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대덕구 지역 기업들이 ‘2025 대덕물빛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후원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2025 대덕물빛축제는 ‘대청호, 고래는 바란다’를 주제로 오는 28일부터 내달 26일까지 총 30일간 봄기운이 가득한 대청공원에서 열린다. 이날 후원금 및 후원 물품 기탁식에는 △경산주식회사 △대청유리공업(주) △대한건축사협회 대전광역시 건축사회가 후원사로, △Dr.Delion △(주)성경식품 △이엘치과병원이 협찬사로 참여했다. 또한 △광야식품 △대청에프엔씨가 경품 및 행사장 안전 비품을 후원해 방문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대덕물빛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후원에 동참하는 기업들이 매년 늘어나고 있다. 함께해주시는 모든 기업에 감사드린다”라며 “‘2025 대덕물빛축제’가 방문객과 지역민들이 제대로 즐길 수 있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이 도서관과 친숙해질 수 있는 견학 프로그램 ‘처음 만나는 도서관’을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신나는 도서관 나들이’와 ‘이야기에 퐁당극장’으로 구성되며, 어린이들이 도서관과 책에 대한 친근감을 느끼고, 책 속의 새로운 세계를 탐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한다. ‘신나는 도서관 나들이’는 도서관 이용법을 배우는 견학과 VR 동화체험,‘이야기에 퐁당극장’은 소규모 인형극 관람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후속 활동으로 이루어진다. ‘신나는 도서관 나들이'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및 산성어린이도서관 누리집에서 3월 17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이야기에 퐁당극장'은 산성어린이도서관 누리집에서 3월 20일부터 신청 가능하다. 모집은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및 산성어린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엄기표 원장은“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에게 도서관과 책을 친근하게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박효서 대덕구의회 의원(나선거구)이 지역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랑상품권을 부활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14일 제2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2023년부터 지역사랑상품권 관련 정부 지원금이 줄어들었지만,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오히려 지자체 예산을 늘린 곳도 많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박 의원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역 경제를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지역사랑상품권이 재난지원금으로 지급됐을 때 소상공인이 실질적인 경제적 효과를 체감할 수 있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의원은 2020년 대덕e로움(대덕구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효과 분석 보고서를 통해 △점포당 평균 매출 하루 7만2000원‧월 133만 원 증가 △사용자 35% ‘지역 내 지출 증가했다’ 응답 △사용자 24.5% ‘지역 경제 활성화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사용한다’ 응답 등 내용을 소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소상공인을 살리는 근본적인 해결책은 소비심리를 되살리는 것”이라면서 “가장 효과적이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김기흥 대덕구의회 의원(가선거구)이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과 관련해 폭넓고 효과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원은 14일 제2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현행 지원 정책은 현실과 동떨어져 피해자들이 실질적인 구제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선 구제 후 구상권 청구제도’ 도입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이 제도는 당장 목돈이 필요하거나 다른 곳으로 이사 가야 할 필요가 있는 전세 사기 피해자에게 절실한 정책”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김 의원은 피해자를 위한 주거 지원 강화를 주문했다. 김 의원은 “정부와 대전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지역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과 주거 안정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도 “LH의 피해 주택 매입률은 3.6%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대응 체계 구축도 강조했다. 김 의원은 “금융기관‧한국공인중개사협회 등과 협력해 전세 계약 체결 전 임대인 금융 상태‧부동산 가치 사전 심사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학술대회인‘제40차 세계동물유전학회 총회(ISAG 2025)'의 성공 개최를 위해 대전관광공사, 한국동물유전육종학회와 손을 맞잡았다. 시는 14일 양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에 따라 총회의 원활한 운영과 성공적 개최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성공적으로 개최해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한편, 첨단 바이오·생명과학 분야에서 대전이 가진 연구 역량을 세계에 각인시킨다는 방침이다. 오는 7월 25일부터 6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ISAG 2025는 50개국 700여 명의 동물유전학 전문가가 참여하는 권위 있는 학술대회다. 대전시는 2023년 7월 개최지로 최종 확정된 이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는 후원기관으로서 행사 운영과 홍보 등을 지원하고, 한국동물유전육종학회는 국제행사를 주관하면서 대한민국 과학수도 대전의 위상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또한, 학술대회를 계기로 동물유전학과 정밀 의료, 유전체 연구 등 관련 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4일 유성시장 장터놀이터에서 개최된 2025년 유성장터만세운동 및 의병제 기념행사에 참석해 순국선열들의 애국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대한민국의 자주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 보훈단체,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세운동 거리 행진 재현과 3.1독립선언서 낭독, 주요 내빈의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유성장터는 1919년 3월 만세운동과 1895년 유성의병이 일어난 상징적인 장소로 민족의 얼을 지키기 위해 분투했던 역사적 현장이었다”며, “대전시의회는 선조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 나라 사랑을 실천하고 굳건한 대한민국으로 바로 설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4일 정용래 유성구청장, 김동수 유성구의회 의장,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동4통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지난 1986년 설치된 방동4통 경로당은 주변 도로 확장공사로 철거가 확정되어 인근 방동 295번지에 약 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신축을 완료했다. 지상 1층(연면적 127.75㎡) 규모의 방동4통 경로당은 남녀 어르신들을 위한 공간, 주방, 거실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다양한 편의시설과 냉난방 시스템을 구비해 어르신들의 여가 및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순자 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신축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경로당 회원들이 편안하게 지내고 화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이 지역사회의 사랑방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의 미래 100년을 설계하고,‘대전충남 행정통합’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지역 각계각층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대전시는 14일 호텔ICC에서 이택구 정무경제과학부시장과 민선 8기 대전시 정책자문단 위원,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 위원, 대전시 실·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자문단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보고 및 토의를 시작으로, 2025년 대전시 주요업무계획 등 시정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안됐으며, 깊이 있는 토론을 통해 추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대전시는 이날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실무부서에서 면밀하게 검토한 후, 이를 바탕으로 행정 통합 공론화 및 공약 이행에 속도를 높이고 추진 전략을 재정비할 방침이다. 대전시 정책자문단은 기업, 학계, 연구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41명으로 구성돼, 5개 분과에서 활동하며, 대전시 정책 수립과 실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회의를 주재한 최호택 위원장은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14일 유성시장 내 장터놀이터에서 2025년 유성장터 만세운동 및 의병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919년 유성시장에서 벌어진 독립 만세운동의 뜻을 되새기고, 당시 주역이었던 순국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해 장터 만세운동 거리 행진을 재현했으며 3·1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기념 공연 등이 진행됐다. 올해는 어린이들을 위한 태극기 체험 행사와 성악·관현악 공연이 이어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재웅 유성문화원장은 “유성장터 만세운동 및 의병제는 우리 지역의 자랑스러운 독립운동 정신을 보여주는 소중한 유산”이라며 “앞으로도 이를 널리 알리고 계승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용래 구청장은 “유성장터에서 벌어진 독립만세운동은 유성의 자랑스러운 역사”라며 “선열들의 충절과 나라 사랑 정신을 잇고 이분들을 존중하고 예우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성장터 만세운동은 1919년 3월 16일 지족리에서 이상수·이권수 형제가 마을에 대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14일 동구 만세로광장에서 열린 ‘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1919년 대전 지역 만세운동의 효시로, 산내면 출신 양사길 선생이 주도한 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06년 전 이곳 인동장터에서 울려 퍼진 독립의 함성은 대전 전역으로 퍼져나가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 의지를 드높였다”라며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가슴에 새기며, 그 뜻을 이어받아 더욱 번영하는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