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0일 구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청 대회의실에서 민원 담당 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친절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민행정 최일선에 배치된 저연차 민원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기본 소양 및 직무 전문성 함양을 통해 민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이날 △법정·국민신문고 등 분야별 민원 처리 방법 △행정정보 공동이용 및 공공 마이데이터 활용 방안 △올바른 전화민원 응대 요령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아울러 ‘친절 행정 및 민원인 편의 제공 강화’에 방점을 두고, 공직 임용 3년 이내의 저연차 및 대민업무를 주로 하는 민원 담당 직원에게 선배 공직자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조언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구민들에게 친절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라며 “대덕구의 민원행정 서비스가 만족을 넘어 감동을 주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동구는 20일 우송대학교 서캠퍼스 내 ‘동구 반려동물 놀이터’ 개장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오관영 동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관계자 및 지역 반려인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테이프 커팅 후 시설 관람을 통해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 조성을 축하했다. 특히, 우송정보대학교 반려동물학부 학생들이 반려동물 스포츠 중 하나인 ‘어질리티’ 시연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동구 반려동물 놀이터’는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중·소형견과 대형견 전용 공간을 구분해 조성됐으며, 허들, 시소, 점프대 등 반려견 놀이기구와 반려동물 음용대, 보호자를 위한 휴식 공간이 마련돼 있어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교감하며 여가를 즐길 수 있다. 이용은 동절기를 제외한 3월에서 11월까지 주 6일(목요일, 공휴일 휴무) 가능하며, 대전시 OK예약서비스를 통해 2시간 단위(10시~12시, 13시~15시, 15시~17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덕구의회는 20일 산불 특별 대책 기간을 맞아 지역 산불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구의회는 이날 지역 산불 취약지역 가운데 하나인 비래사와 대창아파트 사거리를 각각 찾아 산불 예방과 진화 등을 위한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또 산불 예방 활동에 참여 중인 관계 근로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전석광 의장은 “산불 예방은 우리 모두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매우 중요한 일”이라면서 “산림 보호와 화재 예방을 위해 더 적극적인 홍보와 주민 참여 독려 그리고 지속적인 현장 점검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덕구는 봄철과 가을철 산불 취약 기간에 맞춰 지역 내 15개소를 대상으로 산불 감시‧예방 진화대를 운영하고 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가 자율주행 대중교통 시대를 앞당기는 자율주행 상용화 지구 조성을 위한 밑그림 그리기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20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자율주행 상용화 지구 조성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 최정단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본부장, ㈜무브투, ㈜테슬라시스템, ㈜쿠바, ㈜알티스트 등 공동사업 수행기관 대표 및 연구진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을 다짐했다. 대전시는 2025년 12월부터 대덕특구~세종터미널(26.9km) 구간에서 자율주행 버스 운행을 목표로, 충청권 광역 대중교통망과 연계한 자율주행 여객운송 서비스를 도입하고, 미래형 스마트 모빌리티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대전시는 총 39억 원을 투입해 2028년 12월까지 총 49개월 동안 자율주행 상용화 지구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2025년 11월까지 12개월 동안 인프라 구축을 진행하고, 이후 2025년 12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37개월 동안 운영 및 실증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남시덕 대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장애인사회참여증진 특별위원회는 20일, 충북 옥천군 증약터널(대덕터널 출구부)을 방문해 대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과 관련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폐터널을 활용한 스마트팜 조성 및 장애인·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이뤄졌다. 장애인 특위 위원 및 복지환경전문위원실 관계자 등 총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팜 운영 방안 및 사업 적격성을 논의하고, 오블랙(센터)을 방문해 장애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 연계 방안을 점검했다. 장애인 특위 황경아 위원장은 “폐터널을 활용한 스마트팜 사업이 장애인 및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장애인 표준사업장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장애인 특위는 대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의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점검하고,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서 스마트팜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가 지역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교육발전특구 고교-대학 연계 인재 양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고등학생들에게 지역 전략산업 및 특화산업 분야의 실무 역량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대학 진학과 기업 취업을 유도해 지역 정주기반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 추진에 앞서 시는, 오는 21일 오후 3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해 관내 고등학교 교사와 학생에게 사업 취지와 운영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참여 방법을 안내한다. 설명회에는 대전시(주최)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수행), 대덕대, 대전과학기술대, 목원대, 우송대, 충남대, 한남대, 한밭대 등 7개 운영대학이 참여한다. ‘교육발전특구 고교-대학 연계 인재 양성 사업’은‘고교-대학 연계 전략산업 인재 양성 프로그램’과 ‘고교-대학 연계 동아리 운영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고등학생들이 대학과 기업이 함께하는 교육, 실습, 프로젝트에 참여해 실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해당 사업은 교육부 특별교부금과 시비를 포함해 총 24억 8,000만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4월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도시·주택 분야 유관 협회장 및 시의원과 함께 정보 공유 및 협업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인석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한 유관 협회장 등이 참석해 지역 건설업 활성화와 경제발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대전시는 지역 건설업체의 대형 공사 입찰 참여 확대를 위해 회원사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맞춤형 교육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당부했다. 또한, 2025년까지 지역업체의 참여 비율을 원도급 30% 이상, 하도급 70% 이상으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원도급 참여 지원 정책 및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형 건설공사 시행사 및 시공사와의 간담회를 정례화해 지역업체의 참여를 확대하고, 침체된 건설경기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날 협회 측은 외지 업체가 신설법인을 설립해 이를 지역 하도급 실적으로 인정받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적 보완을 요청했다. 또한, 하도급 공사 수주 확대를 위해 대전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관내 정수권역을 대상으로 2025년 1분기 수돗물 급수과정별 수질검사를 3월 중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먹는물 수질기준 및 검사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제공하기 위해 분기별로 진행된다. 검사는 정수장에서 각 가정의 수도꼭지까지 전 급수 과정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배수지, 급수구역 유입부, 급수구역 내 가압장 유출부, 배관 말단 수도꼭지 등 총 54개 지점에서 실시된다. 주요 검사항목은 총대장균군, 잔류염소 등 12개 항목이다. 2024년 급수과정별 수질검사 결과, 모든 항목이 먹는물 수질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잔류염소 농도는 0.19~0.80 mg/L로 기준(4.0 mg/L 이하) 내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상수도사업본부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도현 본부장은 "정수장에서 수도꼭지까지 모든 과정을 철저히 관리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수질검사와 시설 관리를 철저히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는 지난 19일 중앙로 일원에서 ‘미세먼지 없는 푸른 대전 하늘 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금강유역환경청과 함께 봄철 초미세먼지 줄이기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3월은 연중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가장 높은 시기로,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미세먼지 저감 실천 방안을 알리고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전시 및 금강유역환경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 동안 유동 인구가 많은 중앙로 일원에서 진행됐다. 또한, 중앙로역 내 실내 공기질 감시시스템과 환기․공기정화 시설도 점검하며 실내 공기질 관리 실태도 꼼꼼하게 살폈다. 캠페인에서는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요령 ▲친환경 운전 습관 실천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미세먼지 저감 생활 수칙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저감 방안을 알리고, 더 깨끗한 대전 하늘을 위해 모두가 함께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미세먼지 저감을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는 식품위생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식품진흥기금 2억원을 활용해 시설개선자금과 육성자금을 연 1%의 저금리로 융자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식품위생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시설개선자금과 위생등급 지정업소 및 모범업소를 지원하는 육성자금으로 나뉜다. 시설개선자금은 식품제조가공업소, 식품접객업소, 건강기능식품판매업소의 영업장, 조리장, 화장실 등 위생시설을 개선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 육성자금은 위생관리를 모범적으로 수행하는 업소가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설개선자금의 융자 한도액은 업종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HACCP을 적용한 업소는 최대 2억 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으며, 식품제조가공업소는 최대 1억 원, 식품위생업소는 최대 5천만 원, 건강기능식품판매업소는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식품위생업소의 간판이나 화장실 개선을 위한 자금은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육성자금의 경우, 위생등급 우수업소와 모범업소를 대상으로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