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손도선 의원(더불어민주당/월평1·2·3동, 만년동)은 21일 제2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공영주차장 운영 개선을 통한 주민 혜택 확대 방안’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손 의원은 서구 주차 면수의 대부분이 건축물 부설주차장으로 구성되어 있어 주민들이 실제 이용할 수 있는 주차 공간은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공영주차장 공급과 함께 운영 방식을 개선하여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증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손 의원은 먼저 공영주차장과 공공시설 부설주차장의 무료 운영 시간을 연장하고 야간 개방을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스마트 주차장의 요금 감면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사전 등록을 통한 자동 감면 시스템을 도입할 것을 제시했다. 아울러, 지역 여건을 반영한 주차 요금 체계 재조정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이를 위해 서구 차원에서 조례를 활용해 지역별 형평성을 고려한 현실적인 요금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손도선 의원은 “공영주차장은 삶의 질과 지역 경제와도 직결된 중요한 공공시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 20일 구청장 접견실에서 대전보건대학교 및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4곳과 ‘민‧관‧학이 함께하는 취약계층 어르신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교육부 글로컬대학30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이날 협약식에는 박희조 구청장을 비롯해 이정화 대전보건대 총장, 윤경환 동구정다운어르신복지관 관장, 김명희 동구행복한어르신복지관 관장, 임인식 금성노인복지센터 센터장, 김미애 선우노인복지센터 센터장이 참석해, 취약계층 어르신 지원 강화와 민·관·학 협력 돌봄 체계 구축에 손을 맞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는 사업추진 전반에 대한 관리‧감독과 행정 지원 ▲대전보건대학교는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 보건 의료복지 서비스 및 교육 제공, 글로컬 보건인재 양성 ▲수행기관은 대상자 선정 및 교육장소 지원, 공공·민간 서비스 연계를 통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이정화 총장은 “글로컬대학30 사업과 RISE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지역 보건·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21일 제2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인화 의원(국민의힘/월평1·2·3동, 만년동)이 발의한 '둔산선사유적지 교육 및 홍보 전시관 건립 건의안'을 채택했다. 정 의원은 둔산선사유적지가 구석기부터 청동기 시대까지의 유적이 함께 발견된 국가적으로 중요한 문화유산임에도 불구하고, 현재는 시민들에게 주로 만남의 장소나 휴식 공간으로 인식되고 있어 역사적 가치가 충분히 발휘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공주 석장리 유적지와 서울 암사동 유적지처럼 인근에 박물관을 조성하여 출토 유물을 상시 전시하고, 체험과 교육이 결합된 복합 문화공간으로 유적지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정 의원은 기존의 노후화된 시설을 철거하고, 선사시대의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교육, 체험, 전시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고, 관람객과의 소통을 활성화함으로써 둔산선사유적지를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정인화 의원은 “둔산선사유적지는 대전 도심 속에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동구는 올해 말로 약정이 종료되는 구 금고의 차기 운영기관 선정을 위해 금고지정 일반경쟁 절차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차기 금고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동구의 단일금고로 지정되며, 주요 업무는 ▲각종 세입금의 수납 및 보관 ▲세출금 지급 ▲여유 자금의 예치 및 관리 ▲세입·세출 내역의 전산기록 유지 등이다. 제안서 접수 기간은 오는 4월 11일부터 14일까지이며, 신청 자격은 ‘지방회계법’ 제38조에 따라 관내에 본점 또는 지점을 둔 금융기관에 한한다. 구는 접수된 제안서를 바탕으로 공인회계사, 세무사, 변호사 등 외부 전문가 6명과 내부 위원 3명으로 구성된 금고지정심의위원회의 공정한 평가를 거쳐, 2025년 5월 중 최고 점수를 획득한 금융기관을 차기 금고로 지정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금고 지정은 ‘대전광역시 동구 금고지정 및 운영 규칙’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될 예정”이라며 “관내 금융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동구는 구정 홍보 및 주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공식 카카오톡 채널 ‘대전광역시 동구’를 개설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 구는 ‘바로알림’ 문자서비스를 통해 매주 1회 구정 소식을 전달해 왔으나, 텍스트 위주의 단방향 정보 제공 방식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보다 접근성이 높고 다양한 멀티미디어 자료를 활용할 수 있는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 구정 소식을 이미지·영상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제작해 주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주민 누구나 휴대폰 카메라로 홍보물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대전광역시 동구’를 검색해 채널 친구 추가를 하면 구독할 수 있으며, 구독자는 동구의 주요 정책, 행사, 생활정보 등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주민들과 더욱 친밀하게 소통하고자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다”며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구정 소식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주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주민들이 ‘대전광역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동구는 21일 대청호 자연생태관에서 신규 아파트 입주 영유아 부모 12명과 함께 ‘생각모아 나눔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각모아 나눔데이’는 영유아 부모들이 육아 환경 개선과 보육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된 박 청장의 대표적인 소통 시책이다. 특히,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체험형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한 대청호 자연생태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보육 분야 일일 구청장도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으며, 부모들은 아이들과 함께 자연을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하며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영유아 부모님들의 생생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고,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21일 제2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신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둔산1·2·3동)이 발의한 '올바른 헌법 교육 추진 방향을 위한 건의안'을 채택했다. 신 의원은 현재 초·중·고등학교 교육과정에 헌법 관련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나, 초등교육 과정에서는 헌법이 교과서 내 여러 단원에 분산되어 있어 이를 보다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초등학생들이 헌법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실생활과 연계하여 학습할 수 있도록, 별도의 ‘헌법 교과서’를 개발하여 정규 교육과정으로 운영하고 체험 중심 학습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신 의원은 현재 많은 지방자치단체에 국민을 위한 ‘민주시민교육’ 관련 조례가 제정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헌법 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더 나아가 헌법 교육 활성화를 위한 별도의 조례를 제정하여 헌법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신혜영 의원은 “헌법 정신이 살아 숨 쉬는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것은 우리 사회의 중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최지연 의원(더불어민주당/가수원동, 도안동, 관저1·2동, 기성동)은 21일 제2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주민자치회 사무국장 처우 개선 촉구’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최 의원은 주민자치회가 지역 문제 해결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이를 실무적으로 뒷받침하는 사무국장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현재 대전 서구의 주민자치회 사무국장은 근로자가 아닌 봉사자로, 활동보상금이 5년째 동결된 상태라고 지적했다. 또한, 사무국장이 주민자치회 관련 사업 추진, 회의 및 행사 준비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업무 강도에 비해 낮은 보상을 받고 있으며, 타 자치구에 비해서도 처우가 낮아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최 의원은 주민자치회의 안정적 운영과 사무국장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서구 생활임금 수준으로 활동보상금 인상 ▲4대 보험 적용 및 야간·주말 근무 수당 지급 등 실질적인 처우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끝으로 최지연 의원은 “사무국장의 역할이 주민과 행정을 잇는 가교로서 매우 중요한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의회는 21일, 지역현안규제혁신특별위원회 제4차 회의를 갖고 규제혁신 관련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회의는 대전시청 각 실‧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자동차 충전 목적 수소 제조용 도시가스 요금제 확대 등 지역 내 현안과제 등에 대한 업무보고가 이루어졌다. 송인석 의원(국민의힘, 동구1)은 대덕특구 토지이용 개선 사례로 2024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해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시민들의 생활 속에 산재한 규제 개선 발굴에도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정명국 의원(국민의힘, 동구3)은 지방규제신고센터 자문단 및 규제개혁위원회, 규제개혁실무지원협의회 등의 구성 기준을 명확히 해 차별화된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하고, SNS 접수 등 각종 규제신고 창구가 있다는 것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홍보에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병철 의원(국민의힘, 서구4)은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개발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며 GB 해제의 걸림돌이 될 수 있는 광역도시계획 수립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21일 제2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최지연 의원(더불어민주당/가수원동, 도안동, 관저1·2동, 기성동)이 발의한 “도안초등학교 내 유휴부지를 활용한 학교복합시설 건립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최 의원은 학교복합시설이 교육과 지역사회의 필요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다목적 공간으로서 지역 주민들의 문화·여가 생활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시설임을 강조했다. 또한 최 의원은 현재 교육부가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며, 2027년까지 모든 지방자치단체에 학교복합시설 설치를 지원할 계획으로 이에 대한 관심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 의원은 도안동이 대전 서구에서 인구가 많고 혁신적인 교육 공간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지역으로, 도안초등학교 내 유휴부지는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접근성이 뛰어나 학교복합시설 건립에 적합한 장소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최지연 의원은 “학교복합시설 건립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질 높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