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 등 지역사회복지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이달 28일 밝혔다. 구는 ‘든든한 마을, 서로 돌봄의 힘찬 서구’를 비전으로 ▲ 건강하고 안전한 서로 돌봄 ▲ 함께 공감하는 교육 문화 조성 ▲ 주민밀착형 스마트 복지 기반 구축 ▲ 주민 참여 기반 복지공동체 강화 ▲ 사회보장급여 이용 및 제공 기반 구축 ▲ 민관협력 체계 및 사업관리 ▲ 지역사회 거버넌스 구축 ▲ 지역사회 보장 인프라 구축을 표방한 8대 추진 전략의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여 지난 1년간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추진 성과에 대하여 지난 26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를 통해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지난해 고립 가구 지원체계 고도화 사업을 통해 40세~60세 중장년 1인 가구 실태조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고독사 위험군을 발굴하여 통합 돌봄을 지원 연계하고, 대전 최초 1인 가구 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해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도모해 이를 우수사업으로 선정했다. 또한 무연고자 공영 장례 사업으로 민·관·학 협력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관내 공·사립 고등학교 50개교의 교과서 배부 업무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라 학생별 선택과목이 다양해지고 교과서 종류가 증가하여 신학기 교과서 배부 업무에 대한 일선 학교의 부담이 더욱 심해진 상황이었다. 이에 학교지원센터는 학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원활하게 신학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교과서 배부 지원’사업을 신설하여 관내 고등학교 중 희망교 50개교(동부 18교/ 서부 32교)를 대상으로 교과서 배부 지원을 실시했다. 지원 방식은 분류 인력이 학교에 방문하여 신입생 교과서는 특별 제작한 주머니에 개인별로 포장하고, 재학생 교과서는 학급별로 분류하여 교실로 운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교 담당자는“신학기마다 교과서 배부 업무를 하며 체력적으로 많은 부담이 됐는데, 지원 사업을 통해 수월하게 작업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며, “앞으로도 사업이 활성화되어 학교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학교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선생님들이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2025년 한국도서관상’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한국도서관상은 1969년부터 국내 도서관 발전에 공적이 현저한 단체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시상하는 도서관계 최고 권위 있는 상으로, 올해 57회를 맞아 전국 1,091개 공공도서관 중 8개 도서관이 단체상을 수여받았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대전 최초 청소년 전용 창작공간 운영, 디지털 혁신과 미래를 선도하는 도서관형 프로그램 강화, 지역 기관 연대를 통한 독서문화 확산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지난 2011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엄기표 원장은 “학생, 학부모 및 지역주민을 위해 노력한 시간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도서관이자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2월 27일 중학교 학생평가 업무 담당자 및 평가지원단 7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중학교 학생평가 업무담당자 연수 및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서는 ‘2025학년도 중학교 학업성적관리 시행지침’의 주요 개정 사항을 안내하고, 단위학교 평가계획 수립 시 유의해야 할 점을 사례 중심으로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어진 협의회에서는 지구별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침 개정에 따른 학업성적관리규정 개정 및 학생평가 관리의 내실화를 위해 정보 공유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지침 개정의 핵심 내용 중 하나는 서·논술형 평가 반영 비율이 30%로 상향 조정된 점이다. 다만, 학교별 여건을 고려하여 평가 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경우 올해까지 적용을 유예하도록 했다. 또한,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중학교 1학년의 경우, 과목별 학기 단위 성취 수준을 평가계획에 반영해야 하며, 학교자율시간 과목은 교육과정 편성에 따른 해당 교과(군)의 평가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한편, 15명으로 구성된 서부학생평가지원단도 이번 연수에 함께 참여했다. 지원단은 학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2월 27일 동부 관내 중학교 학생평가 업무담당자 및 학생평가지원단 총 46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중학교 학생평가 업무담당자 및 학생평가지원단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평가의 타당성과 공정성 확보 및 학생의 창의력·문제해결력 신장을 위한 서·논술형 평가를 내실화하고, 학생의 변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과정중심평가를 통한 교수·학습의 질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대전매봉중학교 고세영 수석교사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관련하여 올해부터 변화하는 학업성적관리지침 및 매뉴얼관리지침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학생의 문제해결력 신장을 위한 서·논술형평가 비중 확대 등 ‘2025학년도 중학교 학업성적관리시행지침’ 주요 개정 사항과 단위 학교 평가계획 작성 시 유의사항을 중점으로 안내하고, 이후 협의회를 통해 단위 학교 현장 맞춤형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한 교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학생평가의 방향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교육과정의 교과별 성취기준에 기반한 평가계획 수립을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는 28일 오전 11시 30분 시청 남문 앞에서 고(故) 홍선기 前 대전시장(향년 89세)의 노제를 엄수했다. 이날 노제에는 유가족을 비롯해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대전시의장과 시의원, 전‧현직 공무원, 지역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하며 진심 어린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노제는 이장우 대전시장의 추도사를 시작으로 생전 고인이 몸담았던 시청사를 돌아보는 순서로 진행됐으며,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고(故) 홍선기 前 시장은 1936년 충남 대덕군 기성면(현 대전시 서구 가수원동)에서 태어나 1961년 청양군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1990년에 관선 대전시장, 1992년 관선 충남도지사를 거쳐 1995년 민선 1기와 2기 대전시장을 역임하며 지방자치 시대를 선도했다. 특히 대전 발전의 토대와 초석을 다진 전문 행정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추도사에서 “고(故) 홍선기 前 시장님께서는 누구보다 대전을 사랑하며 도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헌신하셨다”라며 “그의 리더십과 따뜻한 행정철학은 대전의 성장과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의회 황경아 부의장은 27일 동구 원동에 위치한 손소리복지관을 찾아 개관 10주년을 축하하고, 청각·언어 장애인들의 복지 향상과 권익 증진을 위한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황경아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청각·언어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존중받고 차별 없이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해 온 손소리복지관의 개관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대전시의회는 앞으로도 손소리복지관이 청각·언어 장애인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5월 개관한 대전광역시립 손소리복지관은 청각·언어 장애인의 각종 치료와 직업재활 훈련을 지원하는 대전의 대표 복지시설로 영상도서관 운영과 손소리 방송 제작 등을 통해 농아인들의 미디어 격차 해소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은 제106주년 3·1절을 앞둔 지난달 28일,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故 김현 애국지사의 자녀 김성희 씨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故 김현 애국지사(1914.10.12.~1950.11.1.)는 1942년 5월 중국 서안에서 광복군 제2지대에 입대한 후 1945년 5월 광복군 제2지대 제3구대원으로 미군 전략특수공작대인 OSS에서 훈련을 받았다. 대일항전을 준비하던 중 광복을 맞았으며,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1995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조국 독립을 위해 애쓰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독립 유공자 유족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그들의 희생을 기리고 합당한 예우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거주하는 42명의 독립 유공자 유족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월 28일 11시 대전광역시교육청 대강당에서 퇴직교원 정부포상 대상자와 가족 및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2월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상 수상자들은 오랜 세월 교직에 몸담아 오면서 재직 중 공 ․ 사생활에 흠결없이 퇴직하는 교육자로서 대전 교육발전 및 국가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훈격별로는 ▲황조근정훈장 11명 ▲홍조근정훈장 23명 ▲녹조근정훈장 15명 ▲옥조근정훈장 18명 ▲근정포장 10명 ▲대통령표창 1명 ▲국무총리표창 3명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 7명으로 총 88명이다. 퇴직교원을 대표해 단상에 선 대전신계초등학교 이순희 교장은 교직생활을 함께 해준 동료 교육 가족들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퇴임 소회를 밝혔다. 대전광역시 설동호 교육감은 “대전교육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국가와 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선생님들께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 “대전교육가족은 언제나 선생님들을 기억하고 앞날을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동구는 관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2025년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2년 차를 맞이하는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사업은 학교의 실질적인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공교육 기반을 조성하고, 학생들의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 규모는 지난해보다 1천만 원 증액된 3억 1천만 원으로, 맞춤형 교육과정과 환경(시설) 개선 두 분야로 나눠 분야별 300만 원에서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3월 4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며, 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사업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구는 3월 말 교육경비보조금심의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4월 중 선정 결과를 동구청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개별 공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교육경비 보조 사업은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디지털 교실 확충,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 구축 등 구체적인 사업을 통해 공교육에 대한 신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