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는 이달 4일 서구청 구봉산홀에서 3월 소통과 공감의 만남 행사(전 직원 월례조회)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4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구청장 당부 말씀 ▶직장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서철모 구청장은 여느 술잔과 다르게 가득 채우려고 할수록 오히려 밑의 구멍으로 술이 떨어지는 “계영배(戒盈杯)”의 교훈을 언급하며, “당당하되 오만하지 말고 겸손하되 비굴하지 않은 겸손과 절제의 자세를 잊지 말고 공직자로서의 사명을 다해달라”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직장교육에서는 세이브더칠드런 윤미희 강사가 ‘UN 아동권리협약상 아동 4대 권리 이해’를 주제로 강의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아동의 권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행정 전반에서 아동 인권 친화적인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4일 대전시청에서 개최된 대전시립중고등학교 제6회 입학식에 참석해 다양한 입학 배경과 배움의 시기를 초월한 입학생들에게 존경과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335명의 입학생을 비롯해 교직원 및 가족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 허가 및 신입생 선서 등의 입학식, 학사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모두가 1등은 아니어도, 모두가 성공하는 우리’라는 대전시립중고등학교의 비전처럼 교육은 늘 새롭고, 배움은 즐거워야 한다”면서, “모든 대전시민분들이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배움에 대한 열정을 삶의 행복으로 공평하게 받으실 수 있도록 대전시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동구는 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마을공동체 지역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하고,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마을공동체 지역위원회’는 주민이 주체가 돼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문기구로, 동구 지역위원회는 조성직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당연직‧위촉직 위원 포함 총 9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2025년 마을공동체 지원계획(안) 제안설명 및 논의 ▲지원계획(안) 심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위원들은 지속가능한 동구형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2025년 동구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계획은 ▲동구 공동체지원센터의 안정적 운영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지원 ▲마을 활동가 양성 및 공동체 활성화 ▲지방시대 역량 강화 ▲공동체 교류·협력 및 네트워크 활성화 ▲공동체 가치 확산 및 홍보 강화 등 6대 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마을공동체 활성화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이 핵심이며, 이를 뒷받침하는 것이 행정의 역할”이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가 코레일관광개발과 손잡고 철도 연계 관광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 이에 따라 시는 4일 시청에서 코레일관광개발과‘철도 연계, 대전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철도를 활용한 관광객 유치 확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대전 0시 축제 등 대전 대표 축제와 연계한 철도 상품 개발 및 운영 지원 ▲철도와 연계한 대전 지역 국내ㆍ외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협력사업 ▲지역 상생 및 나눔 경영을 위한 상호 협력 ▲기타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시는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수도권, 경상권, 전라권 등 전국 주요 지역과 연계한 기차 여행 상품을 운영해 관광객 유치를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전 관광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보다 많은 여행객이 ‘꿀잼도시’ 대전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2월 코레일과 협약을 체결하고, 수도권에서 출발하는 대전행 관광열차를 운행해 총 3,100여 명의 기차 여행객을 유치한 바 있다. 또한 대전 대표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립중고등학교가 다시 한번 희망의 문을 열었다. 새로운 배움의 길을 걷기 위해 335명의 입학생과 함께 첫발을 내디뎠다. 대전시는 학력 인정 대전시립중고등학교 2025년 제6회 입학식을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성대하게 개최했다. 올해 입학생은 총 335명으로, 작년보다 140명이 증가했다. 중학교 과정에는 90명, 고등학교 과정에는 245명이 입학했으며, 이 중 여성이 297명, 남성이 38명이다. 입학생 수 증가에 따라 대전시와 시 교육청은 학사 규모를 기존 고등학교 4개 반에서 7개 반으로 확대하고, 학급당 학생 수도 5명씩 증원하여 보다 원활한 학업 환경을 조성했다. 입학생들의 평균 연령이 60대인 시립중고등학교의 입학식은 학부모 대신 자녀들이 부모님의 평생 꿈이었던 ‘중·고등학교 입학’을 축하하는 특별한 장면을 연출했다. 가족들은 서로를 응원하며 감격적인 순간을 함께했다. 입학식은 1부에서 입학허가, 입학생 선서, 내빈 축사로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교직원 소개, 신입생 축하 영상,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배우자, 자녀, 손주 등이 준비한 축하 영상이 상영되며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들어 2학년까지 확대되는 대전늘봄학교 학생들의 안전 귀가를 확인하기 위해 3월 4일 설동호 교육감을 포함한 교육청 직원들이 대전태평초등학교 등 42개 학교 현장을 방문하여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설동호 교육감은 대전태평초등학교를 방문하여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공간, 인력 현황을 확인하고, 특히 귀가 방법 등 안전 현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대전시교육청은 늘봄학교에 참여한 학생의 교내 이동 동선 관리를 강화하고, 학생의 늘봄 참여 상황을 효율적으로 보호자에게 안내하기 위해 안심알리미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며 비상벨·화상인터폰·CCTV 등 안전관리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자원봉사자를 추가 배치하여 안전한 하교·귀가를 지원한다. 설동호 교육감은“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함으로써 학부모님들의 걱정을 덜어드릴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학생이 안전하고 학부모가 안심하는 늘봄학교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구급대원들의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3월 4일부터 7일까지 각 소방서를 순회하며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구급대원들이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와 주요 구급 민원 사례를 공유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의료 파업 장기화로 인해 구급대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점검하고, 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도록 병원 수용 가능 여부 확인 및 장시간 대기 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아울러, 구급차 내 폭행 사건 발생 시 대처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의견을 수렴해 구급대원들이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개선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대훈 대전소방본부장은 “이번 순회 교육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급대 운영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환경오염행위를 근절하고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 1~2월 두 달 동안 기획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에서 폐수를 다량 배출하는 사업장과 생활 밀집 지역 내 기타 수질오염원을 대상으로 폐수 관리 실태를 점검한 결과, 총 7개 사업장이 적발됐다. 주요 위반 사례로, △△업체는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특정수질유해물질인 구리(Cu) 및 6가 크롬(Cr6+)을 포함한 폐수를 우수관을 통해 공공 수역으로 유출한 사실이 확인됐다. 또한 나머지 6개 사업장은 수질오염물질을 배출하는 기타수질오염원(렌즈 제작시설)을 관할기관에 신고 없이 설치 및 관리하여 적발됐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 관련법령에 따라 위반자를 검찰에 송치하고, 해당 위반 사항을 관할기관에 통보해 행정처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김혜경 대전시 민생사법경찰과장은 "앞으로도 환경오염행위를 근절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환경 오염 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지속적으로 현장 단속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소방시설 교육‧훈련 실습장을 구축하고, 2025년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나선다. 이번에 도입된 가상현실(VR) 소방시설 교육프로그램은 총 10종의 전문 실습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소화기 점검 및 사용법, 옥내소화전 점검 및 사용법, 스프링클러 점검 방법, 자동화재탐지설비 점검 방법, 소화 펌프 성능시험, 제연설비 점검 등을 포함한다. 특히, 핸드 트래킹 기술을 활용하여 교육생의 손 움직임을 인식함으로써 실제 점검 환경과 유사한 가상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학습 모드와 평가 모드로 구분하여 단계별 실습이 가능하다. 가상현실(VR) 소방시설 실습 시스템을 활용하면 소방공무원의 점검 실무 능력과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평소 접하기 어려운 가스계 소화설비 등을 실제와 동일한 환경에서 실습함으로써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작동 및 소화약제 방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3급 소방대상물 안전관리자에게도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자체 점검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향상된 소방시설 점검 실무 및 민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립무용단의 단원 창작 공연 ‘New wave in Daejeon’이 오는 7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 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시립무용단 단원들의 창작 역량과 예술적 도전을 담아,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무대에서는 김민종, 장재훈, 육혜수 세 명의 단원이 각자의 개성을 담은 세 작품을 선보인다. 첫 번째 무대는 김민종의 ‘나빌레라’로, 전통춤의 움직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구재홍 단원의 연출이 더해져, 승무를 통해 지상과 천상, 전통과 창작의 대립과 조화를 탐구하며, “그래도 이것은 나빌레라?”라는 질문을 던진다. 두 번째 무대는 장재훈의 ‘Hippies’로, 문명의 진화와 그 속에서 발생하는 모순을 탐구하는 작품이다. 현대 사회의 복잡한 현상과 갈등, 인간 존재에 대한 질문을 춤을 통해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마지막 무대는 육혜수의 ‘ㅇㅣㅁ’이다. 현대 사회에서 자극에 둔감해진 현대인의 모습을 탐구하며, 음과 양의 조화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몸과 소리를 통해 기억을 깨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