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는 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허위‧과대 광고를 이용해 건강식품을 고가에 판매하는 일명 ‘떴다방’의 불법영업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 및 교육 활동을 강화한다고 이달 13일 밝혔다. 구는 5월 15일부터 21일까지 관내 경로당과 노인복지관(센터) 60개소를 대상으로 ‘시니어 감시원’이 순회 점검에 나선다. 이번 활동에서는 ▲부당광고 사례 ▲고가제품 구매 유도 사례 ▲충동구매(가족과 상의 후 신중한 구매 결정) 등 주요 피해 유형과 예방법에 대해 교육하고, 관련 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예방 활동은 건강기능식품이나 일반 식품이 질병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오인하게 만드는 허위‧과대광고로부터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현혹되지 않도록 사전 경각심을 높이는 한편, 불법영업 정보를 수집하여 관련 기관에 즉시 신고하는 역할도 병행한다. 특히 불법 판매 의심 사례가 접수될 경우, 담당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신속히 점검과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서철모 구청장은“고령층이 허위광고에 현혹되어 경제적 피해를 입지 않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는 5월 14일부터 6월 5일까지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에 대한 건축공사장 품질 및 안전관리, 감리자의 감리 업무 수행 등에 대하여 실태 점검을 추진한다. 시공 및 감리 실태 점검은 건축공사장에 만연한 시공·품질관리 소홀 및 안전 불감 의식 개선을 목표로 매년 반기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연면적 3,000㎡ 이상 대형 건축물 공사장 및 공사 중단 건축물을 포함한 총 8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안전점검반을 편성하여 현장에서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품질관리 및 안전관리 ▲시공계획서에 의한 감리 업무 수행 ▲감리일지 등 감리 결과 기록 및 유지 ▲안전관리계획서에 따른 점검이행 등으로 부실시공 예방을 통한 품질 향상과 안전 확보를 목적으로 중점 점검을 진행한다. 서구 관계자는 “건축공사의 최우선 가치는 안전과 품질이다.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한 미흡 사항 정비 및 경각심 고취로 건축공사 현장의 안전과 우수한 품질을 확보하여 서구 건축문화 발전과 명품 도시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 도마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임명희)는 도마큰시장 주변 골목 상가 점주들을 대상으로 깨끗한 동네를 만들기 위한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이달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장 이용객 및 유동 인구가 많은 도마큰시장 인근 대로변에 생활 쓰레기가 불법 배출·적치되어 도시미관이 저해되고 주민들의 불편함이 커져,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도마큰시장 인근 각 점포를 방문하여 점주들에게 종량제, 재활용, 음식물쓰레기 등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깨끗한 도마1동 거리 만들기에 힘썼다. 조방연 도마1동장은“모든 생활 쓰레기는 내 점포 앞에 배출하는 원칙을 널리 알리는 등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특히 주민들에게 재활용품은 매주 일, 수요일 저녁 6시 이후 배출할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가수원동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회장 정명숙)로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150만 원 상당 난방용 주유권을 기탁받았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난방용 주유권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의 저소득 한 가구당 30만 원씩 총 5가구에 전달됐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는 지난해 폭우로 피해를 본 주민 긴급구호 활동을 포함해 사랑의 연탄 나눔, 열무김치·고추장 나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명숙 회장은“난방비 부담으로 온수조차 사용하기 어려운 저소득층 이웃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희숙 동장은“지역 주민을 위해 소중한 후원을 실천해 주신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및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난방비 걱정을 잊고 좋은 환경에서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올해 본예산인 1조 1,834억 대비 376억 원(3.2%)이 증액된 1조 2,210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1회 세종특별자치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예산안)을 세종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 이라는 비전 하에 세종교육 3대 핵심 정책과제(①기초학력 책임교육강화, ②생활ㆍ정서ㆍ학습 통합지원, ③교육활동 중심 학교 구현) 지속 추진, 디지털 교육 활성화 및 방학 중 학생성장 지원 사업 등에 필요한 추경예산안을 마련했다. 상세 내역으로 인공지능(AI) 정보교육실 및 지능형 과학실 구축 등 체험ㆍ탐구ㆍ실험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에 50억 원, 디지털 교육 모델 개발 및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 지원 등 세종 맞춤형 디지털교육 활성화에 23억 원, 방학 중 학생성장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중식지원 및 전담 인력 운영에 20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학생생활교육지원센터 및 학생생활교육실 구축 등의 관계중심 생활교육 20억 원, 직속기관 설립, 학교교실 증축 및 시설 환경개선 등 시설비 81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은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K-에듀파인에서 활용가능한 샘플서식 102종을 발굴·개발해 각급 학교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K-에듀파인 샘플서식’은 에듀파인 시스템 내에 기구축된 기안문 형식의 양식으로, 공문 작성 시 참고하거나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시스템과 연동 가능한 형태로 개발되어 문서 기안 및 행정 처리의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샘플서식 개발은 2024년 7월 학교지원본부 출범 당시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바탕으로 본격 추진됐다. 학교지원본부와 현장 행정 실무자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2025년 2월 개발을 완료했으며, 현장 의견조회를 거쳐 각급 학교에 일괄 배포됐다. 샘플서식은 ▲학교회계 ▲교육공무직원 ▲물품·재산 ▲시설 ▲학교운영위원회 ▲기타 영역 등 총 6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교 행정 실무에서 자주 사용되는 문서양식을 표준화한 것이 핵심이다. 교직원은 이를 통해 학교별 상황에 맞는 문서를 보다 쉽게 작성할 수 있고, 반복적인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교원의 심리적 회복을 위한 2025학년도 마음쉼표 프로그램 참가자를 13일 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자는 모든 교원이나, 교육활동 침해 피해 교원, 교직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는 교원, 교육활동 보호 등 업무 담당 교원, 저 경력 교원, 휴직 후 업무 복귀 교원 등의 대상 신청자에게 프로그램을 우선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5월 13일 ~ 19일까지이고, 접수는 공문을 통해 받을 예정이다. 마음 쉼표 프로그램은 신청자가 몰린 1일 체험형과 숙박 치유형 중점‘힐링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교원의 마음 쉼을 적극 제공하기 위해 특별 프로그램으로 재편성한 것으로, 기존‘힐링’프로그램의 경우 매년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운영됐으나, 이번 신청 인원 확대로 보다 많은 교원들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학교지원본부는 교원의 심리적 여건을 반영하여 개인별 필요와 상황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입체적인 심리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마음쉼표 프로그램 구성은 ▲체험형 ▲숙박형 ▲학교방문형 ▲관계향상형의 4개의 영역에서 식습관,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 복수면 신대리에 위치한 대한불교 광명종 수은사는 지난 12일 복수면 희망나눔곳간에 150만 원 상당 백미 10kg 46포를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탁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 수은사 신도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아져 이뤄졌다. 수은사는 지난 2022년부터 1000만 원 상당의 쌀, 라면 등 생필품을 희망나눔곳간에 기탁하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어왔다. 백미는 복수면 희망나눔곳간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혜인 수은사 주지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선자 복수면장은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고 있는 혜인스님과 신도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백미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고 면에서도 소외된 이웃이 없는 행복한 지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2일 중부대와 함께 중부대 교내에서 학생들이 학업 및 생활안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입대학생 생활안정지원금 등 전입혜택 안내 및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지난달 22~24일, 28일 총 4일간 진행한 중부대학생 인구 유입 시책 안내 및 현장 상담의 연장선으로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자 추진됐다. 군은 전입한 금산 지역 대학생에게 최초 전입 시 20만 원, 6개월·1년 경과 시 각각 60만 원을 지급하고 이후 6개월마다 70만 원씩 6번 추가 지급해 최대 56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타 시군구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지난해 1월1일 이후 금산군으로 전입 신고한 관내 대학생으로 자격을 유지하며 6개월마다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지원신청서, 주민등록초본, 재·휴학증명서, 통장사본 등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 외에도 군은 청년이 정착하고 싶은 금산을 구현하기 위해 중부대와 스마트팜 교육 확산과 도시-농촌 간 경제교류 체계 구축 및 지역과 함께하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확대를 위한 교육발전특구사업을 이어가고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남일면 마장리 917번지 일대(구 금남초)에 조성하는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1999년 폐교된 금남초 부지에 단독주택 21호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6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주택은 탄소배출 최소화를 위해 목조주택으로 건립될 예정이며 추정사업비는 87억 원이다. 각호당 전용면적은 85㎡ 이하(침실 3개소, 화장실 2개소), 15㎡ 이상의 창고가 건립될 예정이다. 약 5km 반경에 금산군청 및 도심지가 있으며 통영대전고속국도 금산나들목(IC)까지 10분이면 갈 수 있어 인근 지역과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현재 폐교된 학교는 6월 초까지 해체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해당 사업부지 접근을 위한 도로 확장공사도 올해 추진한다”며 “창의적 설계 및 시공 기술을 활용해 이곳이 주변환경과 어울리는 랜드마크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