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봄철 시민 먹거리 안전 확보를 위해 3월부터 소비가 증가하는 봄나물 등을 중점 수거해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농수산물도매시장, 재래시장, 대형마트, 농산물 직매장 등에서 유통·판매되는 냉이, 달래, 참나물, 취나물, 봄동 등 시민들이 선호하는 다소비 농산물이다. 이번 검사는 잔류농약 429항목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이뤄지며, 허용 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은 신속하게 회수·폐기하고, 유통을 차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비롯한 생산자, 관계기관에 행정조치를 요구할 방침이다. 앞서, 연구원은 지난해 봄철 다소비 농산물 841건을 검사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는 데 기여한 바 있다. 신용현 대전보건환경연구원장은“봄철 소비가 증가하는 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검사를 강화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서철모 서구청장은 지난 12일 가장동을 방문해 주요 사업 현장을 살펴보며 구민들과 만나 소통했다. 이날 서 청장은 ▲가장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공사현장 ▲어르신 효도 사진 촬영 현장 ▲가장동 주민자치프로그램 탁구교실 등을 방문하여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대화했다. 특히, 가장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 관련 부서의 사업 설명을 청취한 뒤 서 청장은 “사업 계획에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며 “가장동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주민들이 소통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중심지로 조성하게끔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가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추진하는 어르신 효도 사진 촬영 현장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께 안부를 전하고 추억과 건강을 기원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주민들의 복지를 위한 내실 있는 복지사업이 매년 확대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더 많은 현장을 찾아가는 소통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3월 21일까지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교육취약 학생 지원을 위한'희망교실'운영에 약 2억 9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희망교실'은 담임교사가 멘토가 되어 교육취약 학생들의 학교적응력 향상 및 교육적 성장을 돕는 사·제 멘토링 활동이며, 교육복지사가 배치되지 않은 초ㆍ중ㆍ고 242교를 대상으로 운영계획서를 접수 받아 심사를 통해 학급당 50만원 이내의 예산을 지원하며 약 580개의 학급이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선정된 학급은 선생님과의 멘토링을 통해 공부하는 습관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고, 여러 만들기 체험을 통해 친구들과 유대감을 가지는 시간을 보내기도 하며, 낙인감을 방지하고자 학급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는 등 학급별 특색있는 다양한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작년에 참여했던 한 교사는“희망교실 참여를 통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는 학생의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히는 등 매년 교사와 학생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으며, 참여하는 학급 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차은서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월평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동 새마을문고에서 관내 고령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문화·여가 향유 증진을 위한 ‘선사마을 행복학교’를 개강했다. 선사마을 행복학교는 대개 청소년층으로 이루어진 새마을문고 회원들이 주 수강생이었다. 그런데 학령기 아동 감소와 노령인구 증가에 발맞춰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수요일에 유튜브를 활용한 시청각교육을 새로 진행한다. 교육 참여자에게는 정기적으로 혈압·혈당 맞춤형 개인 건강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본 프로그램은 유튜브와 같은 영상 매체를 활용하여 건강관리, 마음 치유, 문화적 소양 향상에 중점을 둔다. 이번 교육은 건강을 주제로 수강자들의 외면과 내면에 대한 심신 치유가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묵 월평2동장은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 및 건강 상식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라며, “이번 행복학교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프로그램 참가 신청 및 기타 문의는 월평2동 행정복지센터 방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 갈마·가수원·둔산·월평도서관은 이달 18일부터 55세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시니어 기초영어’ 강좌 신청을 받는다. 해당 강좌는 총 8차시로 4월 10일부터 5월 30일까지 운영하며 갈마도서관, 가수원도서관은 매주 금요일, 둔산도서관, 월평도서관은 매주 목요일에 1시간 30분간 진행한다. 리스닝·스피킹 활동을 통해 상황별·주제별로 자주 사용하는 간단한 생활영어 회화 표현을 배우며, 일상생활 속 및 영어권 나라 여행 중 실제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비는 별도이다. 신청은 3월 18일 10시부터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접수 또는 전화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관별 15명씩 모집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갈마도서관, 가수원도서관, 둔산도서관, 월평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는 3월 17일부터 12월 24일까지 외국인의 한국 생활 적응과 지역사회 통합을 지원하기 위해 외국인 주민을 위한 온라인 한국어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기초, 초급, 중급반으로 나뉘며 주 2회씩 2학기로 진행된다. 반별 정원은 온라인수업 시스템의 안정을 위해 15명으로 운영한다. 3회 이상 결석 시에는 대기자에게 연락이 가는 페널티 제도를 통해 강의의 내실화를 기할 계획이다. 대전에 거주 중인 외국인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서구청 통합예약시스템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등록하면 된다. 추가적인 문의 사항은 구청 운영지원과로 유선 연락 또는 이메일로 확인하면 된다. 서철모 구청장은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자립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라며 “더 많은 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더욱 질 높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2007년 처음으로 외국인 주민들의 한국어 습득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어 집합교육을 시행했으며, 코로나19 유행기 동안 온라인교육으로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는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는 노인, 장애인 등 안전 취약계층 120여 가구를 대상으로 개폐식 방범창 설치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반지하 주택 거주자의 재난 대비를 강화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시범 사업으로, 총 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반지하 주택의 경우 현관문을 통한 탈출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기존 고정형 방범창을 개폐식으로 교체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다. 개폐식 방범창은 평상시 외부 침입을 막는 방범 기능을 수행하면서도, 긴급 상황 발생 시 내부에서 쉽게 개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신속한 탈출이 가능하다. 특히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예방과 화재 발생 시 탈출 경로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예산 범위 내에서 주택의 위험 정도와 안전 취약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개선이 시급한 가구를 우선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해당 사업은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공 지원 사업인 만큼, 방범창 설치 비용은 전액 무상 지원된다. 단, 세입자의 경우 집주인의 동의가 필요하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임대료 지원을 이어간다. 특히 올해는 작년 대비 예산을 2배로 증액해, 34억 원을 투입한다. 이에 따라 10,000개 업체 지원을 목표로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사업을 추진해 보다 폭넓은 지원을 펼쳐 나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대전시는 지난해 5,063개 업체에 총 16억 원(업체당 30만 원)의 임대료를 지원한 바 있다. 상반기 신청은 3월 12일부터 3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관내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인 연매출액 5천만 원 이하의 소상공인이다. 신청자 중 적격 여부 심사를 거쳐 연 매출이 적은 순으로 4월 중 업체당 최대 3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하반기 신청은 8월경 진행할 예정이며, 지원 기준은 상반기 접수 및 지원 현황을 반영해 일부 조정될 수 있다. 특히, 상반기에 지원받은 소상공인이라도 하반기에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에서 확인할 수 있으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가 글로컬대학 선정을 목표로 대학별 TF팀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예비 지정 준비 단계부터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해, 대학 혁신기획서의 완성도를 높이고 선정 가능성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TF팀은 대학별 혁신기획서 작성과 선정 지원을 위한 전담 조직으로, 대학 관계자뿐만 아니라 시 관련 부서, 혁신기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현재 ▲충남대+국립공주대 지원팀 ▲한남대 지원팀 ▲목원대+배재대+대전과기대 지원팀 ▲한밭대 지원팀 ▲우송대 지원팀 등 5개 대학지원팀과 1개 총괄팀, 총 46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대학별 TF팀 회의는 지난 7일 한남대 지원팀을 시작으로 ▲10일 충남대+국립공주대 지원팀 ▲11일 목원대+배재대+대전과기대 지원팀 ▲13일 한밭대 지원팀, ▲19일 우송대 지원팀 순서로 진행된다. 회의에서는 ▲대학별 혁신기획서 수립 추진 방향 ▲기관별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며, 내실 있는 혁신기획서 작성과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2024년도 본지정 평가에서 아쉽게 탈락한 대학은 평가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가 오는 26일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갑천호수공원에서 식목일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많은 시민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조성 중인 갑천호수공원이 오는 9월 개장을 앞두고 열리는 만큼,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이날 행사에서는 왕벚나무 500여 주를 비롯해 영산홍, 남천 등 4,0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또한 나무 심기 행사 이어서 행사 참여자에게 1인당 3본씩 나무와 꽃을 나누어줄 예정이다. 행사 참가 신청은 대전시 누리집(홈페이지) OK예약시스템을 통해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1,400명을 모집한다.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 산림녹지정책과로 로 문의하면 된다. 박영철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이번 식목일 기념행사는 대전시에서 개최하는 식목 행사 중 가장 큰 규모로 치러지는 행사”라면서 시민들에게 안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가족과 함께 자연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