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금선 의원(유성구4, 국민의힘)은 19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AI 시대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미디어 환경의 급속한 변화와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 속에서 미디어리터러시 교육의 중요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이금선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관련 분야 전문가와 대전광역시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가짜뉴스 확산과 알고리즘의 편향성, 정보 검증 능력 강화 등 AI 시대의 핵심 미디어리터러시 이슈들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주제 발표를 한 박영찬 DACL연구소 대표는 “AI가 생성한 조작된 정보는 우리 주변에서 마치 사실인 것처럼 빠르게 퍼져 나가고 있다”며, “정보의 사실 관계를 가려낼 수 있는 지적 면역력을 기르기 위해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교육과 정책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는 김미경 스토리텔링연구소 소장, 김미영 충남미디어리터러시센터장, 장영래 목원대 산학연 미디어리터러시융합연구소 자문위원, 노상근 안중근장군전주기념관 관장, 이삭빛 노스웨스트 사마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비래동 미래아파트(우암동로18번길 30)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충규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경로당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및 축사, 현판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비래동 미래아파트는 2001년 준공된 172세대 아파트로 입주 당시 1층 경로당 공간을 관리사무소와 입주자 대표 회의실로 사용해 왔으나, 노인 인구 증가에 따라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 지원을 위해 구조변경과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경로당은 방 2개, 베란다 및 주방 구조(54㎡)로 새롭게 단장했으며, 2024년 12월 36명의 경로당 회원 모집 및 회장 선출을 마친 후 지난 2월 신규 설치를 완료했다. 이상명 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개소를 위해 힘써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초대 경로당 회장으로서 회원들이 화합하고, 건강과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비래동 미래아파트 경로당의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어르신들께서 편안한 환경에서 행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동구는 19일 공동주택 관리동 내 설치된 민간 어린이집 3개소(▲그린숲 ▲꿈에그린 ▲어진아이꿈)를 대상으로, 국공립 전환 설치 및 운영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판암동 삼정그린코아포레스트1단지아파트, 용운동 한화꿈에그린아파트, 신인동 어진마을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과 어린이집 운영자 등 6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어린이집 건물 10년간 무상 제공 ▲5년간 운영위탁 ▲정원의 70% 내 입주자 자녀 우선 입소 ▲건물 유지보수 및 관리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 등이 포함됐다. 각 어린이집은 시설 리모델링 및 정비를 마친 후, 오는 7월 국공립어린이집으로 개원할 예정이다. 이로써 동구는 현재까지 국공립어린이집 40개소를 확충했으며, 공공 보육 강화 및 질 높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계속해서 국공립어린이집 확대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통해 공공 보육의 역할을 강화하고, 맞벌이 가정을 비롯한 주민들의 육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동구는 19일 구청 대강당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한 ‘2025년 제1회 적극행정 직원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인공지능)의 개념과 최신 트렌드를 이해하고 공공업무 혁신을 위한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AI 전문가인 이경선 강사가 교육을 진행해 직원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알기 쉬운 AI 이야기’를 주제로 실시된 이날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직원들이 AI 기술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ChatGPT ▲젠스파크 등 대화형 AI의 핵심 개념과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고, ▲클로바노트 ▲에이닷 등을 활용한 실습을 통해 AI 기술의 실무 적용 가능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적극행정 및 혁신행정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AI 기술이 행정업무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실습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는 이달 19일 공영장례 협업 기관인 쉴낙원갈마성심장례식장에 무연고 사망자의 빈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날 대전보건대 장례지도과와 대전교구 관저동성당은 무연고 사망자를 위한 엄숙하고 품위 있는 추모 의식을 거행했다. 대전 서구는 2019년부터 대전보건대 장례지도과, 장례식장, 종교단체와 협업하여 가족관계 해체, 빈곤 등으로 장례를 치를 수 없는 무연고 사망자에게 공영장례를 지원해 왔으며, 그동안 장례 건수는 70여 건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빈소를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며 공영장례에 참여한 장례지도 학생들과 관저동성당 신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사회에서 소외된 이들의 마지막 가는 길에 존엄성을 보장하며 평안한 영면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19일 서구 가족센터에서 외국인 결혼이민자 주민을 대상으로 한국문화교실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서구의 외국인 주민 대상 한국문화교실은 외국인 주민들이 다양한 한국 문화를 경험하게 함으로써, 한국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게끔 지원함을 목표로 한다. 이번 행사에는 서구 가족센터 이용자 2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중국, 일본, 몽골과 베트남 4개국에서 온 결혼이민자로, 자녀들과 함께 사용하기 위한 머그컵, 접시 등의 다양한 생활자기를 만들었다. 참가자들은 초벌구이 된 도자기 위에 한 획씩 정성을 들여 채색하는 핸드페인팅 기법으로 자신만의 도자기 만들기에 정성을 쏟았다. 중국 출신의 모 참가자는 “딸과 함께 사용할 컵을 만들었는데 가마에서 굽고 나서 한 달 뒤에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빨리 시간이 지나 내 손으로 만든 컵을 써 보고 싶다”라며 즐거운 소감을 전했다. 도자기 수업은 장태산 도자기마을의 임성빈 대표가 진행했다. 장태산 도자기 마을은 2022년 행정안전부 지정 대전광역시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임성빈 대표는 지난 20여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는 오는 20일, 대덕구, 유성구, 중구에 이어 동구에 네 번째 반려동물 놀이터를 개장한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이자 100대 핵심과제 중 하나로, 반려동물 양육 인구 증가에 대응해 도심 속 반려동물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전략적 정책의 일환이다. 새롭게 조성된 동구 반려동물 놀이터는 우송정보대학 내에 약 2,000㎡ 규모로 마련됐으며, 총 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대형견과 중·소형견을 위한 별도 공간을 마련해 안전성을 높였으며, 놀이 및 휴식 시설, 급수대 등 편의시설을 갖춰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대전시와 동구, 우송정보대학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대전시는 시설 조성과 운영을 위한 예산을 지원하고, 동구는 운영과 관리를 맡아 반려동물 보호자들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우송정보대학은 부지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함으로써,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도시 내 반려동물 친화적 공간을 확대하는 모범 사례를 만들었다는 점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가 보문산 권역을 대전 대표 산림복지·휴양 거점으로 탈바꿈시키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시는 지난 1월 17일 산림청으로부터 자연휴양림 지정 고시를 완료하고, 국유림 사용 허가를 확보하면서, 3월 14일 부지 조성을 위한 조경·토목 공사에 착수했다. 민선 8기 100대 핵심과제 중 하나로 추진되는 ‘보문산 권역 산림복지·휴양단지 조성사업’은 대전의 대표 녹지공간인 보문산 권역의 풍부한 녹지 자원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품격 있는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다. 시는 총사업비 797.7억 원을 투입해, 프르내 자연휴양림을 1단계 목달지구와 2단계 구완지구로 나누어 단계적으로 조성한다. 1단계 사업은 2026년 9월, 2단계 사업은 2028년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앞서 대전시는 2022년부터 체계적으로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기본구상, 사전 입지 조사,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등을 거쳐 사업의 청사진을 완성했다. 그 결과, 중구 목달동에서 구완동에 이르는 296만㎡(약 90만 평) 규모의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립미술관은 3월 25일부터 6월 22까지 어린이를 위한 특별전시 '금 밟고, 폴짝!'을 선보인다. 매년 어린이들의 창의적 정서 함양과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는 어린이미술기획전의 일환으로, 올해는 ‘놀이’를 주제로 김현정, 소목장세미(유혜미), 깪(정유라), 띠리리제작소(조동광) 등의 작품을 통해 창조와 변화, 가능성의 이야기를 펼친다. 이번 전시는 전통적인 놀이 규칙인 ‘금(선)을 긋고, 그 경계를 넘거나 밟지 않는’에서 출발하며, 어린 시절 친구들과 함께 규칙을 만들어가며 유연한 놀이의 잠재력을 이야기한다. 또한, 놀이 속에서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경험을 통해 놀이의 가치를 재조명한다. 전시는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며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놀이를 통해 협력과 소통을 배우고 창의적 사고를 확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김현정은 사회적 문제를 유희적인 방식으로 풀어내며, 공동체 의식을 탐구한다. 그는 놀이가 연대와 신뢰를 바탕으로 새로운 공동체를 만들고, 개인이 느슨하게 연대할 때 지속 가능한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는 오는 4월 15일부터 6월 25일까지 주민이 직업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하여 예산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는 제도인‘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 서구의 주민참여예산은 총 12억 원 규모로, 주민자치회 중심의 ‘주민자치형’ 과 구 단위 문제해결 사업인 ‘구정참여형’ 공모사업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사업 제안은 서구에 거주하는 주민과 서구 내 사업체 대표(임직원)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지역문제 해결 ▲주민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 ▲지역 특성을 반영한 균형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사업 제안 접수는 서구청 홈페이지 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회 방문, 우편 등을 통해 가능하다. 서철모 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실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더 나은 서구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제안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