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장종태 서구갑 국회의원 후보가 3000명 규모의 필승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장종태 일등캠프는 16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에서 선대위 출범식을 갖고 임명장을 전달했다. 일등캠프가 이날 발표한 선대위 명단에는 대전지역 각계각층의 지지자 3천여 명이 이름을 올렸으며, 이날 출범식에서는 선대위 핵심인사 19명에게 임명장이 수여됐다. 장종태 필승 선대위 상임고문은 박병석 국회의원(전 국회의장)이 맡았으며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에는 예비후보로 당내 경선에 참여했던 이용수 전 국회의장 정책수석, 이지혜 더불어민주당 대전균형발전특별위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후원회장으로는 정성호 국회의원, 전득배 전 대전시티즌 대표, 박정기 전 호남향우회 회장 등이 이름을 올렸으며,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전명자 서구의회 의장, 신관순 서구 미용사협회장, 임진찬 전 서구청 부구청장, 김홍대 대전불교연합회 사무총장, 이권우 대전장로연합회 부회장, 오원택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대학생위원장, 한병기 전 대전시 자원봉사협의회장, 직장인 권명원씨 등이 맡았다. 또 강수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노인회장과 손중웅 밀양손씨 종친회장이 고문을 맡았으며, 법률지원단장에는
장종태 서구갑 예비후보는 서구에서만 50년 이상 살아온 지역 토박이로 어려운 집안 형편으로 중고교 과정을 모두 검정고시로 합격하고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두 차례 서구청장을 지낸 자수성가형 인물이다. 배움에 대한 열정도 남 달라 뒤늦게 목원대를 거쳐 50대 중반에는 대전대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기까지 했다. 그는 철저한 자치분권주의자로 '지방이 살아야 국가의 미래가 있다'는 확고한 철학을 갖고 서구청장 재직시절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부회장 겸 지역공동회장을 맡아 중앙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열심히 싸운 결과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이라는 눈부신 성과도 이루어 냈다. 그는 평소 국민이 위임한 권력을 사사로이 함부로 쓰면 반드시 심판한다는 것을 가슴에 새기고 구청장 재임시 ‘사람 중심, 행복 서구’라는 구정 구호를 내걸고 풀뿌리 주민자치 정착과 서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했다. 그 결과 서구청장으로 재임하는 8년 동안 대전에서 유일하게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공약 이행 평가에서 7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시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구청장으로 기억되고 싶었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