충남대학병원∼어진중학교, 273번 노선은 누리동∼세종시립도서관∼나릿재마을∼시청∼공동캠퍼스를 경유하고 있다. 두 노선은 중앙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전용차로로 인해 어진교차로에서 유턴할 수 없어 이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시는 201번을 어진동 방향으로 우회하고, 273번은 중소벤처기업부를 경유하도록 조정해 유턴 구간을 제거했다. 991번 노선은 소정면 대곡리에서 국책연구단지까지 1번 국도를 경유하는 지역 최장거리 노선이다. 시는 운수 종사자의 피로도 등을 고려해 991번의 우회 구간을 최소화하고 남세종로 대신 한누리대로를 경유해 운행시간을 약 10분 단축했다. 272번 노선은 3ܪ생활권 출퇴근 탑승객의 수요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달빛로(아름동∼종촌동)와 다정중앙로(다정동∼새롬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장애인의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녩년 장애인주택 개조사업’의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장애인주택 개조사업은 장애인이 거주하는 주택의 편의시설과 안전장치 설치를 지원·개선하는 사업으로, 장애인의 이동안전 및 활동편의 향상 차원에서 마련됐다. 시는 올해 총 11가구를 지원할 계획인 가운데, 지난 2월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 결과 5가구가 선정돼 추가 모집을 실시한다. 추가 모집 대상은 총 6가구로, 가구당 평균 380만 원, 최대 570만 원 한도 내에서 ▲출입로·경사로 설치 ▲보조 손잡이 설치 ▲문턱 낮추기 등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가구 합산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이하이면서 세종시에 거주하는 등록장애인으로, 자가 또는 임대주택 거주자 모두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최근 3년 이내에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에서 유사한 주택 개조사업을 받은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복누림터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동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4일부터 ‘동구 도서관 여름방학 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초등학생들이 방학 기간 동안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독서를 기반으로 한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활동 중심 수업으로 구성됐다. 먼저, 가오도서관에서는 오는 8월 6일부터 9일까지 주제 도서를 함께 읽고 우리나라의 대표 문화유산을 탐구하며 다양한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는 ‘하하호호 문화유산캠프’를 운영한다. 또한, 용운도서관에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그림책과 요리 체험활동을 결합한 ‘냠냠 그림책 쿠킹클래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창의 교육 도구인 3D펜을 활용한 ‘상상가득 3D펜 공작소’ 등 총 2개의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오는 4일 오전 9시부터 동구 평생학습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단, 재료비 별도)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도서관은 아이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이번 여름방학 특강이 아이들에게 유익한 경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헤드라인충청 임재용 기자 | 해양수산부는 ‘제33차 정부간해양학위원회 총회(프랑스 파리)’에서 박한산 박사(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인니 해양과학공동연구센터장)가 부의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부의장국으로서 일본, 중국, 호주 등과 함께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집행이사국으로 다시 선출됐다. 정부간해양학위원회는 각국의 해양과학 연구와 조사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유네스코 산하의 유일한 해양과학 전담기구이다. 현재 151개 UN 회원국이 가입해 활동 중이며, 전 지구적 해양관측·연구, 해양재난 대응 등 다양한 해양과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61년 회원국으로 가입한 후, 1993년에 처음 집행이사국에 진출하여 현재까지 32년간(16회 연속) 집행이사국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집행이사국은 총회, 집행이사회 등 공식 회의에서 ▲자국 입장을 표명하고, ▲회원국 간 협력과 정보교환을 주도하며, ▲국제 해양과학 프로그램의 기획 및 전략 수립과 ▲해양관측, 해양재난 대응 등 해양과학 분야 주요 이슈에 핵심 의사결정권을 가진다. 정부간해양학위원회 부의장으로 선출된 박한산 박사는 20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3일 세종공동캠퍼스에서 입주대학 대표들과의 조찬 간담회를 통해 새 정부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공약 등 혁신대학 구축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는 세종공동캠퍼스에 입주한 서울대 행정대학원, KDI 국제정책대학원, 충북대 수의학과, 한밭대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 충남대 의과대학 대표와 운영법인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세종시 행복도시 내 최초로 운영되는 공동캠퍼스의 안정적인 안착을 위해 입주대학·운영법인 지원 및 공동캠퍼스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대통령 공약 ‘서울대 10개 만들기’에 발맞춰 인공지능(AI)에 기초학문을 융합한 혁신대학을 신설,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문제 해결형 교육 체계를 공동 구축하기로 했다. 또 입주대학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추진 과정을 살펴봤다. 시는 공동캠퍼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운영법인의 운영비 10억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세종공동캠퍼스가 실험적 교육과 연구를 실행하는 핵심 공간이자 인재양성의 핵심거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옥천군 이원면의 경민농원 염진세 대표가 3일 옥천군장학회에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염진세 대표는 2012년 처음 옥천군장학회에 기부를 시작한 이후, 14년간 옥천군장학회에 꾸준히 장학금을 기부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큰 힘이 되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기부 누적 금액은 약 3,600만 원에 달하며 이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의 장학금 및 인재육성사업 지원금으로 소중히 쓰이고 있다. 염진세 대표는“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황규철 군수는 이날 기탁식에서“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4년간 한결같이 기부를 이어온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이러한 나눔이야 말로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라고 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에 위치한 스타옵틱오렌즈(대표 최상봉)가 3일 소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허문선·배병국)에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한 돋보기 100개를 전달했다. 이날 기부된 돋보기는 시력저하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돼,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일상 생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스타옵틱오렌즈 최상봉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허문선 공공위원장은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한 삶을 위해 귀한 물품을 기부해 주신 스타옵틱오렌즈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보다 촘촘하고 든든한 복지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서현과 옥택연의 로맨스가 본격 점화되며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가 후반부 서사에 돌입했다. 어제(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연출 이웅희, 강수연/극본 전선영/기획·제작 스튜디오N, 몬스터유니온) 7회에서는 단역 차선책(서현 분)과 남주 이번(옥택연 분)의 당도 한도 초과 데이트부터 새로운 변수 성현군 이규(이태선 분)의 등장까지 다이내믹한 전개가 펼쳐졌다. 이날 정체불명의 누군가에게 밀려 연못에 빠진 차선책은 이번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다. 위기의 순간 가장 먼저 그를 떠올린 차선책과 단숨에 소중한 이를 잃을 뻔한 이번은 이 일을 계기로 서로에 대한 감정을 또렷이 자각했고 두 사람은 첫날밤에 이어 두 번째 밤으로 직행하며 마음을 완전히 확인했다. 다음 날 아침, 차선책은 직접 조식을 준비해 호캉스 조식 데이트라는 현실 여대생다운 버킷리스트를 실현했다. 다만 완성된 음식은 하녀와 하인들조차 “이건 먹는 게 아니다”라며 혀를 내두를 정도였고 이번은 예상치 못한 시련(?)에 봉착했다. 그럼에도 “앞으로 매일 이렇게 아침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3일 대전 지역 바이오벤처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바이오기업의 기술개발, 투자유치, 해외시장 진출 등 현안을 논의하고, 대전의 바이오 생태계 성장을 이끌어온 기업 관계자들에게 격려와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하여 상장기업 및 창업벤처기업 관계자, 대전투자금융, 대덕벤처파트너스,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장우 시장은 최근 주간업무회의를 통해 “보스턴 방문후 현장에서 확인한 것은 우리 대전도 충분히 세계적인 바이오클러스터로 성장할 수 있다”라는 확신이 들었다며, “대전 바이오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통할 수 있도록 보다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갖추고, 상장기업들이 창업기업에 멘토링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도 그 연장선에서 참석한 대전바이오 선도기업들을 대상으로 창업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멘토링 역할 등 협력을 당부했다. (사)바이오헬스케어협회 맹필재 대표는 “매주 금요일 대전테크노파크 어울림플라자에서 바이오헬스케어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