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병해충 발생 시기가 앞당겨지고 발생 밀도도 증가함에 따라 제천시는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병해충 방제용 BT균(Bacillus thuringiensis)을 6월부터 10월까지 직접 배양해 지역 농업인에게 무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BT균은 제천시가 그동안 공급해 온 생육 촉진 및 토양 개량 중심의 농업 미생물과 달리, 병해충을 직접 방제할 수 있어 실질적인 활용도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주요 특징으로는 나비목 애벌레가 엽면에 살포한 BT균을 섭식할 경우 BT균이 생성한 내독소가 소화기관에 패혈증을 일으켜 애벌레를 치사시킨다. 작용 기작이 특정 해충에게만 선택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익충, 인체에도 안전하다. 사용법은 물을 500배 희석하여 주 1회 이상 엽면 살포하면 된다. 나방 애벌레가 BT균을 섭식하면 6시간 이내에 작물 가해를 멈추고 3~4일 후 고사하게 된다. BT균 관련 특허논문에 따르면, 처리 시 평균 91.4%의 방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천시 관계자는 “올해 여름은 지난해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며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에서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입장권 사전 예매에 동참했다. 협의회는 지난 10일 제천시청에서 김창규 제천시장, 문교영 제천시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 및 임원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0만 원 상당의 입장권을 예매했다. 또한 협의회는 관람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자매결연도시와 연계해 입장권 사전 예매에 동참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창규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입장권을 구매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고, 성공적인 엑스포 준비와 개최를 통해 제천한방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방엑스포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제천시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국내외 250여 기업에서 참여하여 한방천연물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글로벌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은 ‘[제천 에듀페스타] 2026학년도 대입진로진학 박람회’를 오는 14일 세명대학교 세명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제천 및 인근지역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최신 대입 정보를 제공하여, 교육정보 격차를 완화하고, 공교육을 통해 지역 교육력을 강화하고자 제천시,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제천단양진학연구회가 제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주최, 운영한다. 또한 △가천대, 가톨릭대, 국민대 및 주요 국공립대학 등 46개 대학 초청 대학입학 상담 부스 △캐릭터 디자인 및 3D프린터 체험, 반려동물 응급처치 체험, 간호학‧치위생과 전공 체험 등 세명대학교, 대원대학교의 12개 학과 진로전공 체험 부스 △중·고등학생 대상 충북대입지원단 30명과의 1:1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 부스 등을 운영한다. 제천교육지원청 강성권 교육장은 “우리 지역의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님들이 많이 참석하여,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해, 우리 학생들이 실력을 다지고, 주도적으로 진로를 개척하는 미래 인재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 추진단 관계자는 “교육발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문화원이 주최하는 ‘제35회 김생전국휘호대회’가 6월 28일 충주호암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전국의 서예인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통일신라시대 충주에서 활약한 서예 대가 김생 선생의 예술 정신을 계승하고, 서예 문화의 저변 확대와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대회는 한글, 한문, 문인화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작품 명제는 충주문화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명의의 상장과 상금 200만 원,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충주시장 명의 상장과 상금 100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 또한 우수상과 장려상 수상자 각 3명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특선 및 입선자에게는 충주문화원장 명의의 상장이 수여된다. 입상작 발표 및 시상은 대회 당일 심사를 거쳐 오후 4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참가 신청은 6월 13일까지 가능하며, 우편(충주문화원)이나 이메일, 팩스로 가능하다. 유진태 원장은 “전국의 많은 서예인이 참가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공정한 심사를 통해 참가자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며 최고 권위의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와 SK하이닉스는 10일 흥덕구 솔밭공원에서 야외무대 개선사업을 마치고 개관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했다. 청주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행사에서 이범석 시장은 이번 사업을 추진한 SK하이닉스에 감사패를 전했다. 이어 진행된 테이프 커팅으로 야외무대가 시민에 개방됐다. 기존 노후화됐던 솔밭공원 야외무대는 90㎡ 규모로 공간이 확장되고 최신 설비로 개선됐을 뿐만 아니라, 미니정원과 포토존까지 갖춘 친환경적이고 친숙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 공간은 앞으로 공연, 야외 행사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의 장으로 꾸며져 시민들의 휴식처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청주시와 SK하이닉스가 2023년 체결한 ‘1사1공원 행복가꾸길’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그간 시와 SK하이닉스는 공원 노후계단 교체, 데크 설치, 맨발걷기길 및 황토체험장 조성 등을 통해 솔밭공원을 개선해왔다.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은 “그동안 청주시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당사 구성원이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문화재단은 2025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지역전시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전시《유랑의 지도, 물길 위의 여행자》가 오는 7월 23일까지 제천시 엽연초살롱(제천시 의병대로 12길 14-1)에서 개최된다고 9일 전했다. 이번 전시는 유아트랩서울이 주최 및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 제천시 후원, 제천문화재단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이승아 큐레이터가 전시기획을 총괄한다. 미래 무형유산 발굴에 선정되어 가치를 인정받은 복합문화공간인 엽연초살롱에서 열리는 첫 미술전시인 《유랑의 지도, 물길 위의 여행자》는 현대미술작가 14인의 예술적 상상력과 감각적 경험을 나누고 제천의 자연, 문화, 역사를 방랑자의 관점으로 재해석하여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미적 여정을 선사하고자 한다. 제천의 지역성을 새롭게 탐구하는 이번 전시는 제천을 단순한 지리적 공간이 아닌, 시간과 이야기, 문화가 이어져 온 살아있는 공간으로 바라보며, 예술을 통해 그 의미를 새롭게 만들어 냈다. 이번 전시는 총 14팀(공현진, 김기라, 박경진, 박미라, 박성연, 안숙현, 양재욱, 오제성, 이동욱,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9일 여성문화센터에서 ‘제1기 제천여성아카데미’개강식을 개최했다.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기 제천시 여성아카데미는 이번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총 20강이 진행되며, 여성 리더십 향상, 여성친화도시 조성, 양성평등, 인문학 등을 주제로 하는 특강과 문화탐방, 지역인사 초청강연, 분임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춘남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제천여성아카데미는 '여풍당당! 빛나는 성공백서'를 주제로 여성의 성장과 지역 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모색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아카데미 운영이 제천 지역의 여성 권익증진과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가 여름철 풍수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요 재난 취약지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에 나섰다. 시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중심으로 안전행정국장, 안전총괄과장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봉방배수펌프장과 충청내륙고속화도로~충주역(검단대교) 도로연결사업 현장을 중점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고자 실시됐다. 점검반은 충주천 범람에 대비한 핵심 배수시설인 봉방배수펌프장의 유수지(용량 12만6천㎥) 및 분당 2,800㎥ 처리 능력을 재확인하고, 우기철 펌프 운영계획과 긴급대응 체계를 면밀히 검토했다. 이어 총사업비 1,150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충주역(검단대교) 개설사업 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현황과 가도, 가교 등 여름철 재해 취약 공종에 대한 예방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조길형 시장은 특히 배수 체계 이상 유무, 가교 설치 상태 등 풍수해 재난 위험 요소에 대해 종합적으로 점검했으며, 점검 결과 긴급 보수가 필요한 사항은 즉시 후속 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옥천군이 지난 9일 ‘AI 활용 행정업무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군정 전반에 AI 기술을 접목한 행정 혁신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군은 앞서 3월 ‘AI 기반 행정혁신 추진단’을 구성하고 추진단원을 대상으로 1차 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보고회는 국·관과소·읍장 등 전 부서장과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AI 활용 행정업무 추진현황에 대한 점검과 향후 추진계획 및 우수사례 공유의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총 32건의 사업이 제시됐다. △인공지능(AI) 민원실 구축, △민원인 편의를 위한 질의응답 AI 챗봇 구축 △AI 기반 건축법령 해석 서비스(Archilaw) 이용 △스마트 돌봄 AI 스피커 지원 △챗GPT로 여는 이주민 실시간 통역 지원 등 행정 효율성 향상과 함께 주민 체감 서비스 증진을 위한 사항들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서도 AI 활용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앞으로 공공부문 AI 기반 사업을 적극 발굴 및 추진하여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서비스 확산에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은 ‘[제천 에듀페스타] 2026학년도 대입진로진학 박람회’를 오는 6월 14일 세명대학교 세명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제천 및 인근지역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최신 대입 정보를 제공하여, 교육정보 격차를 완화하고, 공교육을 통해 지역 교육력을 강화하고자 제천시청,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제천단양진학연구회가 제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주최, 운영한다. 구체적으로는 ▷가천대, 가톨릭대, 국민대 및 주요 국공립대학 등 46개 대학 초청 대학입학 상담 부스, ▷캐릭터 디자인 및 3D프린터 체험, 반려동물 응급처치 체험, 간호학‧치위생과 전공 체험 등 세명대학교, 대원대학교의 12개 학과 진로전공 체험 부스, ▷중, 고등학생 대상 충북대입지원단 30명과의 1:1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제천교육지원청 강성권 교육장은 ‘우리 지역의 중, 고등학생과 학부모님들이 많이 참석하여,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여, 우리 학생들이 실력을 다지고, 주도적으로 진로를 개척하는 미래 인재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