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의회는 11일 '민생경제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이상래 의원(동구2, 국민의힘) 의원, 부위원장에 이재경의원(서구3, 국민의힘)을 선임했다.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상래 의원(동구2, 국민의힘)은'민생경제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대표 발의하여 민경배 의원(중구3, 국민의힘), 이재경 의원(서구3, 국민의힘), 이금선 의원(유성구4, 국민의힘), 송활섭 의원(대덕구2, 무소속), 안경자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 등 6명의 의원을 해당 특위위원으로 선임한 바 있으며, 특위 활동기간은 2026년 1월 31일까지다. 이날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상래 의원은 “경기침체, 고물가 등으로 악화일로에 있는 민생경제를 조속히 회복시킬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 각별한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정책 개선에 나서겠다”고 향후 운영 방향을 밝혔다. 향후 '민생경제특별위원회'는 특위 활동계획 채택, 집행기관 주요 업무보고 청취 등을 거쳐 구체적인 민생경제 회복방안 마련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는 본격적인 트램 공사에 앞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트램 건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안전한 공사 진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설명회에서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수소 트램 특징 ▲공사 개요 ▲단계별 공사계획 ▲공구별 주요 공정 등을 안내하며, 관계 공무원, 시공사 및 감리단, 시・구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대전시는 공사로 인한 교통혼잡을 예방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3월 10일 사전 브리핑을 개최했다. 브리핑에서는 ▲공사 중 교통처리 계획 ▲교통환경 개선 방안 ▲시민 불편 해소 대책 등을 발표했다. 단계별 공사계획을 수립해 ▲좌・우 보도 축소 및 차로 확장(set-back) ▲트램 외・내선 시공 ▲정거장・교차로 시공 ▲트램 개통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전면 도로 통제(폐쇄)없이 공사 구간별 부분 통제로 교통혼잡 및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주민설명회는 우선 착공 구간인 1・2・7공구를 시작으로 15개 공구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는 11일 오후 시청 대강당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국사 강사 최태성 소장을 초청해 ‘2025년 혁신 역량강화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불가능을 가능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역사 속 인물들의 도전과 극복 사례를 현대적 가치와 연결함으로써, 공직자들이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매년 직원들의 혁신마인드 함양과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혁신 특강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오는 5월 21일, 두 번째 특강에서는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교수를 초청해 ‘저속노화로 지키는 뇌 건강’을 주제로 강연이 마련될 예정이다. 서소원 대전시 인사혁신담당관은 “이번 특강이 공직자로서의 소명을 다시금 되새기고, 변화의 흐름 속에서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힘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대가 요구하는 혁신과 도전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깊이 있는 배움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민경배(중구3, 국민의힘) 위원장과 송활섭(대덕구2, 무소속) 부위원장은 11일 오전 신용보증재단을 방문했다. 이날 신용보증재단의 일반현황 및 주요업무에 대해 보고 받고, 특히 소상공인 경영회복 지원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 등 현안사항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 위원장과 송 부위원장은 “고물가·고금리, 경기침체 장기화로 경영 여건이 악화됨에 따라 지난 2월 예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의결한 소상공인 경영회복 지원 사업은 민생경제 위기 해소를 위해 신속한 추진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차원에서도 소상공인 보호와 경영안정·회복을 위하여 다각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시민의 염원인 방위사업청 대전청사가 11일 마침내 첫 삽을 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정부대전청사 서북녹지에서 열린 기공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방위사업청의 대전 시대 시작을 축하했다. 이장우 대전시장,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국방 관련 대학 총장, 국방산업단체, 방산기업,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청사 신축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방위사업청 대전 신청사는 2,424억 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21층, 연면적 59,738㎡ 규모로 건립되며, 2028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다. 올해 기준 예산 18조 원의 방위사업청의 대전 이전은 K-방산 수도로서 대전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지난 2022년 윤석열 대통령의 지역공약이자 정부 국정과제로 확정된 이후, 이장우 시장을 중심으로 ‘국방혁신도시대전 범시민추진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대전시는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방위사업청 이전을 조기에 성사시켰다. 이에 따라, 2023년 6월 지휘부와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대덕구가 겨울철 얼어 있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이 약화되는 해빙기를 대비해 비탈면과 급경사지 점검에 나섰다. 대덕구는 지역 급경사지와 낙석 발생지 등 78곳 현장에서 △지하수 용출 △뜬 돌 등 낙석 우려 △시설물 변형·파손 여부 등 위험 요인을 중점으로 전수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각 소관부서 담당자가 올해 정비사업이 예정된 곳을 비롯한 급경사지 12곳의 우선 점검을 진행했으며, 노기수 부구청장이 11일 지난해 낙석 발생지역과 정비사업 완료 지역 등 현장을 찾아 점검에 나섰다. 구는 점검 결과에 따라 배수로 정리 등 비교적 간단한 조치는 현장에서 실시하고 시설물의 파손과 같은 중대한 위험 요인이 발견된 경우, 전문가를 동원해 보수·보강, 정밀안전진단, 긴급 안전조치 등의 후속 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급경사지 사고로 전국적인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구민 안전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내달 4월 11일까지 예정돼 있던 안전 점검 일정을 2주 앞당겨 오는 28일까지 완료키로 했다. 한편, 구는 이달 말까지 나머지 66곳에 대한 점검을 지속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해 ‘엄마와 함께, 새학기 건강 다짐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9월 중부권 최초로 개관한 ‘스마트 어린이 건강체험관’에서 오는 13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지역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건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편식은 No! 골고루 먹고 건강해지자!’, ‘충치 예방! 건강한 미소, 치카푸카 튼튼한 치아 만들기’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 체험으로 구성됐다. 또한 스마트 어린이 건강체험관 내부의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신체활동·영양·구강·몸속 탐험을 주제로 한 인터랙티브(interactive) 실감영상관 ‘가상 체험 놀이터’ △증강현실로 펼쳐지는 디지털 운동장 ‘상상폴짝 놀이터’ △가상현실 자전거 체험 ‘씽씽에너지 놀이터’ 등의 체험 활동을 함께 진행해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체험이 종료된 후 ‘대덕어린이 건강히어로 인증서’를 수여하고, ‘건강다짐 꾸러미’를 제공하며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져 의미를 더했다. &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서구협의회는 이달 11일 서구청 구봉산홀에서 서철모 서구청장, 자문위원 등 78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 방안을 주제로 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 의견 수렴, △대전서구협의회 2025년 주요 통일 활동 사업계획 논의, △탈북민 초청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하는 안보환경 속에서 헌법 제4조의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에 입각한 통일 비전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창종 협의회장은 “최근 여러 가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의 통일 공감대 확산이라는 대명제를 위해 헌신하는 자문위원들께 감사하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최선을 다하자”라고 강조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정착과 관내 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대전서구협의회의 노고에 항상 감사하고 있다”라고 격려했다. 대전서구협의회는 지역 통일 활동 활성화를 통한 국민통합 선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10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방문 진료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거동이 불편하여 의료접근성이 낮은 주민들에게 맞춤형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의 취지와 운영 방안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설명회에서는 대전 서구 통합돌봄 정책과 방문 진료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을 소개했다.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위한 한방 방문 진료 시 준비물 및 유의 사항 등을 포함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안전한 진료 환경을 조성하는 내용을 강조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방문 진료 사업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윤철상 대전 서구 한의사회 회장은 “작년 방문 진료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올해도 서구청과의 협업을 통해 방문 진료 사업을 발전시키고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주민들과 의료 관계자들의 큰 관심 속에 진행됐으며, 서구는 앞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0일 탄동새마을금고에서에서 개최된 한국외식업중앙회 대전광역시지회 유성구지부 정기총회에 참석해 매출하락과 물가인상 등으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민생경제 회복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행사는 대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영업자를 표창하고 지난해 주요사업 등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대전시의회는 올해 소상공인 예산을 전년 대비 253억 원을 증액한 731억 원을 심사의결 했으며 지난 임시회에서는 소상공인 경영회복 지원사업에 쓰일 351억 원의 추경 예산안을 처리하고 민경경제특위를 출범하는 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지속적으로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정책을 발굴하여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