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는 오는 23일 개막하는 ‘2025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지난 11일 제천시와 제천시의회, 대한롤러스포츠연맹, 제천시롤러스포츠연맹, 제천시체육회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행사(STN)의 추진 현황 보고를 통해 추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회의 전반적인 구성과 운영체계를 점검하고, 추가적으로 보완이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향후 남은 기간 동안 준비를 지속하여 대회의 완성도를 제고할 방침이다. 회의를 주재한 김창규 시장은 “그간 대회 개최를 위해 노력해 준 종목협회와 대행사 그리고 체육회에 감사드리며, 최고의 국제대회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우리 모두 함께 협력하여 힘내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번 대회는 7월 23일 16:00, 제천체육관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7일간 7종목 18개국 1,100여 명의 선수들이 경쟁하는 대장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관람은 무료로 진행되며, TV(STN)와 온라인 채널(네이버, 유튜브, 카카오T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가 지난 14일 창의적 적극행정 실천으로 시정발전과 시민의 편익 증진에 기여한 우수공무원 4명을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각 부서에서 제출한 총 7건의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시민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 중요도 및 난이도 등의 선발기준에 따라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제천시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심사·선정했다. 심사결과‘최우수’로 선정된 관광과 이지훈 주무관은“인구감소, 체류인구 증가에 대한 해법을 관광에서 찾다! 제천 디지털 관광주민증”이라는 주제로 발표했으며,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관내 약 60개 사업자를 유치하는 등 각종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생활인구 증가에 기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기관표창 및 한국관광공사 사장상 등의 성과를 이끌어 냈다. ‘우수’에는 건축허가규제 완화를 위한 운영지침을 수립하여 시행한 건축과 유남균 주무관이,‘장려’에는 시립도서관 무인출력시스템 도입으로 행정편의와 주민만족을 제고한 시립도서관 이규민 주무관과, 깨끗하고 안전한 제천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환경오염 예방 합동점검을 추진한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스포츠 명품도시’를 지향하는 제천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롤러스포츠 대회인 '2025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를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12일간, 제천체육관 등 6개 경기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월드스케이트 아시아(WSA)가 주최하고, 대한롤러스포츠연맹,제천시체육회, 제천시롤러스포츠연맹이 공동 주관하며, 아시아 19개국에서 선수단 및 임원 등 약 1,3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는 아시아 지역 롤러스포츠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지닌 국제 종합대회로, 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회 종목은 스피드트랙·로드, 롤러더비, 프리스타일, 아티스틱, 링크하키, 인라인하키 총 7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19일부터 선수단이 공식 입국을 시작한다. 본 대회는 23일 오후 4시 제천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7월 30일까지 12일간의 열띤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매년 수많은 전국 규모 체육대회를 유치·개최해온 제천시는, 지난 6월 개최된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이어 이번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를 통해‘전국 수준’을 넘어 ‘세계 수준의 스포츠마케팅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가 지난 15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한방·천연물·바이오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명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의 전략산업인 한방천연물산업의 고도화와 국가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에 대한 기여 의지를 확인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방천연물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는 ▲제천시 한방·천연물·바이오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기술 및 정보 교류를 위한 세미나, 워크숍 등 공동 행사 개최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 교류 및 인력 양성 지원 ▲기타 상호 교류 및 협력에 필요한 사항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천의 한방천연물산업 역량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첨단의료 기술과 바이오 인프라가 결합함으로써 산업 간 융합과 기술 고도화는 물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15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5. 제14회 충북이중언어말하기대회 충주지역 예선』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이주배경학생들이 자신의 정체성과 문화를 바탕으로 한 이중언어 능력을 표현하고, 글로벌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 이번 예선에는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뉘어 총 6개 언어 8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나의 꿈’, ‘학교생활’, ‘다양한 문화에 대한 생각’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한국어와 부모의 모국어로 각각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중등부의 경우 질의응답 시간도 포함되어 학생들의 언어 구사 능력과 사고력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았다. 대회를 참관한 한 교사는 “학생들이 두 개의 언어로 자신의 이야기를 당당하게 표현하는 모습에서 큰 감동을 받았다”며, “학교 현장에서 이중언어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계기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훈 교육장은 “이중언어는 단지 언어를 넘어 문화와 정체성의 표현”이라며 “앞으로도 이주배경학생들이 자긍심을 갖고 자신의 꿈을 키워갈 수 있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오는 12일부터 총 200억원 규모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 2차분을 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 2차분 지원은 당초 8월에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고물가와 경기침체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되는 소상공인을 조기 지원하기 위해 추진 일정을 앞당겼다.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은 은행 결정 대출금리의 연 3%를 시가 3년간 지원하는 정책자금이다. 대출이자 고정금리 4.59% 적용 시, 사업주는 실제 1.59%만 부담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청주시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다. * 소상공인 : 업종별 매출액이 소기업 기준에 해당되며, 상시근로자 수 5명 미만인 업체 대출한도는 업체당 5천만원 이내이며, 시가 지정한 착한가격업소는 업체 당 7천만원까지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5년 이내 일시상환(1년마다 기한연장)이며 중도상환수수료 또한 전 기간 면제된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옥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황명구)은 16일 지역 내 장애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옥천군협의회(회장 김성근)에서 닭 250마리를 후원해 이루어졌으며 적십자 회원 20명이 직접 대상자들에게 삼계탕을 배식해 그 의미를 더했다. 황명구 옥천군장애인복지관장은“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옥천군협의회의 따뜻한 후원 덕분에 지역 장애인들게게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분들의 복지 증진과 건강을 위한 다양한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배식봉사에 함께한 황규철 옥천군수는“지난해보다 유독 무더운 여름 장애인가족 모두가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행복한 장애인들의 삶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장애인복지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옥천군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내 기관과 협력하여 장애인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충북온라인학교는 16일 오전, 청주남중학교 4층에 새롭게 조성된 학교 공간에서 준공식을 개최하고, 충북형 미래교육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충북교육의 미래를 여는 새로운 교육 모델로서 충북온라인학교의 의미와 비전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 충북온라인학교는 교사 수급이 어렵거나 학생 수요가 부족해 단위학교 개설이 어려운 과목들을 실시간 쌍방향 방식으로 운영하는 공립 각종학교로,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고 교육격차 해소 및 지역 간 연계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됐다. '창의와 협력 중심의 개방형 교육으로 모두가 빛나는 미래인재 양성'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AI‧반도체 등 신산업 기반 융합 과목 개설 ▲온라인-오프라인 연계 진로 탐색 활동 ▲타 기관 협력 프로젝트 등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과 진로 맞춤형 교육을 적극 지원한다. 학교 공간은 총사업비 약 30억 원이 투입되어 1월 9일 착공, 5월 8일 준공됐으며, 청주남중학교 4층에 면적 1,143.24㎡ 규모로 조성됐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가 ‘2025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에서 리더십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며 지방행정 혁신의 모범 도시로 다시 한 번 주목받았다. 시상식은 16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렸으며,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주요 중앙부처가 공동 후원했다.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은 서비스 혁신, 고객 중심 경영, 미래 전략과 소통 역량 등을 평가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2020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시는 조길형 시장의 책임 있는 리더십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 발전과 행정 혁신을 동시에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요 성과로는 △최근 3년간 5조 326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와 함께 13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선정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조성, 충북 최초 민간전문연구기관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 유치 등 신산업 기반 구축 △대한민국 문화도시 선정,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악어봉 탐방로, 금가달숯정원, 다이브페스티벌 등 문화 콘텐츠의 혁신적 기획 △노인복지관 동부분관 개관, 구)남한강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은 16일 오후 2시, 교육문화원에서 제2회 통합교육 포럼 및 장애 공감 영화 시사회를 개최했다. '장애를 바라보는 시선, 영화로 말하다'라는 주제로 장애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넘어 다양한 존재 방식을 이해하는 통합교육의 가치를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행사에는 도내 학생, 교원, 학부모 등 1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튜브로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도 진행됐다. 행사의 핵심은 장애 공감 교육용 영화 '숨은 영웅: DEMIAN' 시사회로, 자폐성 장애와 청각장애를 지닌 친구들과 주인공이 갈등과 오해를 겪으며, 점차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윤건영 교육감이 장애 공감 교육이 교실 안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특별출연하며 눈길을 끌었다. 영화 상영 후에는 제작 및 출연진 소개와 영화 메이킹 영상 상영이 이어지며, 참여 학생들의 생생한 제작 경험과 촬영 소감이 공유됐다. 이어지는 발제 '장애, 다양한 존재 방식에 대한 이해'는 장애를 다름이 아닌 존재의 다양성으로 바라보는 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