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동구는 최근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시민안전보험 실효성 지적과 관련해, 동구가 운영하는 구민안전보험과는 보장 항목이 전혀 다르다고 5일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재난·사고 등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이 지자체를 통해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다. 동구 역시 대전시에서 가입한 시민안전보험 적용을 받아, 자연재해사망, 사회재난사망, 폭발, 화재, 가스사고, 개물림사고 등 각종 자연 재난부터 일상사고까지 총 14개 항목에서 보장받고 있다. 반면, 강력범죄 피해를 보장하는 ‘구민안전보험’은 대전 자치구 중 동구에서 최초로 시행된 별도의 제도로, ▲강력범죄 상해 ▲강도 상해·사망 ▲강도 상해 후유장해 ▲성폭력 범죄 피해 ▲성폭력 범죄 상해 ▲의사상자 상해 총 6개 항목을 보장해, 시민안전보험과는 보장 항목 자체가 다르며 중복되지 않는다. 최근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실효성 논란은 시민안전보험과 구민안전보험을 혼동한 데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높은 보험금 지급 실적으로 거론한, 수원시, 천안시 등 지자체는 자연 재난으로 인한 보상이 포함된 사항으로,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동구는 구민들의 독서 생활화와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3월부터 10월까지 ‘2025년 동구 행BOOK한 독서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한 독서 장려 프로그램으로, 독서 기록 1쪽을 2m로 환산해 참가자가 선택한 독서코스를 완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동구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유아전용 새싹독서(70권) ▲도전독서(2,500쪽) ▲습관독서(5,000쪽) ▲희망독서(7,500쪽) ▲성장독서(10,549쪽) ▲지혜독서(21,098쪽) 중 한 가지 코스를 선택해 독서 기록을 자필로 작성하면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동구 관내 공공도서관을 방문해 8월 31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한 후 독서 기록장을 받아 참여할 수 있으며, 완주한 기록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구는 완주자 전원에게 2026년 도서 대출 권수 확대 혜택(20권)을 포함해 완주 인증서와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우수 완주자 23명을 선정해 12월 중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자는 도서관 누리집 공지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5일부터‘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냉·난방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등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벽걸이 에어컨 설치, 벽체 단열, 창호 교체, 노후 보일러 교체 등의 지원을 통해 동·하절기 에너지 사용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다만, 주거급여법 제8조에 따른 수선유지급여 대상 가구, 공공기관 소유 주택, 무허가주택 거주자, 설치 부적합 가구, 동일사업 수혜기간 미경과 가구(냉방 8년, 난방 2년)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자는 3월 5일부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냉방 지원 신청은 4월 18일까지, 난방 지원 신청은 별도 종료 안내 시까지 접수가 진행된다. 냉난방 물품 지원 및 시공은 구청에서 신청 가구의 적격 여부를 확인한 후,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이번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시원한 여름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의 도심이 되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 중구가 2024년 2월부터 2025년 1월까지의 행정안전부 인구통계와 한국관광데이터랩의 관광 데이터를 종합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인구 증가와 방문객 증가, 관광소비 확대 등 다양한 측면에서 도심 활력이 회복되고 있는 긍적적인 추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ㅇ 인구 증가 추이 중구의 인구는 매년 1월 기준으로 2020년부터 2024년 1월까지 감소세를 보였으나, 지난 1년간 0.88%(1,962명) 증가하여 2025년 1월 기준 224,881명을 기록했다. 특히, 전년 동기 대비 연간 출생률이 8.4%(68명) 증가했으며, 인구 증가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은행선화동으로 약 90%의 증가율을 보였다. ㅇ 관광 분석 개요 한국관광데이터랩의 이동통신·신용카드·내비게이션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 중구 방문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9.1%(3,778,378명) 증가했으며, 숙박객도 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체류시간은 6.9%(약 60분) 감소했으나, 관광소비는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2월 17일부터 3월 5일까지 17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진행된 ‘구민과의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구민과의 대화’를 통해 각 동별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구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구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대화에서는 ▲2024년 구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처리결과 보고 ▲2050년 우리 동네 미래상 발표 ▲현장 참석이 어려운 주민을 위한 SNS 생중계 ▲주요 현안사업 대상지 및 민원 현장 방문 등을 통해 보다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폭넓은 소통 창구를 마련했다. 중구는‘우리 동네의 절실한 필요는 무엇인가요?’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화에서 접수된 건의사항을 해당 실·과로 전달하여 생활 불편 민원이 신속히 해소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 방문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구청장이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구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귀담아듣고 이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하는 중구를 만들어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4일 제5기 ‘유성청년네트워크’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유성청년네트워크는 지역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청년들 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거버넌스 역할을 수행하며 올해는 지난 2월 공개 모집을 통해 총 30명의 청년위원을 위촉했다. 청년위원들은 ▲청년 일자리 ▲청년 주거 ▲청년 교육·문화 ▲청년 건강·복지 ▲청년 참여·권리 등 5개 분과로 나뉘어 교류 및 정책 제안 활동을 전개한다. 유성청년네트워크는 올해 12월까지 매월 2회 이상 정기회의와 팀 활동을 통해 교류 및 네트워킹 활동을 진행하며, 특히 6~8월 중에는 정책 제안 활동을 통해 유성구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게 된다. 11월 중으로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12월 운영평가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한다. 유성청년네트워크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지난 5년간 50여 개의 정책을 제안했으며, 실제 정책에 반영된 대표적 사례로는 ▲2024년 유성청년 웰컴박스 지원 ▲2025년 1인 가구 마음건강 챙김 사업 ▲2025년 청년 문화팝업스토어 프로그램 등이 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유성구는 대전시 장애인생활체육회와 협업해 낙상 위험도가 높은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상반기 낙상예방교실 ‘건강UP, 장애DOWN’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의 건강을 개선하고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중심재활’ 사업의 일환으로, 낙상 위험도가 높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3월 5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7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에서는 개인별 버그균형척도(BBS)를 측정하고 상하지 근력 강화, 스트레칭, 소도구를 이용한 균형능력 강화 운동 등 일상생활에서 건강 기능 유지를 위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유성구는 ▲장애인 체력 증진 ▲찾아가는 중증장애인 재활 운동 ▲퇴원 환자 지역사회 조기 적응 ▲비대면 체육 재활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강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낙상은 장애인에게 큰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는 만큼 체계적인 예방과 재활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해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돌봄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우리동네 돌봄 매니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우리동네 돌봄 매니저는 공공일자리사업과 연계해 복지·간호 분야의 전문인력 총 20명을 채용해 구, 동, 복지관 등에 배치된다. 이들은 ▲돌봄 대상자 상담 ▲현장 방문 지원 ▲안부 확인 ▲모니터링 ▲돌봄 프로그램 업무 지원 등 돌봄 관련 보조 활동을 수행한다. 유성구는 돌봄 매니저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발굴하고 정기적인 방문과 상담, 복지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돌봄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유성구는 지난 4일 우리동네 돌봄 매니저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돌봄 지원체계를 강화해 모두가 살기 좋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돌봄이 필요한 노인,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는 기술직 공무원이 직접 구정참여형 사업 및 각종 건설사업 실시설계를 담당하는 합동설계반을 운영하여, 건설공사 조기 발주로 인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설계용역비 예산 절감 효과를 보았다고 이달 5일 밝혔다. 합동설계반은 기술직 직원 42명의 자체 인력으로 올해 1월 6일부터 2월 28일까지 8주간 토목을 비롯해 도로관리, 하수, 하천, 조명, 농정, 주차, 공원녹지 등 8개 분야에 걸쳐 운영됐다. 설계반 내 선·후배 기술직 직원들끼리 현장 조사·설계도면·내역서 작성 등 일체 설계도서 작성에 대한 설계기술 정보를 교환하고 능력을 배양시켰다. 이를 통해 구정참여형 사업 등 120건 중 75건을 자체설계 추진함으로써 실시설계 용역비 약 8억 3천만 원의 예산 절감 및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합동설계반 운영으로 기술직 공무원들이 전문적 역량을 갖추어 주민 불편을 더욱 신속하게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가 대한민국 드론 혁신 중심 도시로 발돋움한다. 국토교통부 주관‘2025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에서 전국 지자체가 경쟁한 가운데, 대전시가 K-드론배송 상용화 및 첨단 드론 행정서비스 두 개 분야에서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은 드론 산업 활성화와 미래 신산업 육성을 목표로, 다양한 드론 활용 서비스 모델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대전시는 국비 7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활용해 드론을 통한 의료 물자 신속 배송과 3D 기반 스마트 교통관제 실증을 본격 추진한다. ▲무인항공 기반 민·관·군 합동 의료체계 구축을 통해 응급 혈액·의료물자 배송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광대역 3D모델 기반 스마트 교통관제로 자율주행 시대를 앞당기는 핵심 인프라를 마련할 계획이다. 기존 응급 의료 물자 배송 체계는 교통 체증과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한계를 지닌다. 대전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인항공 기반 민·관·군 합동 의료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하며, 드론을 활용한 실시간 의료 물자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