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세종혁신회의(상임대표 김수현)는 김수현 대표의 첫 저서 『세종사람 김수현』 출간과 함께 세종시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책은 2005년부터 2025년까지 20년간 김수현 대표가 언론에 기고한 글을 모은 것으로, 세종시 출범 과정, 국가균형발전 논의, 행정수도 완성 과정, 그리고 시민 사회 활동의 흐름을 한눈에 보여주는 기록적 자료다.
김수현 대표는 세종시 출범 전후의 핵심 현장에서 신행정수도 위헌 결정에 맞선 특별법 제정 활동, 행정수도 개헌 논의, 대통령 세종집무실 추진,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등 굵직한 변화의 순간마다 역할을 맡아 ‘행정수도 야전사령관’으로 불렸다.
김대표는 서문에서 “민주주의와 행정수도는 세종의 정체성이며, 세종의 미래를 견인하는 두 축”이라며 “도시의 내일은 시민의 힘으로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저자의 기록과 시대적 경험을 시민과 공유하고, 세종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최측은 “이번 출판기념회는 세종 태동의 현장을 지켜온 기록과 그 과정에서 쌓아온 문제의식, 그리고 앞으로의 세종을 고민하는 시민들과의 만남이자 저자의 정체성을 가장 선명하게 보여주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오는 12월 7일 (일) 오후 2시, 아름동복합커뮤니티센터 3층 다목적 강당에서 열리고, 이야기 손님으로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이기영 배우가 참석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