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15일 어은교 일원에서 열린 ‘제46회 토종물고기 치어 방류’ 행사에 참여해 하천 살리기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물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수질환경 개선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대전환경생태보존회가 주최하고 대전봉사체험교실(회장 권흥주)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대전사랑시민협의회 등 6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수질 환경 개선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수질환경 보호와 하천 생태계 복원을 위해 참석자 모두가 토종물고기 치어 3만여 마리를 하천에 방류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방류된 치어들이 무사히 성장해 갑천의 생태환경이 건강해지길 기대한다”며 “물순환 체계의 회복을 통해 모두가 함께 누리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 생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올해 구 금고 약정기간 만료에 따라 2026년부터 4년간 구 재정을 운영할 차기 금고 금융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이를 위해 21일 유성구 홈페이지와 구 공보에 신청 공고문을 게재하고 28일에는 지역 금융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유성구는 대전 자치구 중 지방세입 징수액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이번 사전 설명회에서 금융기관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금고 신청 자격은 유성구에 본점 또는 지점을 둔 금융기관이며 신청서와 제안서는 4월 11일과 14일 양일간 세원관리과에 제출하면 된다. 유성구는 금고지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월 중 금고를 지정하고 5월 말까지 지정 금고와 약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의를 통해 구민 편의 증진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금융기관을 선정하겠다”며 “앞으로 4년간 구 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영·관리할 우수한 금융기관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14일 도마큰시장에서 생업과 일상으로 바쁜 시장 상인과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한 ‘전통시장 건강듬뿍담기’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부터 11월까지(7월 제외),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장 내 고객 쉼터에서 시행하며, 매월 둘째 주 금요일에는 도마큰시장에서, 매월 넷째 주 금요일에는 한민시장에서 진행된다. ‘전통시장 건강듬뿍담기’ 사업에는 간호사와 치위생사 등 전문 인력이 방문하여 ▲기초 검진(혈압·혈당 등) 및 건강상담 ▲금연 상담·홍보 ▲구강 건강관리 교육 ▲자기 혈관 숫자 알기 홍보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서철모 구청장은 “시장 상인과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건강관리를 실천하고, 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라며, “많은 분이 참여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14일 서구청 구봉산홀에서 공직자 3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직자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 및 “청렴 교육”을 개최했다. 먼저 결의대회에서는 직원 대표가 공직자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참여자들은 선서를 통해 청렴 실천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결의문은 ▲청렴한 조직문화 구현 ▲금품·향응·청탁 근절 ▲이권 개입 근절 ▲청렴 생활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어진 청렴 교육은 배정애 청렴연수원 전문강사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을 사례 중심으로 강의하여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결의대회와 교육을 통해 서구 공직자들이 형성한 청렴 실천 의지가 공정하고 책임감 있는 구정 운영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청렴을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삼아 주민의 신뢰를 얻는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교육 이수제, 청렴 상시 자가학습, 간부 공무원 청렴도 평가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는 관내 활동 중인 장애예술인을 발굴하고 이들의 창작활동을 돕는 ‘장애예술인 미술작품 전시회’ 참여 신청을 받을 예정이라고 이달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예술인들이 창작 기회를 얻고 작품을 통해 대중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서와 포트폴리오로 심사를 거쳐 총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선정된 작가들의 작품은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구청사 2층 로비에 전시할 예정이다. 공모 신청 기간은 4월 7일부터 4월 18일까지이며, 선정된 작가들은 소정의 작품 임차료를 지원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철모 구청장은 “해당 전시회가 장애 예술인들이 자신이 가진 재능을 마음껏 펼쳐 당당한 문화 예술인으로 인정받는 소통의 자리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2023년부터 장애예술인 미술작품 전시회를 열어 매년 20명의 장애예술인 전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 평생학습원은 평생학습 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특화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되어, 사회 재진출을 꿈꾸는 2050 서구 주민을 대상으로 ‘인생 2모작 행복 학습’ 프로그램을 올해 6월부터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새로운 분야의 전문성을 습득하고 경력을 확장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교육 과정으로 구성되며, 각각 ▲머슬핏 라인댄스 지도자 자격 과정 ▲문해교육 지도사 양성 과정 ▲부동산 경매 ▲뷰티라이프(네일 · 헤어 스타일링) ▲토탈공예(글라스아트, 조향지도사 자격 과정) ▲티 칵테일 전문가 양성 과정의 6개 전문가 과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서구에 거주하는 20대부터 50대까지의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3월 17일부터 4월 10일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신청 및 기타 문의는 서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유선으로 연락하면 된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취미 교육을 넘어 실질적인 재취업과 창업에 도움이 되는 전문가 과정”이라며 “제2의 인생을 새롭게 설계하고자 하는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는 올바른 의료 광고 문화 조성을 위해 2026년 6월까지 ‘인터넷 매체와 SNS를 이용한 미심의 의료 광고’에 대한 일제 정비기간을 운영한다고 이달 17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인터넷,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 무분별하게 확산하는 허위·과장 광고를 방지하고, 불법 의료 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기간에 관내 의료기관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인터넷 블로그 및 SNS 미심의 게시물의 사전심의를 완료하고, 심의필번호를 기재하여야 한다. 또한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의료 광고 자가점검 체크리스트’를 이용하여 각종 의료 광고가 관계 법령을 준수하고 있는지 자체 정비해야 한다. 대표적인 불법 의료 광고 유형으로는 ▲의료인이 아닌 자의 의료 광고 ▲허위·과장 광고 ▲과도한 환자 유인 광고 ▲심의를 받지 않거나 심의받은 내용과 다른 광고 등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서철모 구청장은 “안전한 보건의료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이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는 차기 구 금고 약정 기간이 올해 만료함에 따라, 차기 구 금고를 지정하기 위한 금융기관 공개모집을 시행한다고 이달 17일 밝혔다. 모집 공고는 3월 17일 서구 공식 누리집과 구 공보를 통해 게재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서구에 본점 또는 지점을 둔 금융기관으로, 신청서 및 제안서 접수는 4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이후 금고지정심사위원회를 통해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구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 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 업무 관리 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구와의 협력사업 ▲탄소중립기여도 등 6가지 항목에 대하여 평가 및 심사가 이루어지며, 최종 선정된 금융기관은 2026년 1월 1일부터 차기 구 금고 계약을 시작하게 된다. 서철모 구청장은 "구 금고 선정은 구민의 세금 관리와 직결되는 중요한 사항인 만큼,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통해 구정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금고를 지정하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동구는 대전시가 주관한 2025년 인구감소 및 저출생 대응 공모사업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시비 2억 1천 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대전시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인구감소 및 저출생 대응을 위한 우수사업을 발굴해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인구정책 전문가 및 시 관련 부서 팀장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최종순위가 결정되고 사업비가 차등 지원됐다. 구는 이번 공모를 통해 ▲맞벌이 가정 초등학생 방학 중 도시락 배달 지원사업 ▲아빠와 함께하는 ‘파파데이’ ▲인구정책의 원주율 ‘푸른 잔디에서 그리는 미래의 원’ ▲글로벌 멘토링 클래스 ▲원어민과 함께하는 글로벌 페스티벌 ▲인구정책 포럼 ▲관광명소 웨딩스냅 촬영비 지원사업 ▲청년엄마 시간여행 등 총 8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은 일·가정 양립, 육아·보육, 결혼, 청년, 외국인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정책으로, 전통시장 및 외국인 유학생 등 동구의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를 통해, 구의 특성을 반영한 실질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13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나라키움 대전통합청사의 입주와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볼파크) 개장 등 대규모 개발사업에 발맞춰 원도심의 도시환경 개선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원도심 도시환경개선 및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각 부서장이 참석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실효성 있는 종합계획 수립에 초점을 맞춰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4개 분야, 23개 사업이 발굴됐으며, 총 4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발굴 사업 분야는 ▲도시환경 개선사업 ▲나라키움 대전통합청사 주변 활성화 ▲공실 활용 방안 ▲야구장 가는 길 조성사업 등으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보다 쾌적한 도시환경과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원도심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보고회는 각 부서 간 유기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원도심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주민 삶의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