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재)제천문화재단은 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25년 지역 간 우수 문화예술 프로그램 교류·협력사업’에 '평택과 제천, 우리 소리로 교감하다' 프로그램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간 문화예술 교류를 촉진하고 지속가능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고보조금 지원사업이다. 제천문화재단은 평택시문화재단과의 협업해 제천은 초청기관, 평택은 방문기관으로 역할을 분담해 공모했으며, 그 결과 양 기관은 총 3,300만 원의 국고보조금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오는 9월 제천시에서 개최되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의 개최 성공을 축하하기 위해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의 축하공연과 함께 제천 지역 예술인들의 협연무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통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지역 예술인의 창작 역량을 함께 선보일 훌륭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이며, 단순한 초청 공연을 넘어, 양 지역의 예술적 색채를 융합한 협력형 프로그램으로 지역 간 교류의 의미를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호성 제천문화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는 교육복지 향상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관내 중학교 2학년 저소득가구 학생 118명을 대상으로 ‘하절기 생활복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무더운 여름철을 앞두고 성장기 청소년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저소득 가정의 실질적인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5월 중 수요 및 사이즈 조사를 완료했으며, 6월 중순까지 전 대상자에게 생활복을 배부할 계획이다. 생활복은 각 학교를 통해 학생들에게 직접 전달되며, 지원 대상은 충주시 관내 중학교 2학년 재학생 중 저소득층 가정으로 선별됐다. 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교육 기회의 형평성도 함께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생활복 지원은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작지만 의미 있는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이번 생활복 지원 외에도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문화재단은 오는 14일과 28일 토요일 오후 2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북콘서트 '이달의 작가''행사를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의‘토요일에 산책가자!’슬로건 아래 열리는 북콘서트 '이달의 작가'는 6월 공통주제‘열정’에 맞춰 총 2회 개최될 예정이다. 먼저 14일에는 청소년과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이병률 작가의‘사랑이 많은 사람이 되어 만나자’를 주제로 한 강연이 준비됐다. 제천 출신의 이병률 작가는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 졸업 및 지난 199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등단, MBC라디오 '이소라의 음악도시' 구성작가 경력부터 산문집 '끌림'의 베스트셀러 선정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8일에는 6세 ~ 초등학생 대상 그림책 '미술시간 마술시간'의 저자 김리라 동화작가와의 만남 및 독후 활동이(도서 체험) 예정됐다. 김리라 동화작가의 주요 저서로는 '와! 눈이다!', '소리 통통 음악 시간', '네모 네모 체육 시간' 등이 있다. 6월 북콘서트 '이달의 작가'의 사전 관람 신청 및 체험 접수는 하소생활문화센터 산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는‘관절튼튼 운동교실’프로그램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과 함께 1기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는 65세 이상 대상자 24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12주간 주 2회씩 총 24회 운동을 진행했다. 운동교실은 참가자들의 낙상 예방과 근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으며, 신나는 음악과 함께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해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전 사후 하체근력검사, 체성분측정을 진행한 결과 가장 큰 변화를 나타낸 대상자는 골격 근량이 1.1kg 증가함과 동시에 체지방률이 2.4% 감량했다. 또한 전체 참여자는 하체 근력이 평균 1kg 증가하는 효과를 나타냈다. 한 프로그램 참여자는 “운동교실에 참여하는 동안 사람들과 어울리며 활동하는 재미와 성취감 그리고 건강까지 함께 챙길 수 있었다”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나이가 증가할수록 근육의 감소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시민 모두가 건강한 충주시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는 2025년도 상반기분 자동차세를 관내 등록 차량 약 12만7천 대에 부과하고, 오는 6월 30일까지 납부하지 않으면 3% 가산금이 추가 부과된다고 12일 밝혔다. 부과 대상은 6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이며, 이미 연납한 차량과 비과세 및 감면 차량은 제외된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 총 2회에 걸쳐 정기 부과되며, 상반기분은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소유 기간에 대한 세액이다. 납부 기간은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며 납기일 이후에는 가산금 3%가 추가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납부는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이체 △ARS번호(142211) △지방세입계좌 △간편 결제사 앱(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고지서가 없어도 전국은행 무인공과금기 또는 현금인출기에서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를 이용해 조회 후 납부할 수 있다. 한편, 2025년 1월 및 3월에 자동차세를 연납하지 못한 차량 소유주는 이번 달까지 하반기분 자동차세를 선납하면 2.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4월 2일부터 6월 11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신규 및 저경력 교사 90명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교직생활” 연수를 진행했다. 슬기로운 교직생활 연수는 신규 및 저경력 교사들의 만남과 소통을 통해 소속감 및 동료성을 신장하고, 지역 교육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1회차는 신규 교사들의 마음과 마음을 잇는 워크숍으로 진행됐고, 2회차 연수는 의림지에서 지역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로, 3회차 연수는 학교급별로 ‘놀이중심 수업나눔, 그림 분석, 질문하는 힘과 탐구하는 자세’ 등에 대한 연수가 진행됐다. 신규, 저경력 교사가 많은 제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운영하는 이 연수는 올해로 10년을 맞이하여 지역교육청의 대표적인 직무 적응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강성권 제천교육장은 “슬기로운 교직생활 연수를 통해 제천의 신규 및 저경력 교사들이 지역에 대한 애착을 갖고 전문성을 신장시켜 제천 교육을 지탱하는 큰 기둥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옥천군은 지난 5일 개최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최종 확정하고 우수사례 5건, 우수공무원 10명을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10월부터 2025년 5월까지 추진된 적극행정 우수사례 중 군민 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 및 창의성,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 종합적인 항목에 따라 엄정한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우수사례는 △중견기업 유치,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중심지로(최우수, 경제과 강병규·김규태) △통합 건설사업관리용역으로 예산 절감하다(우수, 회계과 신채희·조우주) △장애인 중심 지역복지 패러다임의 전환, 옥천에서 시작되다(장려, 주민복지과 정철우) △장령산 숲속동굴 조성을 통한 생활인구 유입(장려, 산림과 김정연·문성민) △옥천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관련 단체 갈등 조성과 성과(농촌활력과 이주화·이초희·엄지은)이 선정됐다. 특히 ‘중견기업 유치,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중심지로’ 사례는 총 8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170여 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며 지역 내 미분양 산업단지에 우량기업을 성공적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니어클럽과 ㈜다손은 충주시니어클럽 교육장에서 노인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각 기관 대표와 임직원, 일자리 참여 어르신 등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모델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본 협약에 앞서 지난 5월부터 시범운영을 통해 협력체계를 개선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사업 확대에 나선다. ㈜다손은 마스크팩 등 제품의 소분과 포장 업무를 위탁하고 향후 생산 설비 유치를 통해 위탁 생산 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며, 참여 어르신들의 직무 역량 향상을 위한 전문적인 기술 교육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충주시니어클럽은 참여자 모집 및 관리, 교육과 훈련, 안전 및 사후관리 등 전반적인 사업 운영을 책임지며, 참여 어르신들이 안정적으로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노인의 소득 보충과 사회참여 확대를 통해 소외와 고립 등 사회문제를 예방하고, 지역 내 취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노인복지관은 충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국악 향유 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11월까지 6개월간 ‘살짝국악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인들이 국악을 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일상 난타와 우리 춤 체조를 중심으로 한 국악교육과 공연 행사로 구성되어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들은 정서적 교감과 활력을 얻고 국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6월 23일까지 참여자 15명을 모집하며, 선정된 참여자들은 11월까지 다양한 국악 체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김웅 관장은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고 교감할 수 있는 체험형 국악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조길형 시장은 “고령화 사회에서 어르신들의 문화적 참여가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 삶에 활력을 더하고, 지역 사회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nbs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2025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 현장과 주요 공공시설에 대한 철저한 사전점검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난 10일 충주종합운동장을 방문해 다이브 페스티벌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무대 설치, 체험존 구성, 편의시설 배치 등 행사 전반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응급상황 대응체계, 교통통제, 안내 인력 배치, 관람 동선 등 안전관리 전반에 빈틈이 없도록 전 부서의 유기적인 협조를 강조했다. 조 시장은 이어 6월 23일 개관을 앞둔 호암도서관 신축 현장과 달천동 모시래 일원에 조성 중인 어린이체육공원 및 실내놀이터 현장도 연이어 방문해 공정 마무리와 시민 편의 중심의 공간 조성을 당부했다. 이어 11일에는 다이브 페스티벌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행정안전부, 충청북도, 충주경찰서, 충주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정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합동점검은 축제가 열리는 충주종합운동장 일원을 중심으로 △안전시설 △화재 예방 조치 △응급대응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축제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