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9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실에서 보재 이상설 선생의 합당한 서훈 승격 추진과 지역 내 보훈 교육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진천군(군수 송기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하여 서강석 진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으로 충북교육청은 보재 이상설 선생 등 지역 내 독립운동 관련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홍보를, 진천군은 서훈 승격 추진 실무와 지역 사회 연계 활동 등을 진행하게 된다. 윤건영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오늘의 평화와 번영이 독립운동가들의 희생 위에서 세워진 것인 만큼, 바른 독립운동사 교육과 보훈 교육을 위해서도 우리 충북교육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재 이상설 선생 서훈 승격 운동은 4월부터 도내 서명운동이 진행되고 있으며 도내 초‧중‧고등학교에서도 자발적으로 서명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옥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6월 6일부터 6월 7일까지 1박 2일간 ‘2025. 인성체험 가족캠프'소풍'’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소풍(소소한 시간이 주는 행복한 가족 풍경)’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관내 학생과 학부모로 구성된 10가족, 총 28명이 참여했다. 참가 가족들은 속리산 세조길 걷기와 법주사 탐방을 통해 아름다운 자연과 유서 깊은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 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깊이 있게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부모가 읽는 그림책 이야기’ 시간은 부모가 자녀들에게 독서를 통해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공유하며 공감 능력을 키우는 방법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한편, 학생들은 진놀이,비석치기,술래잡기, 딱지 등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 놀이의 즐거움을 느끼는 동시에 협력과 배려를 배우며 자연스럽게 공동체 의식을 함양했다. 또한 가족 전체가 함께 관람한 마술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신비로움과 웃음을 선사하는 동시에, 가족 간의 추억을 공유하는 즐거운 무대가 됐으며, 이후 진행된 ‘가족과 도란거리는 소소한 시간’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9일,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충북형 몸활동 90초 무빙릴레이 챌린지' 영상 공모전을 6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교육공동체 모두 몸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무빙릴레이 전용 누리집을 자체 구축했다. 특히,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는 신개념 신체활동 챌린지 방식을 도입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도전정신, 지속 가능한 신체활동 습관 형성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빙릴레이 챌린지'는 90초 이내 영상으로 구성된 개인 및 단체 과제를 수행하는 형식으로, 회차별로 다양한 민속놀이와 스포츠 활동이 과제로 제시된다. 초등학생의 경우 ▲제기차기 ▲딱지치기 ▲공기놀이 등이 포함되며, 중‧고등학생은 ▲팽이돌리기 ▲단체줄넘기 ▲전통놀이 '꼬마야꼬마야' 등을 포함한 활동에 도전하게 된다. 참여자는 챌린지 전용 누리집에 영상을 업로드하고 실시간 순위를 확인할 수 있으며, 우수 참여자에게는 상품도 수여된다. 과정은 단순한 공모전이 아닌, '몸활동 문화의 일상화'와 '1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옥천군이‘2025년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옥천군은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적극행정 추진체계 구축, 창의적·선제적 업무 추진사례, 성과 확산 노력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옥천군은 ▲ 규제 개선을 통한 주민 불편 해소 ▲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정책 추진 ▲ 관광 활성화 및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선제적 사업 등 군민 중심의 적극행정 사례를 꾸준히 발굴하고 실현해 온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수상은 옥천군 전 공직자가 협력하여 군민을 위한 적극행정을 실현해 온 결과이며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점은 우리 옥천군이 꾸준한 개선과 혁신을 이어오고 있음을 보여준다”며“앞으로도 창의적이고 과감한 자세로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옥천군은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내부 공직자 대상 교육과 우수사례 공유를 지속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3차 지원 신청을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융자 규모는 총 200억원이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이차보전)은 기업이 시의 추천을 받아 은행으로부터 최대 8억원까지 융자받고, 시는 융자금 이자 중 연 3% 내에서 4~5년을 보전해 주는 사업이다. 5년간 보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시가 선정한 유망중소기업과 고용선도기업이다. 지원대상은 청주시에 위치한 전업률 30% 이상이면서 공장 등록된 제조업과 소프트웨어개발 및 공급업, 연구개발업, 정보서비스업, 전문디자인업 등 지식서비스산업으로 1년 이상 정상 운영 중인 중소기업이다. 공장등록을 하지 않은 제조업이라도 건축물관리대장상 면적이 500㎡ 미만이며, 건축물 용도가 ‘공장’ 또는 ‘제조’인 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조해 신청서류를 갖춰 시 기업지원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에 대비해 축산물 부정 유통을 방지하고자 지역 내 축산물을 유통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9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식육포장처리업체, 정육점 및 온라인 판매업소 등 축산물을 유통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단속반은 축산물 유통업소가 이력번호, 등급 및 원산지표시 등을 준수하는지를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축산물 소비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축산물 운반‧보관 온도 준수, 소비기한 경과 여부 및 영업장 위생 상태 등 축산물 위생적 취급‧관리상태 점검과 함께 수거검사를 병행해 식중독균 검출 등 부적합 제품이 없는지도 확인한다. 시는 위반한 업체에 대해서는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 조치를 진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성수기에도 시민들께서 안전하게 축산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합동단속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는 과수농가의 기술 경쟁력을 향상하고 지속 가능한 과수산업 기반을 구축하고자 ‘2025년 과수농가 스마트기술 컨설팅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사업추진을 위해 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20명의 과수농가를 선정해 맞춤형 현장 컨설팅과 미래형 과원조성 교육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현장 컨설팅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각 농가의 품종 특성, 재배 환경, 경영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서 △병해충 관리 △수형관리 △토양 및 영양관리 △수확 후 관리 등 과수 전반에 대한 기술지도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농가별 현장 문제를 해결하고 농업인의 기술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교육에서는 최근 과수산업에서 주목받고 있는 다축형과 이축형 등 수형 관리 기술과 밀식재배 기반의 미래형 과원 조성 방안에 대한 집중 교육이 포함된다. 이런 수형과 재배 방식은 △노동력 절감 △기계화 적응성 향상 △수확 효율 증대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어 고령화된 농촌 현실과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대안으로 평가받는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가 지역 어린이집 3~5세 원아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장려하고자 1인당 10만 원씩 현장 학습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부모들의 자녀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고 원아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학습비는 원아들의 현장 체험학습, 견학 활동 시 소요되는 체험료, 간식비, 차량 임차비 등으로 활용되며, 총 1억 5천만 원의 시비 예산이 투입된다. 지원 대상은 충주시 관내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3~5세 유아 약 1,200명으로, 시는 원아 수에 따라 지역 내 93개 어린이집에 보조사업비를 배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충주시가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시책으로, 보육료 외에 별도의 현장학습비를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체험교육 확대와 양육환경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효과가 기대된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현장학습비 지원으로 부모님들은 양육 부담을 줄이고 어린이집 원아들은 더 많은 체험의 기회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충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가 다양한 관광마케팅 추진으로 도내 11개 시군이 참여하는 충북 숙박할인쿠폰사업에 참여한다. 사업 시행은 6월 9일부터 국내 OTA업체인 여기어때, 야놀자, 땡큐캠핑 앱을 통한 도내 인허가된 숙박시설 이용객에게 할인쿠폰이 발행된다. △숙박비 10만 원 이상 이용객에게는 5만 원 △숙박비 5만 원 이상 10만 원 미만 이용객에게는 3만 원 △숙박비 3만 원 이상 5만 원 미만 이용객에게는 2만 원의 할인쿠폰이 발행된다. 특히, 오는 9월 개최예정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9.4.~9.9.)와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9.20.~10.19.) 관광을 위해 방문하는 이용객에게 숙박비의 부담을 줄여 보다 많은 이용객의 지역 내 방문이 기대된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충북 숙박 할인쿠폰 지원사업을 통해 관광객의 방문후 숙박비의 부담을 줄이고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려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현재 제천 일주일 살아보기 프로그램, 충북 일단 살아보기, 배터리 관광인구 충전사업, 디지털 관광 주민증 활성화 사업,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오는 19일 저녁 7시 30분, 충주시 문화회관에서 기획연주회Ⅱ- ‘호국음악회《애국가》’를 선보인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해설이나 사회자 없이 국악 관현악과 영상, 자막, 퍼포먼스가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구성됐다. ‘당신에게 애국가는 어떤 노래입니까?’라는 질문으로 시작되는 무대는 관객들이 각자의 기억과 감정 속에 담긴 애국심을 되돌아보게 한다. 국악단은 애국가를 단순한 국가 상징이 아닌, 수많은 이들의 희생과 다짐, 그리고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의지를 담은 시대의 정서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공연은 ‘아리랑 랩소디’, ‘푸른 달’, ‘그대를 위하여 부르는 노래’ 등 서정적인 곡으로 시작해, ‘고향의 봄’, ‘누가 죄인인가’, ‘민중의 노래’ 등으로 흐름을 이어간다. 특히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직접 위촉한 신작 관현악곡 ‘그 이름, 대한’은 민족의 역사와 감정을 음악적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공연의 절정을 이룬다. 마지막 곡 ‘아리랑 환상곡’은 재해석된 아리랑 선율과 함께 대한민국을 지켜온 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