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31일까지 노후 경유차 저감장치(DPF) 부착 사업 잔여분 11대에 대한 지원 신청을 선착순으로 받는다고 밝혔다. 시가 지급하는 보조금은 장치비용의 90%, 최대 382만 원이다. 장치를 부착한 차량은 보증기간 내 요소수 등 성능유지관리비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효율적인 장치 운용도 할 수 있다. 또 운행 제한 단속 제외, 환경개선부담금 3년 면제, 배출가스 정밀검사 3년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사업 지원 대상은 세종시에 등록된 5등급 경유차 중 최근 6개월 이상 소유된 차량, 환경개선부담금 체납 및 관련 법령 위반 이력이 없는 차량 등의 조건을 충족한 차량이다. 김은희 환경정책과장은 “올해 말부터 시행되는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025.12∼2026.3) 기간 중 운행제한 단속 면제를 받으려면 반드시 이번 지원사업에 신청해야 한다”며 “잔여물량이 한정되어 있는만큼 서둘러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은 지역 일상 속의 문화 향유를 실천하고자 지난 19일 거리공연으로 홍성역을 오가는 군민과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음악과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마을누림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피아니스트 김태은, 서아프리카 전통 리듬을 전하는 케타케, 에제르 앙상블 세 팀이 함께했으며, 현장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홍성역 특유의 분위기와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관객들에게 따듯하고 감동적인 시간을 선사했다. 마을누림 사업을 통해 홍성역은 단순한 교통 허브를 넘어, 문화와 예술을 나누는 공간으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됐다. 박재훈 홍성역장은 “기차역은 단순한 이동의 공간이 아니라, 지역의 얼굴이자 첫인상이 되는 곳”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많은 이용객들이 홍성의 문화적 매력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역이 지역 문화와 만나는 거점으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주문화관광재단 최건환 대표이사는 “마을누림은 홍성 곳곳의 일상 공간을 무대로 삼아, 누구나 스치는 자리에서도 예술을 만날 수 있게 하는 문화도시 홍성의 상징적인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경험하며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박범인 금산군수는 22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일정으로 추진한 케이(K)-인삼 세계화 미국 동·서부 동시 공략 출장 소식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박 군수는 “이번 출장을 통해 한국문화에 대한 미국 내 폭발적인 수요를 확인했다”며 “한인 및 아시아계 인구가 밀집된 도시인 로스앤젤레스(LA)와 뉴욕을 전략 거점으로 삼아 인삼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유통을 확대할 수 있도록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제52회 LA 한인축제 개막식에서 한국 인삼의 날 기념행사가 진행돼 금산인삼을 대중에 선보였다. 이 행사로 케이(K)-인삼의 미국 내 제도적 상징성과 공신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한인 사회와 정치권, 언론에서도 행사에 관심을 보이며 다방면에 금산인삼이 노출되는 효과도 나타났다. 금산군은 내년 캘리포니아 지역 내 ‘케이(K)-인삼하우스’의 공식 오픈과 연계해 인삼을 주제로 한 한류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케이(K)-인삼하우스는 인삼음식점, 카페, 베이커리, 뷰티샵,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엑스포과학공원 한빛광장 일원에서 ‘2025년 소상공인 대축제 · 우수시장 상품판매전’을 개최한다. ‘함께 웃는 소상공인’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우수상품을 홍보하고 시민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상생형 지역 축제로 기획됐다. 행사 기간 동안 판매·체험·먹거리 등 11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되며, 최대 50% 할인된 상품 판매와 함께 영수증 이벤트, 즉석 경매, 경품 행사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돼 현장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세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체험 프로그램과 DJ파티, 유명 가수 축하공연, 불꽃쇼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돼 모두가 어우러지고 공감하는 열린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이번 축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의 한 축을 지켜온 소상공인들이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마음껏 웃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고 모두가 하나 되는 따뜻한 화합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자전거 경정비 및 안전교육에 참여할 세종시민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올해 상하반기 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PM) 무료 안전교육에 이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안전한 자전거 이용의 실효성을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자전거 경정비 및 안전교육은 내달 12일과 15일 이틀간 운영되며, 회차별 3시간 과정으로 구성됐다. 수강생 모집은 시 누리집을 통해 진행되며 회차별 25명씩 모집한다. 수강생들은 자전거와 개인형이동장치(PM)의 통행 준수사항, 안전수칙, 픽시자전거 등 교통안전 이론교육과 함께 경미한 고장을 직접 수리할 수 있는 자전거 경정비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타이어 구멍, 자전거 체인 이탈 등 일상에서 자주 발생하는 고장을 스스로 점검하고 수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실생활에서 자전거를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은강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자전거 경정비 및 안전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자전거를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하길 바란다”며 “자전거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무료 안전교육에 많은 시민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 탁구 선수단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충남 서산시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제21회 서산시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시도에서 CLASS 1∼10체급(상·하지), 11체급(지적), DF(청각) 등에서 485명의 장애인 탁구 선수들이 참가해 명승부를 겨뤘다. 세종시에서는 감독 1명과 선수 12명, 보호자 3명 등 총 16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권기진 선수가 여자 단식 CLASS 9체급에서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박명근 선수(세종충남대병원 기업연계)가 남자 단식 CLASS 5체급에서 동메달, 하재련 선수(쿠팡로지스틱스 기업연계)가 여자 단식 CLASS 5체급 동메달을 획득했다. 임규모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우수한 경기력으로 전국 대회에서 우리시의 위상을 드높인 선수단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과 농촌진흥청이 공동 개발한 ‘팥을 이용한 메주 및 고추장 제조방법’ 특허기술을 이전받은 세종시 지역기업 세종발효원㈜이 ‘팥고추장 체험키트’를 개발했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 전통 발효식품을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 개발·보급을 위해 농식품 체험키트 상품화 기술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치유농업연구회원들은 팥고추장 체험키트에 포함된 팥메주가루를 활용해 직접 팥고추장을 만드는 체험을 했다. 참가자들은 짧은 발효 기간과 구수한 맛이 특징인 팥고추장에 큰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특히 키트에는 팥고추장 구성 성분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꾸미기 스티커와 색칠 카드를 포함해 교육적 효과를 높였다. 세종발효원㈜은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전통 발효식품의 기능·건강성을 강조한 새로운 형태의 체험형 전통식품 상품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앞으로 학교와 유치원, 치유농원 등 다양한 현장에서 전통 발효식품 체험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식문화를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피옥자 세종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시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옥천군이 지난 21일 옥천읍 장야애뜰길에 위치한 옥천공동체허브 누구나에서 ‘주민이 주인되는 마을햇빛발전소, 공동체의 미래를 밝히다’를 주제로 마을공동체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마을리더와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마을햇빛발전소 정책의 추진 방향, 주민주도형 설립을 위한 과제, 그리고 햇빛기금을 활용한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옥천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정순영) 주최로 열린 것이다. 행사는 중앙정부의 햇빛소득마을 정책 현황, 기후위기 시대의 주민참여형 에너지 전환 사례, 공동체 기금 운영 원칙 등을 주제로 한 3개 발제와 지정토론,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태양광 발전은 단순한 수익사업이 아니라 마을이 자율적으로 기금을 조성하고 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황규철 옥천군수는“햇빛소득마을 사업처럼 주민 스스로 수익 구조를 만들고, 주민 주도형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는 것이 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군에서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당진시는 조부모 등 4촌 이내 친인척이 부모를 대신해 영유아를 돌볼 경우, 월 30만 원의 ‘가족돌봄수당’을 지급하는 제도를 본격 시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당진시의 새로운 돌봄 정책으로, 맞벌이·다자녀·취업 한부모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가정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한 취지로 10월부터 시행했다. 지원 대상은 당진시에 주민등록을 둔 24개월 이상~47개월 미만 영유아 가정 중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4인 가구 기준 914만 7,000원)인 가구다. 또한 부모와 자녀가 주민등록상 충청남도에 거주해야 하며, 조부모 등 4촌 이내 친족(육아 조력자)이 월 40시간 이상 돌봄을 제공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수당은 자녀 수에 따라 1자녀 돌봄 시 월 30만 원, 2자녀 45만 원, 3자녀 이상 60만 원이 지급된다. 단, 어린이집·유치원(9시~16시) 이용 아동,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가정, 양육 수당을 받는 조손가정, 기타 유사 돌봄 지원을 받는 가정은 중복 수혜 방지를 위해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 결성면은 홍성만해야구장에서 열린 ‘제1회 결성면배 유소년 야구대회(U-12)’가 19일 뜨거운 열기 속에 성공적으로 개막했다고 밝혔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9개 유소년 야구팀이 패기 넘치는 플레이로 그라운드를 뜨겁게 달군 이번 대회는, 지역 스포츠 저변 확대와 차세대 야구 꿈나무 육성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자리로 기대를 모았다. 개막식 현장에는 이은희 결성면장을 비롯해 관내 각 기관단체장들과 학부모, 주민 등 약 100여 명이 함께 모여 선수들의 도전을 응원했다. 특히, 이날 개막식의 하이라이트는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치어리딩팀의 역동적이고 화려한 공연이었다. 열정 넘치는 치어리더들의 퍼포먼스가 선수들의 사기를 한껏 끌어올리며 현장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지역 교육의 밝은 미래를 향한 따뜻한 격려도 이어졌다. 결성초등학교 총동창회가 전학생들에게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든든한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은희 결성면장은 “아이들의 꿈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스포츠와 교육 현장에 활력을 더하는 이번 행사가 지역 사회에 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