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 제공에 나섰다. 구는 석봉복합문화센터 3층 평생학습원에서 ‘2025년 대전시민대학 캠퍼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4월 16일~6월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대덕구 평생학습원이 ‘대덕구 캠퍼스’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대전시민대학에서 인기가 많았던 강좌를 대덕구민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새롭게 구성, 운영한다. 강의는 음양오행과 사상체질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법을 배울 수 있는 ‘셀프건강 셀프닥터’ 프로그램과 완성도 있는 영화 작품을 통해 자기 이해와 성장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영화 속 인문학 여행’ 프로그램 등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과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는 강좌로 구성됐다. 강좌별 모집인원은 10명~20명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은 3월 10일부터 대덕구 평생학습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든 강좌의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수강생 본인 부담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배움을 통해 삶의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대덕구는 구금고 약정기간이 올해 연말 만료됨에 따라 2026년부터 4년간 구금고를 책임질 금융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차기 구금고 선정을 위해 오는 21일 신청 공고문을 대덕구 공식 누리집과 구 공보에 게재한 후 3월 31일 대덕구 지역 금융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금고 지정 관련 사전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금고 신청 자격은 대덕구에 본점 또는 지점을 둔 금융기관으로, 참여 희망 금융기관은 오는 4월 11일, 14일 양일간 대덕구 세원관리과에 신청서와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제안서 접수 후 금고지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5월 중 차기 금고를 지정하고, 5월 말까지 차기 금고와 약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금고 지정 평가 기준은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구에 대한 예금 및 대출 금리 △지역 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 업무 관리 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구와의 협력사업 등 크게 5가지 항목이다. 대덕구 관계자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의를 거쳐 구민 편의를 제공하고, 대덕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금융기관을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농업기술센터는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우리 쌀․밀 이용 식품가공기술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가루쌀로 더 맛있는 비건 베이킹’을 주제로 3월 25일부터 4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가루쌀(바로미2)은 국산 쌀 소비시장 개척을 위해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가공 전용 품종이다. 우리 쌀․밀 교육은 쌀에 관심을 가진 대전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농업기술센터 가공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육 희망자는 3월 12일 3월 14일까지(시간은 10시부터 17시) “대전광역시 OK예약서비스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생은 선착순으로 24명을 선발하고 대상자 발표는 3월 19일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공개 및 개별 문자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대전시 미래농업과 농촌자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효숙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우리 쌀에 대한 관심과 쌀 소비 저변 확대로 농가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는 봄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3월 4일부터 3월 20일까지 13일간 학교·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대전시, 대전식약청, 교육청, 5개 자치구 위생 부서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4개반 156명)이 학교 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 등 시설 30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점검반은 식재료 공급 ․보관 ․ 조리 ․ 배식 등 단계별 위생 관리 사항을 집중 점검하고,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 및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식중독 예방 자율 점검표 활용,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 안내 등 홍보활동도 함께 실시해, 학교 급식소의 위생 수준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급식실 현대화로 도시락을 납품하는 업체와 학교 급식소에서 제공되는 다빈도 제공 식품과 비가열 식품 등에 대한 수거 검사를 실시해 학생들이 섭취하는 음식의 안전성을 철저히 확인할 예정이다. 정태영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하여 손 씻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제4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3일 19:30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열린다. 대전아트필은 ‘꿈을 향한 도전, 신세계를 향하여’라는 메세지를 통해 젊은 연주자들이 열정을 담아 새로운 출발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정치용의 지휘로 쇼스타코비치 ‘축전 서곡’,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드보르자크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가 연주된다. 연주회의 문은 쇼스타코비치 ‘축전 서곡’으로 열린다. 이 곡은 짜임새 있는 목관과 금관악기의 음색 대비가 돋보이며, 쇼스타코비치 특유의 관현악 기법이 빛을 발하는 작품이다. 짧지만 강렬한 에너지를 담고 있어 대전아트필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완벽한 곡이 될 것이다.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가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을 연주한다. 이 곡은 독창적인 선율과 화려한 기교로 많은 사랑을 받는 후기 낭만 음악 대표 바이올린 협주곡이다. 김다미의 섬세한 표현력과 강렬한 연주는 이 작품의 매력을 한층 더 빛낼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6일 무수동 일원에서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에 대비하여 산불 취약지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산불소화시설과 열화상 드론 감시단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산불방지 인력과 장비를 활용한 진화 훈련을 실시하며 근무자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구는 산불 감시 근무자들에게 휴대용 진화 배낭(접이식 불갈퀴, 휴대용 소화기)을 지급하여, 초동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산불은 초기에 신속히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첨단 장비를 활용한 감시 활동과 지속적인 진화 훈련을 통해 산불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8일, 올해로 65주년을 맞이한 3‧8민주의거를 기념하며, “그날의 용기와 희생을 기억하고 계승해 더욱 평화롭고 번영하는 선진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자”고 전했다. 이날 개최된 기념 행사에는 강정애 국가보훈부장관과 이양희 3‧8민주의거 기념사업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으며, 조원휘 의장은 둔지미공원에 위치한 ‘3‧8민주의거 기념탑’ 참배에 이어 한밭대학교에서 개최된 ‘제65주년 3‧8민주의거 기념식’에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원휘 의장은 “민주주의는 단순히 과거의 역사가 아니라, 우리가 지켜나가야 할 현재이자 미래”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대전시의회는 시민과 함께 힘을 모아 3‧8민주의거 정신을 널리 알리고, 민주주의 가치를 더욱 굳건히 세워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3‧8민주의거는 1960년 3월 8일, 대전의 학생들이 불의에 맞서 자유와 정의를 외친 충청지역 최초의 민주화 학생운동으로 대구 2‧28민주운동, 마산 3‧15의거와 함께 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역사적인 사건이다. 2018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으며, 대전시는 3‧8민주의거 정신을 널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의회는 디지털성범죄를 예방하고 피해자 보호 및 지원하기 위한 정책 강화에 나선다.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8일 으능정이문화의거리에서 개최된 2025년 대전지구JC 딥페이크 범죄예방 캠페인에 참석해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대전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주체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조했다. 이날 캠페인은 세계 여성의 날에 맞춰 대전지구청년회의소에서 주관했고, 시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딥페이크 성범죄는 더 이상 장난이나 호기심이 아닌 심각한 범죄임을 알리고, 왜곡된 성의식 바로잡기 등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켜 범죄 예방의 목적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기술 진보의 어두운 면을 우리는 직면하고 있다. 나의 가족, 친구, 동료의 피해를 지켜만 볼 수 없다”며, “일상이 되어버린 SNS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 시민 모두가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우리 가족과 이웃을 보호하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의 따르면, 2023년 사진과 영상물을 합성·편집한 디지털 성폭력 피해는 총 4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대덕구는 9일 회덕향교 대성전에서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국가무형문화재 제85호인 석전대제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의 학덕을 기리는 제례 의식이다. 특히 석전대제가 봉행 되는 회덕향교 대성전은 대전시 문화재자료 제5호로 조선시대부터 지방 교육의 중심 역할을 담당한 유서 깊은 문화유산이다. 이날 춘기 석전대제에는 최충규 대덕구청장, 전석광 대덕구의회 의장, 지역유림,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만형 전교가 초헌관을, 아헌관에 박상윤 회덕동장, 종헌관에 김장원 장의, 동분헌관에 이영진 장의, 서분헌관은 정연숙 장의가 맡아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초헌관이 신위 앞에 나아가 향을 피우고 폐비를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관·아헌관·종헌관이 차례로 공자를 비롯한 오성(五聖)에게 술을 따르는 전작, 분헌례에 이어 음복례, 망예례 순으로 진행됐다. 최충규 구청장은 “전통문화와 선현들의 가르침을 계승하고 있는 회덕향교 관계자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전통문화의 보존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대덕구는 9일 신탄진동 동일스위트2단지 아파트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한 동일스위트2단지아파트봉사단은 (사)대덕구자원봉사센터의 2025년 ‘사부작사부작(四部作)’ 운동을 통해 △아파트 매너 지키기 캠페인 △아파트 인근 플로깅(plogging) △손 편지 쓰기 △심폐소생술교육 등을 실시하며 대덕구 자원봉사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박재용 대덕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은 “동일스위트2단지아파트봉사단의 시작을 축하드린다”라며 “자원봉사 활동을 통한 아름다운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동욱 동일스위트2단지 아파트봉사단장은 “조끼, 피켓, 현수막 등 물품을 지원해 주신 대덕구자원봉사센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정을 나누고, 입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봉사단 발대를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자원봉사로 하나 되고, 이웃 간 정이 넘치는 동일스위트2단지아파트가 되길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대덕구자원봉사센터는 동일스위트2단지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