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서부경찰서는 1. 21일 설 연휴를 앞두고 무인점포 범죄(절도, 매장 내 난동·기물파손) 및 명절선물 택배물량 증가에 따른 택배 절도범죄를 예방하고자 설 명절 맞춤형 특별종합치안을 추진한다. 설 특별치안활동(자치경찰) 일환으로 무인점포 대상 발생한 범죄 및 최근 증가하는 택배물 도난사건을 분석하고 대책을 수립했으며, 양심거울이 부착된 ‘와블러’와 범죄예방문구를 삽입한 ‘택배박스포장테이프’를 제작 하는 등 시민들 인식개선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범죄예방 홍보물품을 제작, 배포 했다. 이번에 제작된 택배박스 포장테이프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 자주 사용하는 우체국 배송 인프라를 활용하여, “DO NOT STEAL IT, 택배절도는 범죄입니다”는 문구를 삽입, 관내 우체국과 우편취급소 등 11개소에 배포하여 절도예방활동을 전개했다. 육종명 서부경찰서장은 “최근 설 명절 연휴기간 특별치안활동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범죄로부터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가 정국 혼란과 경기 침체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을 위해 충남 15개 시군과 힘을 모아 575억 원을 긴급 투입한다고 밝혔다. 김태흠 지사는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한 15개 시군 단체장 (부단체장)과 함께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연매출 1억원 미만 영세 소상공인 1명당 50만원씩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소상공인 경영 회복 지원 계획을 발표 했다. 지원 대상은 상시 근로자 5명 미만(제조업,건설엄 등은 10명 미만)으로 소상공인 24만 여명 가운데 공고일 기준으로 약 12만 7786명이 지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른 지원 총액은 575억원으로 도와 시군이 절반씩 부담한다. 김 지사는 " 중앙정부에서도 대책을 마련하겠지만 소상공인들은 아사 직전의 상태로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라며 "임시방편적인 조치라도 해서 목이라도 축일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이하여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교통약자 성묘객을 대상으로 '성묘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세종시 은하수공원과 세종시 공설묘지(전동면)를 방문하고자 하는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누리콜 이용객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편안하게 성묘를 다녀올 수 있도록 원하는 시간에 차량을 배정하여 지원하는 서비스로, 휠체어 이용객 1명을 포함한 최대 4명이 동반 탑승할 수 있다. 성묘 이동지원 서비스 이용대상은 세종시 누리콜 이용고객으로 등록된 사람으로 1월 20일부터 24일까지 세종 누리콜 콜센터로 사전 전화예약하면 된다. 이 서비스는 출발지에서 은하수공원과 세종시 공설묘지(전동면)를 대상으로 편도 또는 왕복으로 운영되며, 이용요금은 현행 누리콜 요금체계에 따라 평상시와 동일하게 부과된다. 사전예약이 많을 경우 신청접수는 조기에 마감될 수 있고, 예약기간 이후에는 앱과 콜센터를 이용해 바로콜 이동지원서비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교통공사 도순구 사장은 "교통약자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성묘할 수 있도록 지원에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서부경찰서는 1.20. 설 명절 전·후 집중되는 치안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제1회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올 설 연휴는 27일부터 임시공휴일로 지정되어 전년보다 길어진 만큼 치안 수요 증가에 대비하여 기능별 범죄예방대책을 공유하고, 지역경찰관서의 적극적인 현장 활동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관내 5대범죄, 112신고 통계분석 등 치안 상황을 근거로 주요 범죄 발생장소와 제2금융권(51)과 금은방(31) 등 현금다액취급업소를 중점 연계순찰하고, 방범진단을 실시 하는 등 범죄취약요소를 사전 제거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설 명절 연휴기간 선물택배물량에 증가에 따른 택배절도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자치경찰위원회, 우체국과 협업하여 범죄예방 택배박스 테이프를 제작, 범죄예방 홍보활동 추진 ▲가정폭력·아동학대·노인학대 등 재발우려가정에 대한 전수 모니터링 실시 ▲ 관내 범죄다발지역에 예방적 형사활동을 강화 ▲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과 추모공원 등 다중운집장소에 중심으로 하여 교통혼잡과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가 재외동포 유치를 위해 본격 나섰다. 미국 동포 기업과 손잡고 도내에 은퇴자 마을 등을 조성, 재외동포가 이주해 정착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외자유치 등을 위해 미국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13일(현지시각) 콘레드LA호텔에서 캐빈백 미국 레드포인트그룹 CEO, 이용록 홍성군수, 최재구 예산군수와 지역 활성화 융복합 프로젝트(재외동포 유치) 추진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종화·안장헌·이정우·지민규 의원, 행정문화위원회 주진하 의원, 홍성군의회 김덕배 의장, 예산군의회 장순관 의장 등도 참석, 의회 차원의 지원 의지를 나타냈다. 2013년 캘리포니아 부에나 파크에 설립한 레드포인트그룹은 주거·상업용 부동산 판매·구매·임대, 사업 기획 판매·구매, 융자·신탁 등을 제공 중인 기업으로, 종업원 188명에 연 매출액은 1억 8600만 달러에 달한다. 이번 협약은 재외동포 은퇴자 마을 조성을 위한 사업 발굴 및 투자이민 유치 등을 협력·추진하기 위해 맺었다. 협약에 따르면, 도와 홍성·예산군, 레드포인트그룹은 △재외동포 이주 및 정착 지원을 위한 사업 대상지 발굴 및 지역 활성화
지난 13일, 훈민정음기념사업회는 국립박물관단지 인근에 훈민정음 창제 기념탑을 건립하는 방안을 추진 한다고 밝혔지만 실제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추진에 난항이 예상된다. 훈민정음탑 건립조직위는 28층, 108m 규모의 한옥 목탑 형태로 건립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14일 열린 세종시청 문화체육국 기자브리핑에서 김려수 국장은 "훈민정음 기념탑의 건립은 마땅히 환영할 만한 일"이라고 전제 한 뒤 "현재 기념탑과 관련한 예산은 국비 65억원이 전부이고 이를 사용하기 위해 시비도 65억원을 확보 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김 국장의 설명대로 라면 훈민정음 기념탑과 관련한 예산은 시비를 확보한다는 가정을 해도 총액 130억원에 불과해 실제 이 예산으로 28층,108m 높이의 한옥 구조 탑을 설립하기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대해 김 국장은 "국비와 시비에 더해 모금운동을 전개 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설계를 거쳐 건립 예산이 확정되고 이 예산을 충당할 만큼 모금이 이루어진다면 건립은 할수 있지만 만약 모금운동이 계획대로 이루어 지지 않는다면 예상보다 규모는 작아질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세종시와 훈민정음탑 건립조직위원회가
최근 임용된 충남 서산시 공무원 10명 중 1명이 사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서산시의회 등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서산시에 임용된 공무원 391명 가운데 9.5%인 37명이 의원면직했다. 이들 중 대다수는 경력 5년 이하의 8∼9급 공무원이었다. 이와 관련해 최동묵 의원 등 시의원 11명은 '서산시 저연차 공무원 공직 적응 및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은 시장이 근무경력 5년 이하인 저연차 공무원의 공직 적응 등을 도울 수 있는 행정적·재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장은 매년 공직생활 실태와 조직문화 개선에 관한 사항을 조사할 수 있고, 저연차 공무원 직무 배치에 필요한 적성검사와 공직 적응에 필요한 교육, 주거 및 교통 등 복지에 관한 사항도 지원할 수 있다. 최동묵 의원은 "저연차 공무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하기 위한 조례안"이라고 설명했다. 조례안은 오는 20일 개회하는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연합뉴스 |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강대훈 대전소방본부장은 10일 (사)한국소방시설관리협회 주최로 열린 제24회 신규 소방시설관리사 직무 교육에 참석했다. 강 본부장은“소방시설관리사는 소방 안전의 최전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자긍심을 갖고 역량 강화를 통해 사회 안전 증진에 이바지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9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을사년 신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박 군수는 지난해 사상 최악의 수해라는 위기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세계로 미래로를 향한 발걸음으로 금산의 저력을 발휘했으며 올해 지혜로 어려운 여건을 극복할 뿐 아니라 성과를 실감하고 자부심을 키우는 희망의 군정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해 양수발전소 유치, 전화위복의 수해복구, 아토피자연치유마을 조성에 관해 설명했다. 박 군수는 “금산군 양수발전소 유치는 4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성과를 얻고 4만여 군민께서 서명 운동에 참여해 주신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예비타당성 조사, 환경영향평가를 거쳐 2028년 착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사업은 군의 15년 치 지역 개발 사업비에 해당하는 1조5000억 원이 투입된다”며 “이를 통해 관광수익, 지원금, 지방세 수입 등 총 5798억 원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또, 지난해 수해복구와 관련해서 “200년 만의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지역에 큰 피해가 있었다”며 “2298명의 자원봉사자가 복구에 동참하고 특별재난지역 지정 및 복구비 1142억 원 확보 등을 통해 항구복구 여건 마련 및 예방
충남도는 김태흠 충남지사가 8∼15일 외자 유치 등을 위해 6박8일 일정으로 미국 출장을 간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출장 기간 글로벌 기업과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 2025'를 방문한다. CES 2025 '충남관'에는 천안·아산·당진·홍성 등 지역 기업 24곳이 참가한다. 김 지사는 UC버클리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베이밸리 메가시티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한인 정치인·재외 동포 등과 만난 뒤 마지막 일정으로 도의 미국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출장은 세계 경제 중심지를 찾아 시장을 공략하고, 충남의 미래 100년 먹거리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