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 청렴시민감사관들이 여름철 자연재난 예방과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해 22일 자연재난 취약지역 4곳을 대상으로 현장 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로 인해 잠재적 위험 요소가 있는 대형 공사 현장과 물놀이 유원지에 중점으로 진행됐다. 청렴시민감사관들은 사업의 적정성 외에도 안전 수칙 준수 여부와 사업 현장 위법 사항 유무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시설물에 대한 위험 요소와 대응 방안에 대해 점검하며 전반적인 자연재난 대비 태세를 평가했다. 시는 이번 현장 감사 결과를 토대로 부족한 부분에 대한 안전 조치를 강화하고 시 차원의 재난 대응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충주를 찾는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보다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인 감사담당관은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청렴시민감사관들의 선제적인 안전 점검은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라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잠재적 요소들을 사전에 식별하고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주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는 최근 ‘제천시 고품질 쌀 생산 및 소비촉진 지원 조례(안)’에 대한 연석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관내 농협조합장, 농민단체장, 농업기술센터소장과 관련부서장들이 참석했다. 회의는 ▲고품질 벼 재배단지 지정 및 재배농가 지원방안 ▲벼 재배농가 기술· 품질 표준화 교육 ▲제천쌀 사용업소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부서별 추진방안 설명에 이어 참석자들의 토론 및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쌀은 생산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소비되고 유통되는지, 소비자가 그 가치를 인정하고 신뢰하느냐도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연석회의는 제천쌀의 품질관리는 물론, 체계적인 브랜드 육성과 지역 내 소비 확산을 위한 제도적 틀을 마련하는데 큰 의미가 있었다”고 평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쌀이 고품질 브랜드로 자리잡고, 전량이 지역내에서 소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천 농업인의 땀과 정성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옥천군이 여름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먼저 오는 25일까지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실내·외 고온환경에서 작업이 이뤄지는 사업장 14곳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산림 및 공원 관리, 도로 보수, 물놀이 안전관리, 농기계 수리 등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는 작업장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작업시간 준수 여부 ▲휴게공간 및 음료 제공 여부 ▲개인 보호장비 착용 상태 ▲온열질환 증상 발생 시 대응 체계 등이다. 아울러 쿨토시, 쿨스카프, 쿨타올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도 현장 근로자들에게 배부했다. 이와 더불어 군은 보건소와 협력해 파상풍 예방접종도 함께 추진한다. 이번 예방접종은 지난해 산업안전보건위원회에서 논의된 사안을 바탕으로 마련됐으며 파상풍 감염 위험이 높은 외부작업 분야 공무직 및 기간제 근로자 100명을 접종 대상으로 선정했다. 파상풍은 작은 상처를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는 위중한 질환으로 야외 작업이 잦은 근로자들에게 특히 주의가 요구된다. 접종 대상자는 오는 2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문성자연휴양림 내 목재문화체험장의 체험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하고,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이용객 부담을 줄인 합리적인 체험 가격 조정, ▲연중 상시 운영 가능한 기본 체험 코스 확대, ▲새로운 목공·DIY 체험 콘텐츠 추가 등으로 구성되어, 여행객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도 한층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눈에 띄는 신규 프로그램으로는 *‘인생 가구 만들기 – 북미산 월넛 루나 락킹체어’*가 있다. 해당 체험은 상시 운영이 아닌 사전 모집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여자는 목공 전문가의 세심한 지도 아래 자신만의 프리미엄 가구를 직접 제작해볼 수 있다. 참가비와 모집 일정 등 세부 사항은 문성자연휴양림 누리집(숲나들e)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공단은 시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국민체육센터,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서충주국민체육센터 내에 체험 프로그램 견본과 안내 자료도 비치하여 지역 주민들이 더욱 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북도는 7월부터 도민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AI 리터러시 강화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청년 창업인, 소상공인, 경력보유여성 등 다양한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도민 누구나 AI 기술을 쉽게 이해하고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먼저, 청년 창업인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AI 마케팅’ 교육이 7월 18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홍보 글쓰기, 이미지·영상·음악 콘텐츠 제작 실습 등 실전형 교육을 제공해 마케팅 업무에 직접 적용이 가능한 역량을 키운다. 이어 24일에는 ‘AI 챗봇’ 교육이 열려, 프롬프트 설계와 챗봇 제작 실습을 통해 고객 응대 자동화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경력보유여성을 위한 ‘AI 홍보 콘텐츠 제작’ 교육은 31일 진행되며, 생성형 AI의 기본 개념부터 콘텐츠 기획, 디자인, SNS 채널 운영까지 단계별 실습으로 인공지능 역량을 체계적으로 향상시킨다. 교육은 충청 ICT이노베이션스퀘어(청주시 모충동)에서 대면(40명)과 온라인(제한없음)으로 병행해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교육 시작 전날까지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가 지난 7월 10일부터 17일까지 멕시코를 방문해 ‘택견 세계화를 위한 국제교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대한민국 전통 무예 택견의 종주도시로서의 위상을 국제무대에 알렸다. 이번 멕시코 방문은 충주시와 (사)한국택견협회가 공동으로 진행한 택견 지도자 양성 및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시립택견단 안영 운영부장과 김국환 현지 지도자가 협력해 추진해온 성과를 현장에서 확인하는 자리였다. 충주시 방문단은 멕시코 메테펙시와 멕시코시티를 방문해 △업무협약 체결 △택견 세미나 및 수료식 △택견전수관 개관식 등 다양한 공식 일정을 소화하며 택견 보급 기반을 확고히 다졌다. 특히 12일에는 페르난도 구스타보 플로레스 페르난데스 메테펙 시장을 비롯한 문화국 관계자들과 만나 내년도 택견대회 개최 및 지속적인 문화교류 방안을 논의하고, 문화·체육 분야 협력을 위한 공식 협약을 체결했다. 13일 메테펙시 시립체육관에서는 택견 지도자 과정 수료식과 함께 택견 발전 세미나가 열려 현지 수련생 150여 명이 함께하는 등 택견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자리에서 김국환 현지 지도자는 택견 보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4일, 교육감실에서 교사들이 콘텐츠 제작 도구로 활발히 활용하고 있는 미리캔버스를 서비스하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에듀테크 기업인 (주)미리디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과 강창석 (주)미리디 대표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해 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교직원의 역량을 촉진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교직원의 미리캔버스 라이선스 무료 제공 ▲교사 대상 연수 협력 ▲충북교육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 등이 있다. 이번 협약으로 충북교육청 교직원은 미리캔버스의 우수한 콘텐츠 생성 기능을 무료로 활용하여 다양한 수업자료를 제작할 수 있게 됐고, 풍성한 교실 수업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미리캔버스는 교원의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충북교육청의 교육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미리캔버스와 업무협약을 통해 충북의 교직원이 에듀테크를 편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되어 학생 맞춤형 수업과 수업 구조 전환에 큰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옥천교육지원청은 7월 14일, 관내 특수교육대상자의 가족을 대상으로 정서적 지지와 가족 유대 강화를 위한 '학부모 힐링 프로그램 및 가족 체험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 정서 지원을 위한 ‘감정오일로 만나는 내 마음’ 프로그램과 가족이 함께 요리 체험에 참여하는 ‘삼각김밥 & 과일빙수 만들기’ 활동으로 구성되어, 같은 시간대에 병행하여 진행됐다. 2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학부모 힐링 프로그램은 감정오일을 활용하여 자신의 감정 상태를 들여다보고, 나만의 힐링 향수를 만들며, 자녀를 위한 아로마 마사지 방법도 함께 익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참가자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을 돌아보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보냈다. 3층 대회의실에서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요리 체험이 열렸다. 참가 가족들은 삼각김밥과 과일빙수를 함께 만들고 시식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가운데 가족 간의 따뜻한 유대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옥천교육지원청 김인권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부모와 가족들에게 정서적 회복과 즐거운 추억의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 학생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5일 오전, 충북학생수영장에서 진행된 봉명초등학교 5학년 대상 생존수영교육에 직접 참여했다. 이번 참여는 학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수난 사고에 대비한 생존수영교육의 실효성과 교육적 효과를 점검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과 함께 입수해 강사의 지도에 따라 부력도구를 활용한 뜨기, 이동하기, 벽 차고 잠수하기 등 다양한 생존수영 활동을 체험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생존수영은 그냥 수영을 잘하게 되는 수업이 아니라 언제, 어디서 닥칠지 모르는 위험한 상황에서 내 몸을 지킬 수 있는 힘을 기르는 시간”이라고 말하며, “몸이 기억할 수 있도록, 그리고 언젠가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잘 참여하자.”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지속 확대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강화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15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제3차 균형발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도농 균형발전 특화 공모 제안사업 심사를 진행했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신병대 청주부시장과 위원, 제안사업 담당 팀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2014년 7월 1일 통합시 출범 이후 정부의 재정 인센티브를 활용해, 낙후된 읍・면 지역 생활환경 개선 및 지역 간 격차 해소를 목표로 균형발전 특별회계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다. 올해는 5월부터 6월까지 시민과 시 산하 부서를 대상으로 ‘균형발전 특화사업 발굴 공모’를 진행했다. 이후 각 부서의 사전 검토와 예산편성 지침을 근거로 접수된 11건의 제안사업을 심사했다. 회의에서는 각 부서가 제안한 사업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이 진행됐으며, 심사를 거쳐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우수 사업을 선별했다. 선정된 사업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해당 읍‧면의 맞춤형 특화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신병대 부시장은 “낙후지역에 인센티브를 집중 투자해 실질적인 균형발전 효과가 나타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형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