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세종신중년센터가 신중년에게 지역사회 일경험을 제공하는 ‘행복일자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행복일자리사업’은 올해 처음 시작된 사업으로 세종신중년센터의 정규 교육과정을 수료한 신중년이 교육을 통해 익힌 역량을 실제 현장에서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현재 돌봄센터, 도서관, 요양시설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 현장에서 일경험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지난 4월 한 달간 총 26명의 참여자가 다함께 돌봄센터, 작은도서관, 요양원 등에서 총 38회의 현장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동화구연과 책놀이, 장난감업사이클링, 복지레크레이션, 종이접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동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정서적 교감과 실질적 도움을 전하고 있다. 행복일자리사업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 공공복지 서비스 품질향상 ▲ 신중년의 사회참여 확대 ▲ 세대 간 소통과 협력 기회 마련 등 긍정적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이홍준 원장은 “신중년이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적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는 올해 새롭게 도입하는 소형 공영자전거의 명칭을 ‘꼬마 어울링’으로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달 14일부터 16일까지 세종시티앱 리빙랩 ‘시민 정책 소통방’을 통해 진행된 명칭 공모에서 시민 의견을 받았다. 신규 공영자전거 명칭은 시민 제안이 많았던 ▲꼬마 어울링 ▲작은 어울링 ▲어린 어울링 ▲모두 어울링 등 4개 명칭 가운데 현장 투표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꼬마 어울링’으로 최종 결정됐다. ‘꼬마 어울링’은 기존 어울링이 26인치였던것과 비교해 크기는 6인치 작아진 20인치, 무게는 3㎏ 줄어든 16㎏다. 자전거 색상은 기존 어울링과의 구별을 위해 세종시 브랜드 슬로건 대표색인 자주색 프레임으로 제작된다. 도입 예정 시기는 올해 11월쯤이다. 시는 꼬마 어울링 도입으로 노인과 청소년 등 모든 연령대의 시민이 더욱 편리하게 공영자전거를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흥빈 교통국장은 “시민 의견을 수렴해 결정한 명칭인 만큼 꼬마 어울링에 더 큰 애정을 가져 주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께서 더욱 편리하게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세종전통시장에서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가정의 달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수산물 체감물가를 완화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세종전통시장이 참여시장으로 선정됐다. 행사기간에는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세종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 고객쉼터에 마련된 환급부스에서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국산 수산물 3만 4,000원 이상 6만 7,000원 미만 구매 시에는 1만 원을,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에는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 환급은 행사기간 내 1인 2만 원 한도로 제공된다. 또한, 세종전통시장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축산물 상시할인 시범 사업’ 참여시장으로도 선정돼 지난 4월 14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두달 간 소비자 물가부담 완화를 위한 추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제2공영주차장 고객쉼터에 설치된 통합포스(POS) 기기에서 전용카드(이용권)를 발급받아 충전하면 정부가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국제공예공모전이 신기록을 세웠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지난 2일 마감한 2025 청주국제공예공모전 모집 결과, 71개국에서 총 990점을 접수했다고 8일 밝혔다. 1999년 공모전이 시작된 이래 가장 많은 국가에서 참여한 것으로, 남아시아, 중동, 아프리카까지 참여국이 확대돼 명실상부 세계공예도시 청주의 위상이 입증됐다는 평가다. 비엔날레는 글로벌 무대에서 청주의 문화적 영토를 넓히려는 다양한 시도가 주효했다고 보고 있다. 청주는 지난해 세계공예협회(WCC) 선정 국내 유일 세계공예도시가 됐고,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내 유일 추천도시로 올해 최종 국제 심의를 받고 있다. 또한 세계공예협회와의 협약을 통해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소멸 위기 전통 공예문화에 지속성을 더하고, 해당 지역의 전통공예 작가들이 공모전을 통해 세계 무대에 소개될 수 있도록 처음으로 패스트트랙 접수 시스템을 도입하기도 했다. 그 결과 네팔,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팔레스타인, 바레인, 모리셔스 등 고유한 전통문화를 보존 전승하려는 남아시아와 아프리카 국가의 참여가 눈에 띄게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 온양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7일 민관협력형 사업 ‘온천천 초화류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초화류 조성 사업은 ‘시민로409번길 9-1 ~ 시민로439번길 21’ 구간에 다년생 패랭이꽃 4,000본을 식재했다. 패랭이꽃 개화 시기인 5월부터 6월까지 화려한 패랭이꽃이 만개해 산책로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찬호 회장은 “많은 사람들이 산책하는 온천천 산책로를 계절 꽃들로 화사하게 꾸며놓으니, 기분이 좋아진다”며 “앞으로도 화단이 지속적으로 잘 관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정순 동장은 “패랭이꽃 같은 초화류를 지속적으로 심어 활력 넘치는 산책로 조성에 기여하겠다”며 “온천천 산책로가 시민들의 건강한 휴식처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가 ‘2025~2026년 아산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안정적인 세수 확보를 위해 오는 6월까지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징수 전담반을 운영하고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해 ▲관허사업 제한 ▲부동산 공매 ▲매출채권 압류·추심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체납액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자동차세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 차량 압류 등 강력한 행정제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정광섭 징수과장은 “지방세는 시의 핵심 재원으로 안정적인 세수 확보와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강력한 징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성실한 납부를 독려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사)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에 관한 관심 증진과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내용을 담아 강연과 체험, 지역 인문 자원 탐방 등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전국 공공도서관과 문화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진행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탕정온샘 도서관은 ‘뇌과학’을 주제로 한 인문학 체험 프로그램 ‘뇌가 궁금해’를 운영할 예정이다. ‘뇌가 궁금해’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8월부터 10월까지 총 12회차 진행되며 ▲뇌세포의 비밀 ▲뇌와 기계 ▲뇌와 예술 ▲기억과 창의성 등 일상 속 뇌에 대한 궁금증을 흥미롭게 풀어갈 계획이다. 또한, 참여형 탐방과 게임, 영화, 글쓰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어린이들의 과학적 상상력과 인문학적 공감 능력을 동시에 성장시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영이 아산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뇌과학이라는 렌즈로 들여다보며, 과학과 인문학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가 오는 17일 오전 10시 탕정온샘도서관에서 ‘느린학습자 부모교육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느린학습자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자녀의 특성과 학습 환경을 이해하고, 가정과 학교에서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강연은 현직 특수교사이자 경계선 지능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로 유튜브 채널 ‘경계를 걷다’를 운영하고 있는 이보람 강사가 진행하며, 부모의 시선과 교사의 관점을 아우른 공감 어린 강의를 전할 예정이다. 고영이 아산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특강은 느린학습자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 함께 공감하고 지혜를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가 ‘2025~2026년 충남·아산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재정적 지원을 위한 세수 확충을 위해 과태료 체납액 납부 독려를 추진한다. 2025년 5월까지 아산시 과년도 세외수입 체납 건수는 33,000여 건으로 체납액은 115억 원에 달한다. 이 중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이 96%를 차지하며, 주로 자동차의무보험 미가입과 자동차 정기검사 미시행 등의 이유로 발생했다. 이에 시는 8일 올해 세 번째 과태료 체납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올해부터는 발송 횟수를 기존 연 4회에서 연 6회로 확대해 체납자에게 지속적으로 납부를 안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기적인 전화와 문자메시지 통해 납부를 유도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와 안내를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건전한 세금 납부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강력한 조치를 이어나갈 방침”이라며, “충분한 납부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고의 체납자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할 예정이오니, 각종 행정처분으로 인한 불이익이 없도록 조속한 납부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가 시민들이 보다 쉽게 지방세 고지서를 이해할 수 있도록 5월 수시분 고지서부터 ‘큰 글씨 고지서’를 본격 도입한다. 기존의 고지서는 많은 내용이 작은 글자로 담겨 있어 고령층이나 시력이 불편한 시민들이 내용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시는 이런 불편을 해소하고자 ▲세액 ▲납부기한 ▲가상계좌 ▲전자납부번호 등 주요 내용의 글자 크기를 확대하고, 굵은 글씨와 색상으로 강조하여 누구나 한눈에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큰 글씨 고지서’를 제작했다. 또한, ‘지방세 간편 상담 챗봇 QR코드’를 삽입하여 상황별 지방세 상담과 세목별 기본적인 문의(납세의무자, 과세표준, 세율 등)를 빠르고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시정 홍보를 위해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 슬로건도 배치했다. 함영민 세정과장은 “납세자들에게 다양한 납세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신뢰받는 세무 행정 구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