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 수준에 부합하는, 시민 맞춤형 소방 정책 펼치겠다.
세종시 장거래 소방본부장은 18일 시청 정음실에서 언론브리핑을 개최하고, 2024년도 소방본부 주요업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장 본부장은 “지난해 성과는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고위험 대상에 대한 안전관리 네트워크를 구축했고,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확대했다”라며,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특별구급대를 확대 운영했는데 현장 대원들의 땀과 노력으로 지난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심정지 환자 소생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세종시 소방본부의 2024년 주요업무계획으로 ▲ 현장 중심 예방행정 추진 ▲ 대형복합재난 대비 대응체계 구축 ▲ 시민 맞춤형 구조·구급서비스 제공 ▲ 현장활동 지원기반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장 중심 예방행정 추진과 관련해 화재위험 대상물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예방대책으로 중점·특별관리대상에 대해 대상별 합동소방훈련·유관기관 합동 화재안전조사 등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요양병원·전통시장 등 다수 인명피해 우려 대상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는 방침이다. 산업단지·공장·창고 등 소방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